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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이 내게 임하다 설래임(設來臨)’

이상갑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48쪽 / 13,000원




공동체에 실망하고 떠난 이들을 향해

‘설래임’은 청년사역연구소 대표인 저자가 SNS를 통해 이 시대의 청년에게 보내는 편지의 이름이다. “오늘 말씀이 내게 임하다”란 뜻을 담고 있는 ‘설래임’은 메마린 뼈처럼 절망의 골짜리를 방황하던 많은 청년들과 성도들에게 말씀을 통해 다시 주님을 찾는 소망을 담고 있다.


무학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저자는 이 시대 최고의 미전도 종족이 바로 한국의 청년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사역을 진행했다. 공동체에서의 섬김이나 성경공부는커녕 예배 참석마저도 들쑥날쑤한 청년들을 보며 이해가 되지 않아 정죄하고 비판했지만 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우러지는 가운데 우리 시대의 청년들을 둘러싼 만만치 않은 현실을 보게 됐다.


젊은이로선 상상할 수 없는 액수의 등록금과 각종 스펙을 요구하는 사회, 정규직은커녕 비정규직의 삶도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 같은 상황 속에서 이들에게 삶은 생존과 직결하는 부분이었다.
흉년의 때, 광야 같은 인생길을 걷는 젊은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처방은 바로 말씀이 임하는 자저의 경험을 그대로 청년들에게 전해주는 것이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삶으로 연결하고 적용하면서 가슴 뛰는 삶을 경험한 저자의 마음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성공이 목표가 아닌,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삶으로 살아 내려는 그 치열한 씨름이 인생의 목표이자 답이 되며, 그 인생에는 반드시 꽃이 핀다고 강조하는 저자의 외침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귀한 도전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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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쁨’ ‘생명의 능력’
사랑하는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그리고 기독교한국침례회 모든 교회와 목회자 여러분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6년 부활절을 맞이해,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과 생명의 능력이 한국교회와 이 나라, 그리고 온 세계 위에 충만히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희망의 선언입니다. 부활은 단지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여전히 유효한 생명의 능력이요, 어둠을 이기고 미래를 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입니다. 동시에 부활은 멈춰선 시대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변화의 능력이며, 낙심한 영혼을 다시 일으키시는 희망의 시작입니다. 오늘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세계는 여전히 전쟁과 갈등의 위기 속에 놓여 있으며, 그 여파는 고유가와 경제적 불안으로 이어져 각 나라와 가정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도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