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죽임이 임박한 다윗이 아들 솔로몬을 불러 남긴 유언이다(1). 신구약 성경에서 이름이 제일 많이 나오는 다윗, 성경에 860번이나 기록되고, 예수님도 다윗의 자손으로 세상에 오셨다고 했는데 위대한 정치가이자 군인이며 왕인 다윗, 음악가요 시인이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하여 평생을 노력한 믿음의 사람, 하나님마저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했던 독보적 존재이지만 그 다윗도 피해갈 수 없는 게 있었다. 죽음이다. 그 엄숙한 순간에 다윗이 남긴 유언은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는 아들 솔로몬에게 주는 인생 교훈이다. 다윗과 솔로몬, 이만한 부자(父子)가 또 있을까? 다윗은 신앙 좋은 왕 중 왕이었고, 솔로몬은 가장 지혜로운 왕이다. 그런데 솔로몬이 아무리 똑똑해도 유언을 잘 들어야 한다. 왜? 아버지는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원래 아버지들은 젊은 세대에게는 없는 경험이 있다. ‘미지의 세계’라 불리는 대지 위를 걸어 그 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분들 아닌가. 솔로몬은 아버지 덕에 쉽게 왕이 되지만, 다윗은 양치는 목동에서 왕이 된 입지전적 인물, 전쟁의 피비린내를 안다. 골리앗을 쓰러뜨리며 승리를 맛본 사람, 적에게 쫓기면서 하루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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