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회(회장 김천근 목사)는 지난 3월 27일 빛과소금교회(방준식 목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온라인 찬양제 EASTER PARISE CELEBRATION 2021을 개최했다. 북부지방회 소속 교회들은 한 자리에 모이지는 못하지만 개교회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며 찬양 영상에 서로 은혜를 받으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찬양으로 표현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했다. 이번 찬양제는 지방회장 김천근 목사 (꿈의)의 축사로 시작해 황재훈 전도사 (의정부중앙)의 인도로 8개 교회 60명이 참가했으며, 순서는 현장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대손님으로 조승훈 형제(한성)가 현장에서 ‘Via Dolorosa’(십자가의 길)를 찬양했다. 찬양제 행사가 끝난 후 내년 찬양제가 기대된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북부지방 회의 한 관계자는 “이제는 온라인 찬양 제가 북부지방회의 브랜드로 자리를 잡은 것 같아 더욱 감사함이 넘쳤다”고 고백했다. 찬양제 시상은 순위를 정하지 않았다. 개인 시상은 참가 인원 전체 이름을 넣고 제비뽑기를 했고, 단체 시상도 참가팀 이름을 넣고 제비뽑기를 했으며, 참가인원 전체와 모든 교회에 기념품을 나누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한편 찬양제
새중앙지방회(회장 박성선 목사) 형제교회(이철민 목사)는 지난 3월 21일 오후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이철민 목사의 사회로 한석준 형제(아네신 회장)와 박희영 집사(공동목회센터 회장)의 기도, 생명샘찬양대의 특송이 있은 뒤, 형제교회를 담임했던 조경호 목사가 “네게 지시하는 땅”(창 26:1~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감사와 축하의 시간은 형제교회 이전위원회 위원장 곽윤성 안수집사의 이전경과보고, 교회 이전을 위해 수고한 (주)동인에프시 김정수 대표이사와 그리 드에이건축사 사무소 박정연 대표, 박흥식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장 박성선 목사(성지)와 이규웅 목사(형제장안), 황영욱 목사(함께하는형제), 파송선교사들이 교회 입당을 축하하고 축복했다. 이어 다함께 찬송가 108장을 찬양한 뒤, 지방회 부회장 조상훈 목사(만방샘목장)의 축도로 입당감사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지방회 공보부
순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정대기 목사(사진 왼쪽)가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와 국민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1회 신춘문예에 “한줄기로”란 신앙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 목사는 수상 소감에서,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신앙시를 기록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소명 잊지 않고 목양에도 힘쓰며 성도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순천교회에서 42년간 목양일념에 힘쓰며 한려지방회 회장, 침례교 호남제주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제103차 우리교단 순천총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일꾼으로 섬기고 있다. 한편 이번 제11회 신춘문예는 국내외 해외에서 4800여 편의 작품들이 들어왔 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50여 편을 선정하고 그 중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3월 30일 서울시 종로구 여전도회관 김마리아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송우 부장
총회 위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자춘 목사)는 지난 4월 2일 화재 피해를 입은 경성지방회(회장 우제봉 목사) 수도사랑교회(이종문 목사)를 방문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위기관리위원회 구자춘 위원장과 유지재단 곽도희 이사장, 총회 사회부장 조성완 목사가 함께했다. 수도사랑교회에 화재가 발생한 것은 지난 3월 23일 밤 10시경이다. 이로 인해 사택 35평과 예배당 1층과 2층이 완전 전소됐다. 이종문 목사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피해금액이 5~6억 정도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보험을 들어놓은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구자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까지 덮쳐 안타깝다. 