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6월 24일 나는 전국 여선교 회관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는 총무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교단 총회대표, 기관장들, 전여회전 현직 임원들과 지방 여선교회 임원들, 직원들, 내가 협동전도사로 섬기던 대광교회의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주시고 축하와 격려를 해 주셨다.조혜도 총무님은 은퇴전 일년간 안식년을 가지시고 왕은신 선교사 전기와 전여회 40주년 역사책을 집필하시고 1997년 4월에 은퇴하셨다.전여회는 교단의 선교후원기관으로써 해외선교회, 국내선교회와 협력하며 선교교육을 하며 지역 교회 여선교회를 도와 개 교회부흥에 기여하도록 돕고 지방 여선교회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1. 진흥사역 2. 선교사역 3.교육사역 4. 출판사역 5. 사회선교사역 6. 자매결연 사역을 시행했다.전 세계적으로 각 나라의 침례교 여선교회나 여성기관은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고전 3:9)”라는 동일한 표어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가 땅끝까지 전파되도록 전세계의 침례교 여성들은 하나님의 동역자들로써 하나님의 입이되고 손과 발이되어 복음 전파와 교육과 봉사에 동역하자는 것이다. 그러므로 침례교회안의 모든 여성들은 하나님의
전여회는 인턴쉽을 마친 나에게 서남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유학할 수 있는 시간을 일년을 줬다. 졸린 아이비 부총무는 학교에 도착한 후 기독교 교육학과 학장을 만나서 내 사정을 설명했다. 그 분은 대전 침례신학 대학원에서 이수한 신학 과목을 전부 인정해 주고 알라바마 주 여선교회에서 받은 인턴쉽을 실습으로 인정해 주겠다고 했다. 나는 일년동안 기독교교육 과목만 이수하면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기독교 교육 과목들은 리포트가 많아서 정말 밥먹을 시간도 없이 바쁘게 시간을 보내야 했으나 두 학기와 썸머 스쿨, 인텐시브 코스를 거쳐 나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일년 만에 종교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고 귀국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내가 일년 만에 학위를 받은 것에 대해 모두 놀라워 했다. 인텐시브 코스는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강의를 듣고 한 과목을 마치는 것이었는데 담당 교수님이 대전침례신학대학교에서 교수 사역하신 따월 선교사님이었다. 교수님은 한국 학생이 있는 것을 보시고 강의가 끝난 후 시험대신 리포트를 제출하게 하셨다. 그냥 시험을 보게했으면 나는 학점을 받기가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은 내 능력 이상의 일들을 내가 감당하게 해주
프랑스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삐에로 신부는 공동체인 엠마우스 공동체를 창설했다. 그의 비망록 ‘단순한 기쁨’이라는 책에 이런 글이 있다.어느 날, 한 청년이 나를 찾아왔다. 청년은 자살 직전에 있었다. 청년은 나에게 자살하려는 이유를 장황하게 설명했다. 가정적인 문제, 경제 파탄, 사회적 지위 등 그러면서 결론을 맺었다. “모든 상황으로 볼 때 저는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청년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후, 나는 대답했다. “충분히 자살할 이유가 있습니다. 일이 그렇게 되었으면 살 수가 없겠습니다. 자살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을 이었다. “그런데 죽기 전에 나를 좀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죽으면 안되겠습니까?” “뭐, 어차피 죽을 건데 죽기 전에 신부님이 필요하다면 제가 얼마간 신부님을 돕도록 하지요.”그때부터 청년은 집 없는 사람,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집 짓는 일을 열심히 도왔다. 얼마 후, 청년이 고백했다. “신부님이 제게 돈이든 집이든 일이든 그저 베푸셨다면, 저는 다시 자살을 시도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제게 필요한 것은 살아갈 방편이 아니라 살아야 할 이유였기 때문입니다.”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문제가 아니다. 그 상황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
중국의 “창어3호”가 세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세상이 놀랐다. 이로써 중국은 우주강국으로 부상했고 우리나라도 국가 우주위원회론 열고 2040년까지의 우주강국을 위한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한다.세상나라들은 자국의 경제수준과 국가 위상에 걸 맞는 프로젝트로서 우주개발을 통해 우주강국이 되려고 한다. 그렇게 하는 데에는 우주개발이 미래의 부를 창출한다는 우주경제시대를 꿈꾸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중앙일보 “미래는 우주다”라는 시론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연구위원인 조광래씨 말을 들어보자 :「우주개발은 인류의 미래다. 선진국들은 이미 우주영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태양계 유·무인 탐사가 부쩍 늘고 있다. 