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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농어촌선교회, 제1차 교회 탐방프로젝트 진행

30여 목회자 보령 웅포교회서 블루베리 탐방

 

침례교 농어촌선교회(농선회, 회장 이종봉 목사, 사무총장 강형주 목사)는 지난 44일 웅포교회(박선원 목사)에서 농선회 제1차 교회 사역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교회 탐방은 지난 3월에 열린 농선회 제1차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다수의 참석자들이 탐방을 희망한 것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1차 탐방에는 농선회 회장 이종봉 목사(신남)를 비롯해, 사무총장 강형주 목사(선장중앙) 등 농선회 임원들과 30여 명의 농어촌교회 목회자부부가 함께 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한 농선회 직전회장 박선원 목사(웅포)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도들과 함께 많은 눈물도 흘리고 아픔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잊지 않은 것은 농촌목회는 불가능은 없다. 안된다는 없다는 것이다. 이 마음으로 한결같이 달려왔다우리가 필요로 한 것은 성공이 아닌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건강하게 지켜나가야 하는 사명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 목사는 하나님은 절대로 교회 쓰러짐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분명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뜻이 있음을 기억하고 이를 위해 보다 많은 정보와 열린 마음으로 농어촌교회 목회를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참석자들을 웅포교회 성도들의 직접 재배하고 경작하고 있는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하고 재배 방법 등을 비롯해 경작시 유의사항, 소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침례교 농선회 사무총장 강형주 목사는 성공적인 농어촌교회 사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며 이를 보다 많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나눌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회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선한 사례를 많이 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회 탐방 전 진행된 경건회에서 농선회는 오미자 농사를 준비하고 있는 새전주지방회 무주 예원교회 김성구 목사에게 목회 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앞으로 농어촌교회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 협력방안을 진행하기로 했다.

/ 보령=이송우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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