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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기록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극동방송 창사 60주년 축하 감사예배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장 한기붕)이 창사 60주년을 맞아 지난해 1219일 서울 63빌딩에서 축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극동방송 임직원들과 청취자 60, 탈북민 60, 장애인 60, 환갑을 맞은 방송가족 60명 등 900여 명의 방송 가족을 전국에서 초청해 열린 이번 만찬은 창사 60주년에 걸맞은 풍성한 감사와 나눔의 자리로 마련했다.

60주년 축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공연, 극동방송의 과거와 미래를 다룬 60주년 기념영상 상영, 권병렬 재단 이사의 감사 기도, 축하 케이크 커팅식, 만찬 등의 순서를 가졌다. 이번 축하 만찬에는 특별한 순서가 있었다. 창사 이래 60년간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를 나누는 간증의 자리가 열린 것. 축하 만찬의 2부 순서로 극동방송과 관련한 간증과 에피소드를 자유 발언 형식으로 감사의 제목을 나눴다.

극동방송 김성윤 아나운서, 송옥석 아나운서, 백두현 아나운서, 김보령 아나운서가 진행한 2부 순서에서는 이용훈 전 대법관과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의 간증과 장애인, 탈북민, 북한 사역자, 목회자, 청취자의 간증이 있었다.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탈북한 이 외에도 극동방송에서 참 좋은 내친구를 진행하는 시각장애인 심준구 목사, 찬양사역자 전용대 목사, 광주극동방송 진행자 김판석 목사, 대구극동방송 구정모 운영위원장, 임신이 안되던 딸을 위해 전파선교사를 가입하고 자녀를 갖게 된 영동극동방송 김계옥 전파선교사, 김삼환 목사(명성), 소강석 목사(새에덴) 등 극동방송을 애청하고 그 역사를 함께 한 사람들이 축하 인사와 간증을 전했다.

/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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