미국은 2030년대 유인 화성탐사를 목표로 삼고, 중간단계로 소행성 유인탐사를 추진한다. 민간 우주업체인 스페이스X는 사람의 화성 이주를 사업 구상으로 내놓았다. 러시아와 유럽도 화성 무인탐사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중국·일본·인도도 달 탐사선 발사에 성공했고, 화성 탐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세상의 좀 부유하다는 나라마다 하늘 따먹기 전쟁 중이다. 연구 인력을 증강하고 예산을 늘려 누가 먼저 하늘 달과 별에 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엄청난 고난 후에 위대한 승리라면, 부활은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 우주의 영광스런 면류관이라 본다. 다른 어느 종교에도 없는 십자가와 부활은 복음의 핵심이요 기적 중에 가장 큰 기적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복음은 곧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류구속과 새 생명의 기적을 증거 하는 것이다. 부활의 신앙을 확고히 하는 증거를 다음과 같이 살펴본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13:8) 1. 부활 후 40일 (행1:3)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된 지 3일 만에 부활하신 후 나타나신 기사는 다음과 같다.(1)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에게 나타나심(요20:1-18)(2) 무덤에서 돌아가던 여인들에게 보이심(마28:1-10)(3) 엠마오의 도상의 글로바와 다른 제자(눅24:13-32)(4) 시몬 베드로에게 보이심(눅24:33-35, 고전 15:5)(5) 도마가 없는 10사도 (요20:19-25)(6) 도마와 함께 11사도 (요20:26-31, 눅24:36-43)(7) 갈릴리 바닷가의 고기잡는 7제자(요21:1-14)(8) 갈릴리 산위의 사도들(마28:16-20)(9) 예수의 동생 야고보(고전 15:7
인턴쉽 기간동안 미국 남침례교(SBC)와 전국 여선교 연합회(WMU,SBC) 연차 총회에 참석했는데 그 규모에 놀랐다. 총회나 여선교 연합회가 같은 도시에서 연속적으로 연차 총회를 개최하고 있었다. 그래서 여선교회 총회에 남침례교 총회에 대의원으로 참석하는 남편들(목회자와 평신도)이 많이 참석을 하고 있었고 여선교회 총회가 더 재미있다고 하였다. 교단 총회에 많은 평신도들과 여성들이 대의원으로 참석하는 것이 우리 총회와 다른 점이었다. 남침례교단 총회나 기관 모두 사역이 지상 대명령 성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여선교회 총회의 대부분의 강사는 모두 국내와 해외 선교사들이었다. 그리고 내가 그곳에서 놀란것은 전국이나 주 총회 여선교회 총회시 회장님의 남편들이 참석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그들의 별명이 Mr. WMU였다. 그분들은 참된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WMU,SBC 빌딩은 제법 면적이 넓은 3층 건물 이었는데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보내준 기념품들이 각 곳에 전시되어 있어서 세계가 그곳에 있었다. 또한 특별하게 온도 유지 시스템을 갖춘 역사 자료실이 있어서 여선교회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
나는 신문이나 잡지 그리고 TV화면에 나타나는 모든 사람들을 향해서 “참 잘 생겼다”라고 눈에 만족하되, 특별히 내 눈에 싹드는 두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보노라면 그냥 기분이 좋다. 평생에 실제인물을 만난 적이 없었건만 나의 식구처럼 정감이 간다.그 한 인물은 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이다. 외손녀라기에도 너무 어린 소녀이지만 그녀를 보노라면 괜히 기분이 좋다. 지면에 그녀가 나타난 사진이라면 모두 가위로 오려서 나의 책상 위 유리깔판 밑에 두거나 나의 커피솦 씽크대의 찬장문에 덮게덮게 붙여놓고 즐긴다. 아내는 나의 그런 작업에 아주 못마땅해 하면서 짜증을 내다가도 영감의 취미가 그렇커니 하고 포기한 상태다. 내가 김연아선수를 예뻐하는 팬이 된 것은 그녀의 연기 중 아래로 감아 버린 그녀의 우수어린 눈매 때문이다. 이 세상의 온갖 고뇌를 땅 아래로 쏟아버리는 듯한 그 우수어린 눈매는 우수부인의 정취같이 느껴지기 때문이다.또 한사람은 전지현 배우이다. 나는 그녀의 사진이 나오기만 하면 역시 가위로 오려서 김연아의 사진을 붙여 놓은 자리에 가지런히 붙여놓는다. 그녀는 광고모델로 미미하게 시작된 배우이지만 무슨 커피광고에 단골전속 모델로서 나오는데 그녀가 지닌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빌1:29)“왜 내게? 왜 이런 고난이 닥쳐올까?!” 수 많은 사람들에게 고난과 고통이 닥쳐올 때 누구나 외치는 말이다. 수난, 역경, 곤고, 시험, 병고, 좌절, 파산, 낙심, 위험, 핍박, 기근, 재난, 적신, 절망, 환란 등의 숲을 지나 늪을 헤쳐가는 삶이 인생길인가?사람에게 고난이란 운명적인가? 죄로 인한 고통, 가난과 궁핍의 고통, 전쟁과 질병, 무지와 부주의, 불가항력적인 지진, 홍수, 폭풍우, 화재, 같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고난들이 산 넘으면 또 산이요, 강 건너면 사막이요, 사막을 지나면 파도가 높은 바다처럼, 희노애락과 역고성쇄가 밀려드는 파도처럼 되풀이하여 엄습하는 것도 어쩌면 자연발생적인가?역사를 섭리하시는 선하고 좋으신 하나님께서 이런 고난을 수수방관하시는가? 또 왜 선하고 착한 사람에게도 불행하고 비극적인 일이 종종 생기는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극한 고난과 환란을 허락하시는가? 고난에 대한 질문도 해답 못지 않게 끝없다.요셉의 고난과 종국, 욥의 대환란과 회복, 다윗이 당한 사망의 그늘, 이사야, 예레미야, 사가랴