총회도 수도사랑교회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종문 목사 (010) 8968-1730 후원계좌 농협 : 179449-51-013681 범영수 차장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가 주최하는 ‘2021 지구촌교회 글로벌 셀 콘퍼런스 V14’가 오는 5월 26~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회의 미래는 셀교회 WITH 코로나& POST 코로나”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지구촌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강사는 지구촌교회 초대 담임인 이동원 목사와 최성은 목사, 새들백교회 릭워렌 목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장교회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목장탐방’이 줌(ZOOM)을 통해 제공되며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 신청은 셀콘퍼런스 홈페이지 (www.jiguchon.or.kr/cc)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2만원이다. 등록자에게 셀콘퍼런스 교재와 목장교회 모임 소개 및 실황 영상, 온라인 목장교회 모임 영상, 목장교회 사역 매뉴얼 등을 제공한다. 또한 콘퍼런스 이후 지구촌교회 부설기관인 목회리더십연구소의 ‘셀리더 세미나’ 에 참석해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이송우 부장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3월 12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7-1차 정기 포럼을 개최했다. 직전 대표 고명진 목사(수원중 앙)는 인사말을 통해 “성경을 보면 바울도 감옥에서 서신을 통해 비대면 사역을 한 것을 알 수 있다”면서 “팬데믹 상황에서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힘써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 발제는 ‘존 스토트와 로잔 언약, 그리고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맡았다. 최성은 목사는 미국 남침례신학대학원 박사 학위 논문으로 존 스토트의 복음주의 신학과 실천을 분석하고 작성했으며, 존 스토트를 직접 인터뷰 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은 목사는 존 스토트에 대해 “제임스 패커(James I. Packer)처럼 신학적 식견이 있으면서도, 빌리 그래함(Billy Graham)처럼 대중적인 설교가였고, 칼 헨리(Carl F. Henry)처럼 보수적인 면이 있으면서도 근본주의를 배격했고, 전통적 영국 성공회 신자이면서 로날드 사이더(Ronald J. Sider)나 짐 월리스 (Jim Wallis)처럼 사회 참여에 앞장 섰던 인물”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최 목사는 “그는 철저한 성경 강해자이면
온양지방회(회장 박성민 목사)는 지난 3월 16일 쉼이되는교회(심진 목사)에서 3월 월례회를 가졌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방문록 작성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월례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월례회 후 식사 모임은 갖지 않았다. 1부는 경건예배로 진행됐다. 최응규 목사(에벤에셀)의 사회, 김병철 목사(온양)의 대표기도, 조영일 목사(호산나)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2부는 회무로 진행됐다. 지방회장 박성민 목사(사랑제일)의 사회로 시작해 각부 보고와 신안건 토의후 광고가 있었다. 이어서 폐회 기도로 모든 회무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대경지방회(회장 하호진 목사)는 지난 3월 15일에 대명교회(조준호 목사)에서 3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올해 저음으로 대면 모임을 진행했다. 1월과 2월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월례회를 진행했다. 대경지방회는 이날 지난해 12월에 목사 안수를 받은 갈보리은혜교회의 강복석 목사에게 안수패를 전달했다. 회의 후에 식사할 때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며 한 테이블에 3명 또는 4명만 앉아서 식사하며 교제를 했으며, 회의 후에 다시 모여 토론과 대화가 지속됐다. 대경지방회는 예배당 건축 중인 대명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지방회를 마쳤다. 공보부장 남병태 목사
교단 내 임시총회에 향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교단은 거의 매년 임시총회를 열며 전년도 총회에서 미비했던 문제들을 다뤄 나갔다. 하지만 건설적인 결론이 도출된 것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매번 대의원권 문제, 총회비 문제 등으로 시작도 전에 시간을 거의 잡아먹어 버려서 정작 논의해야 할 문제들은 제대로 된 이야기 한번 못 나누고 종결돼버리는 일이 종종 있어 왔다. 또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서로 “이 규약이 맞다” “저 규약이 맞다”며 입씨름만 하다가 흐지부지되는 경우도 꽤 있었다.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여의도 총회 예배실을 비롯해 전국에 지정된 장소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총회 규약과 기관 및 위원회 정관 (규정), 총무 사무규정 수개정의 건 △다음세대 부흥위원회 신설의 건(규약기관) △원로목사(홀사모 포함) 지원의 건 △기관 재정립의 건을 다룬다. 이번 임시총회의 안건들을 살펴보면 크게 원로목사 지원의 건과 다음세대 관련 안건, 그리고 총회 기관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가게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기관에 대한 문제다.
