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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으로 기적을 일으켜주소서! -해외선교회 열국아비 공선생(H국)

긴급선교편지



전 세계가 이상한파가 몰아쳤는데 이곳도 지난 금요일부터 3일정도 폭설과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밤에는 더욱 기온이 내려가 농장 천막안의  물이 얼어붙는 최악의 상황에서 농장을 지킬 수밖에 없는 이 선생으로 인해 안타깝고 힘든 마음으로 잠 못 이루는 밤들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가운데서도 윗분이 지켜 주셔서 키우고 있는 닭들(200여마리)도 모두 안전하고 이 선생도 안전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한 가지 작은 간증을 나누자면 원래 날씨가 추우면 닭들은 계란을 낳지 않는데 저희 농장의 닭들은 영하 20도가 훨씬 넘는 상황에서도 매일 똑같은 양의 계란을 낳고 있습니다. 이런 것에서 살아계신 분의 도우심을 순간순간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3년의 시간을 통해 귀한 현지인 제ㅈ도 찾아 양육하고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ㅇ혜'이고 수고한 결실들이 이제 조금씩 나타나고 있어 감사할 뿐입니다.


그런데 지난번 ㄱㄷ부탁드렸던 것처럼 이번 주말까지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정확히 11만 1천 3백위안(약 2만불)인데 이곳 정부관리가 1월초부터 찾아와 기한에 맞춰 지불하지 못하면 땅을 회수 조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저희로서는 아무런 해결 방법이 없어 계속 ㄱㄷ하고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다행히 윗분이 정부 관리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우선 4만위안(약 7천불)을 먼저 납부하면 나머지는 3월말까지 기한을 주겠다고 합의해 주었습니다.이번 주말까지 7천불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금껏 수고한 것들을 수포가 되게 할 수 없어서….
현재 다른 ㄱ단의 선생 한분이 비자를 해주는 요건으로 만불 정도(5만위안)를 투자의사를 보이고 있는데 투자를 받으려면 희락농장 법인에 그 분을 이사로 영입하여야 하는 등 수속 절차가 있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분명한 윗분의 뜻을 몰라 계속 ㄱㄷ중입니다.
아무쪼록 다시 한 번 간청 드리기는 꼭 저희 상황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 빚진 자 드립니다.
※ 보안지역이라 가명 및 약어로 표기합니다.

후원계좌: 외환 181-0401160-067 예금주 : 공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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