웨인 오츠는 목회자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한 교회의 대표자”라고 했다. 즉 한 교회의 영적 지도자이면서 동시에 행정적인 책임자요 총괄자임을 강조한 것이다. 행정이라 함은 주어진 목적을 달성하도록 조직과 구성원들을 이끌어 가는 과정이다. 즉 목회자는 교회로 하여금 교회의 사명을 성취하도록 교회를 관리하며 움직이도록 하는 지도자이다. 성령님께서는 교회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하여 은사를 주시는데 그 중에 다스리는 은사가 있다(고전 12:28; 롬 12:8). 목회자는 “다스리는 사람”이다. “다스리는 사람”은 관리인 또는 지도하는 사람으로 공동체의 키잡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행 27:11; 계 18:17). 목회자는 회중의 키잡이로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지도하는 행정 담당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목회자는 회중의 인도자 역할을 하는 특별한 은사를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배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여러 기능이 필요하다. 노 젓는 사람도 있어야 하고 망루에 올라 바다를 살피는 사람도 있어야 하며, 음식 만드는 사람도 필요하다. 그런데 지도자는 방향타 즉 키를 잡고 배의 나갈 방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목회자가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실버처치의 태동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였다.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특별히 사랑하거나 실버사역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 아니었다. 주님의 은혜로 실버처치를 하게 됐고 실버처치를 하면서 실버사역의 중요성을 깨달은 사람이다. 주님께서 부족한 종에게 실버처치를 하게 하신 것은 그만큼 실버전도가 절박한 일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는 지금도 할아버지, 할머니를 볼 때마다, 실버예배를 드릴 때마다 영혼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절박한 심정이 마음에 절절히 저려 옴을 느낀다. 이런 맥락에서 실버처치의 태동 과정을 소개하는 것도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어 간략하게 소개한다. 나는 약 10여 년 전에 교회 부설로 ‘나눔뱅크’를 설립하여 줄곧 운영해 왔다. ‘나눔뱅크’란 의식주에 관련된 모든 물품(재고품이나 상태가 양호한 중고품)을 기업체,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무료로 기부 받아 무료로 나눠주는 시스템이다. 기부 받은 의식주 관련 생활용품들을 나눔뱅크 전지장에 전시한다. 그러면 주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장을 들려서 자기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한두 가지씩 골라 무료로 가지고 가는 방식이다. 이런 나눔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달하고 관계를
내가 미국에 있는 동안 많은 미국 남 침례교 선교사들에게서 초등학생 때 주 여선교회에서 개최한 선교 캠프에 참석했다가 선교사로 헌신했다는 간증을 많이 들었다. 이 경험은 후에 내가 한국에 돌아 왔을 때 전여회에서 어린이 선교캠프와 청소년 선교 캠프를 시작하게 된 동력이 됐다.내가 인턴쉽을 받았던 알라바마주 여선교회는 몽고메리 시에 있었는데 그 도시에는 한인 침례교회도 없었고 한인 식당도 없었다. 나는 미국 교회도 배울 겸 Miss Previtt이 나가던 몽고메리 제일 침례교회에 함께 출석을 했다. 그 교회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노인층이 많은 몽고메리에서 제일 큰 교회였다. 사역자들은 담임 목사님, 음악 목사님, 어린이, 청소년, 청년, 장년, 노인 전문사역자가 있었는데 노인 사역자는 한국에서 선교사로 섬기다가 은퇴하신 행콕 선교사님이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나를 위해 한국에서 은퇴하신 선교사님들을 예비해 놓으셨다.내가 간지 얼마 되지 않아 담임 목사님이 은퇴하셨는데 후임목사님은 전에 그 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다가 다른 교회로 가셨던 분이었는데 40대 중반의 젊은 목사님이었다. 그렇게 큰 교회에서 그렇게 젊은 분을 담임 목사님으로 세우는 것을 보는 것은 그
어느 날 새벽기도 중 내 기도에 잘못된 것을 깨닫게 해 주셨다. “주님, 저를 도와 주세요.” “주님, 저희 가정을 지켜 주세요.” “주님, 저희 교회를 축복해 주세요.”그런데 주님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와 우리 가정과 교회와 동행하고 계셨다. 문제는 주님이 내 곁에 계시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내가 주님 곁에 있지 않다는 것 이였다. 지금 나와 우리 교회가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대로 가고 있는가를 점검하는 것이 선결과제 임을 깨달았다. 요나가 니느웨를 버리고 다시스행 배를 타고 가면서 풍랑을 멎게 해 달라면 응답해 주실까? 하나님이 다윗을 사랑한 것은 비록 그가 범죄 했을지라도 주님의 마음을 갖고 통회 자복했기 때문이다. 주님은 이미 오래 전부터 내 곁에서 나를 인도하셨고 나를 눈동자처럼 지켜보고 계셨다. 이제는 “주님, 제 삶에 함께 해 주세요”이렇게 기도하기보다 언제나 말씀의 나침반을 들고 민감하게 방향을 잡아 가는지를 확인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정착한 후 지도자 여호수아가 죽자 그들은 가나안 족속여인들과 잡혼을 하면서 바알신과 아스다롯 우상을 섬겼다. 그들은 타락했고 하나님의 사랑은 고난의 징벌로 나타나 고통 중에 살게 했다. 백성들이 부르짖어 회