완연한 봄 날씨가 성큼성큼 다가왔지만 아직 우리는 메마른 땅에 우물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한국에서는 지난 2020년 1월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고, 2월 16일까지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시 확진자 증가 추세가 하루에 한두 명 수준이고 확진자의 동선 정보 공개도 바로바로 됐지만 2월 18일 31번째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상황은 급변하게 된다. 모 사이비 종교를 통해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확진자 수는 수백 배로 치솟았으며,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유럽, 아메리카의 확진자가 폭발하기 시작한 2020년 3월 10일 이전까지 확진자 수 순위가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인구수 대비로는 세계 1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이때부터 한국사회는 물론 교회들의 수난이 지속됐다. 3월 이전까지만 해도 대면예배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지만 확진자 수의 증가는 전국을 사실상 얼어붙게 했고 때때로 조금씩 완화되기는 했지만 1년이 넘도록 비대면예배가 지속되는 아픔을 겪게 했다. 총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면서부터 전국 교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응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총회장이던 윤재철 목사(대구중앙)는 “코로나
올해 부활절은 오는 4월 4일로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 땅의 죄인 된 우리를 위해 육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떠한 죄목도 찾지 못하고 단지 우리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하신 사건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많은 교회들이 부활절은 전후로 해서 사순절과 고난주간을 지키고 부활절 감사예배를 준비한다. 믿지 않는 영혼들을 위해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죄없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왜 죽으셨는지를 전하며 교회는 새로운 활력을 찾으며 기쁨과 감사함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교회도 부활절을 기념해 지역별로 수많은 교회들이 함께 참여해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교회가 이 땅의 희망이며 회복임을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합찬양대의 찬양과 설교, 헌금을 통한 구제와 나눔은 한국교회가 쌓아온 오랜 역사와 전통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부활절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예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부활절과 관련된 여러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비대면으로 부활절을 기념했다. 주의 만찬을 대면행사로 여기는 방역당국의 지침으로 인해 ‘드라이브 스루 주의 만찬’이라는 신개념을 임기응변으로 실
지난 2월 26일 국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당장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일상으로의 복귀가 점점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 반갑기 그지없다. 어느 곳이나 마찬가 지이겠지만 한국교회에게 코로나19 팬데믹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이 상황이 이리 오래갈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고 대면예배를 할 수 없는 시간이 계속될수록 목회자는 물론이고 성도들의 피로 감은 계속 쌓여만 갔다. 하루빨리 예배당에 모두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국내의 코로나19 1차 대유행은 대구의 모 이단 종교단체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다. 대구·경북의 교회는 코로나 이전에도 해당 종교단체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1차 대유행 사태를 통해 더욱 크나큰 상처를 받았다. 당시 본보는 해당 지역의 몇몇 교회들과 연락을 취해 그 당시의 상황을 기사로 보도한 바 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미디어 선교의 중요성을 알고 미리 대비했던 교회나 그나마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목회자들은 여러 방법을 통해 예배를 지속해 나갈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교회 들의 경우 그저 하염없이 교회의 문을 잠가 놓을 수밖에 없었다. 목회자가 준비됐다 하더라도 성도들이 인터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교회는 대면예배의 제한과 기타 모임 금지라는 철퇴를 맞았다. 다수가 모이는 시설이라는 정부의 입장에 대해, 교회는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어느 기관 못지 않는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옮겼다. 실제 신천지를 제외하고 종교시설 감염자 비율은 8.2%라는 최근 통계도 나오면서 정부는 “교회의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대면예배 자체가 감염위험도가 높은 행위가 아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지만 교회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감독은 여전하다. 매주일 시도공무원들의 교회 방문은 이제 일상적인 상황이다. 방역지침 점검을 내세우며 교회를 방문해 인원을 파악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점검하는 것에 대해 교회를 철저하게 이 지침을 준수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대면모임 비율은 수도권은 20%, 비수도권은 30%이며 예배 이외의 모든 모임은 일체 금지된 채로 1년의 시간이 지나왔다. 그동안 정부의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소상공인과 주요 업종별 관계자들은 헌법소원과 소송, 시위, 공청회를 거치면서 해결책을 찾았다.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지는 상황이면 어김없이 정부 측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