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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들을 향한 믿음의 고백

‘예수 믿으면 행복해질까’ 이철환 지음 / 생명의말씀사 / 14,000원



믿으면 행복해질까?’이 물음에는 신앙의 유무와 상관없이 한 번쯤을 가져봤을 생각이다. ‘연탄길로 알려진 이철환 작가도 이 질문을 시작한다. 연탈길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그는 자신이 겪었던 극심한 이명과 우울증, 자살충동의 고통 앞에서 절망과 희망을 오가며 자신의 신앙에 대한 의심과 질문 속에서 철저하게 자신의 교만함을 깨닫고 자신의 자아를 부수고 하나님 앞에 용감히 나아가는 삶을 그렸다.


단순히 예수를 믿으면 뭔가 기적이 일어나고 희망이 샘솟는 일은 결코 아니다. 때론 세상과 타협할 수 없는 고통을 맛봐야 하고 세상에 무너져가는 내 자신을 발견하며 그 가운데 나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만나며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삶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그려준다.

눈앞의 결과만 보고 행복과 불행을 예단하는 우리에게 진정 영원한 행복이 무엇인지, 왜 인간의 절망이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큰 교만인지를 알려주는 믿은 이와 믿지 않는 이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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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