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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에서 주님 전하는 귀한 선교사를 만나는 시간

CBS 특별기획 선교사 후원 방송 ‘더 미션(The Mission)’

 

CBS기독교방송(사장 이재천)과 기아대책이 함께한 특별기획 선교사 후원 방송 더 미션 The Mission’이 지난 3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5주간 방송된다. 지구촌에는 한 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채 영적으로 죽어가는 인구수 20억 명, 가난과 질병, 기근으로 죽어가는 인구수 하루 1700명에 달한다. 이런 이들의 굶주린 영과 육을 위해 떡과 복음을 들고 척박한 땅으로 향한 선교사들이 있다.

 

CBS가 지난 2012년부터 6개월 동안 우간다, 말리, 네팔, 필리핀, 인도네시아 총 5개국의 선교지를 방문, 취재해 복음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인들의 나눔 참여를 유도하자는 취지로 특별기획을 마련했다.

 

종족간의 싸움으로 시작된 내전으로 3만 여 명의 사상자를 낸 아프리카 우간다. 강간, 살인, 마약 등으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아야 했던 소년병들, 내전으로 인한 에이즈, 가난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고 있는 우간다의 이명현 선교사를 비롯해

 

오랜 내전으로 집과 가족을 잃고 식량난과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말리는 최근 또다시 불거진 내전으로 계속해서 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오갈 곳 없는 이들을 위해 죽음의 땅 말리에서 순교를 각오한 정인권 선교사와 33천 개 이상의 신을 섬기며 세상에서 가장 못 사는 나라라는 오명을 떨치지 못 하는 네팔, 가난 때문에 돌을 깨고 먹을 게 없어 나무줄기를 끓여 먹으며 하루를 살아가는 아이들,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네팔을 찾은 박재면 선교사가 소개된다.

 

또한 강제철거 및 이주로 형성된 필리핀의 도시빈민촌에 가난과 질병, 범죄, 교육 및 의료시설의 부재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찾아 온 김형갑 선교사, 나병으로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 하는 이들, 노예제도로 인권을 유린당하는 이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인도네시아를 하나님 마음으로 품은 함춘환 선교사가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왕종근 아나운서의 사회와 가수 이현우, 탤런트 임동진, 정태우, 김혜은, 성우 배한성의 내레이션 목소리 기부로 더욱 풍성하고 생생하게 사역의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 말리 촬영 도중 급작스런 내전 악화로 촬영을 철수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던 에피소드와 오지에서의 다양한 선교 활동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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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B, 7회 선교포럼 통해 미전도종족 선교 비전 공유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10월 13~15일 2박 3일간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7회 FMB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교포럼은 “아직도, 아무도 선교하지 않은 곳! 미전도, 비접촉종족”이란 주제로 파송·후원 교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교단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선교의 길을 모색했다. FMB 이사장 김종성 목사(부산)는 환영사를 통해 “선교포럼이 시작된 이유는 선교 인프라를 좀 더 확장하기 위함”이라며, “이제 다양한 미래 환경의 도전 앞에 머리를 맞대고 주님의 인도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FMB 주민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김종성 이사장의 기도 후 우리교단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요한 12: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이름이라는 사실”이라며 “이 믿음이 성령을 통해 각자의 영혼에 담겨, 예수 잘 믿는 선교포럼으로 이어지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