알라바마주 여선교회의 베버리 총무는 나의 인턴십 4개월 동안 내가 요청한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들어줬다. 먼저 미국 남침례교단의 총회와 기관들을 많이 견학하도록 도와줬다. 먼저 테네시 주에 있는 남침례교단 총회와 교회진흥원(Life Way)건물을 방문했다. 교회진흥원은 본부 건물도 컸고 많은 훈련 프로그램을 가지고 교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었다. 북캐롤라이나주 리치크레스트와 뉴멕시코 주 글로리에타에는 교단 수양관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주마다 침례교 서점들을 두고 있었고 서점에서는 진흥원에서 출판하는 다양한 책들과 함께 훈련교재들, 비디오, 각종 카드, 선물용품, 티셔츠, 액자, 찬송 테이프 등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교회진흥원은 전국여선교연합회(WMU, SBC)와 함께 남침례교단의 협동기금을 받지 않는 두 개 기관 중 하나였고 총회 건물의 땅도 교회진흥원이 기증한 것이라고 했다.총회 건물을 방문하고 배운 것은 총회 자체가 많은 프로그램을 가지지 않고 총무의 주 역할은 일년 내내 연차 총회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총회에 참석하는 대의원 수가 몇 만 명이 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총회 실행위원들은 협동 프로그램을 가지고 협동기금을
금번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부문 1000m, 우리나라 모태범 선수와 메달경쟁을 한 네덜란드 선수를 기억하십니까?2005년 스피드 월드컵에서 2위에 올랐고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도 출전하며 네덜란드의 기대주로 떠올랐지만 2007년 훈련도중 자신의 스케이트 날에 그만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재활 후 복귀하여 벤쿠버 올림픽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출전했지만 지독한 독감에 시달리게 되며 메달권에서 멀어지게 됐습니다. 계속되는 불행에 그는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고 자살충동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3년이 흘러 절치부심(切齒腐心)끝에 금번 출전한 소치올림픽 500m 경기 2차 예선에서 그는 출발과 동시에 넘어집니다. 모든 것이 물거품으로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노장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지는 듯 했습니다.그러나 마지막 남은 1000m 경기에서 그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1분 8초 39초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습니다. 그는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아내에게 달려가 목을 얼싸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의 이름은 스테판 흐로타위스(32세). 기대 받는 유망주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두 판의 증거를 가지고 하산할 때 자기 얼굴 꺼풀(Skin)에 광체가 난 것을 자기도 몰랐다. 단지 하산하니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남은 것을 보고 접근하기를 두려워하니, 모세는 그러지 말고 가까이 오라 해놓고 시내산에서 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에게 명했었다. 그 다음에 모세가 할 일은 무엇인가? 여호와의 말씀을 권위 있게 전하는 동안에는 그의 얼굴 꺼풀의 광채를 그냥 두었다가 그 일이 끝나자 재빨리 한 일은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더라”였다(출34:29-33).왜 그는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던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는 고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더라”(출34:35).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세 얼굴 꺼풀의 광채만 계속 보면서 모세를 하나님 위에 올려놓거나 하지 않을까 걱정되었던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은 기억하지 않고 그 광채에만 시선 집중할까봐 모세는 걱정이 되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생각한 모세는 주저 없이 수건(Veil)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던 것. 광채를 보지 마오,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