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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이브부터 이어진 혁명의 유혹

혁명의 유혹┃박광무·이상복 지음┃396쪽┃18000원┃한마당서림


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국장을 역임하고 국회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과 국가정책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을 지낸 박광무 박사(성균관대 초빙교수)의 저서다. 오랜 문화정책 종사 경험을 토대로 문화정책학의 정석으로 평가받는 한국문화정책론과 자신의 공채 3관왕(9, 7, 5급 합격)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청년들의 비전과 공부전략을 담은 ‘9·7·5공스타그램을 펴낸 데 이은 역저이다.


책은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내용을 일상생활 속에 널려있는 현상들과 연결해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알기 쉽게 분석했다. 특히 37년의 대학병원 임상경험을 가진 저자의 부인인 경동대학교 이상복 간호대학장과 공동저작인 점이 이채롭다. 인문사회과학도와 의료간호학도의 융합작업의 결과물인 셈이다.


저자는 자신의 책에 대해 시대 변화의 마중물이라고 자평한다. 또한 책 제목에 언급된 단어인 유혹은 을의 반란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인류 최초의 을의 반란은 아담과 이브로부터 일어났다는 것이다. 유혹에 일조한 사단이 있지만 궁극으로 아담과 이브가 혁명이란 이름의 을의 반란을 일으킨 것이 이 사건의 주체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여기서 반란에 성공한 을이 갑이 되는 순간, 새롭게 권한과 함께 갑에 걸맞은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책임과 의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역사는 항상 다시 구시대로의 반동과 복귀가 일어났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혁명의 유혹이 4차 산업혁명이 펼쳐지고 있는 이 시대에도 손길을 뻗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책을 통해 유혹을 시대 변화의 마중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독이 든 사과처럼 유혹에 휘말리고 말 것인가란 선택이 전적으로 당대 역사 주체들의 결단에 달려있다고 강조한다.


박광무

행정학박사
성균관대 및 호서대 초빙교수, 이화여대 강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역량강화지도교수


이상복
간호학박사 경동대학교 간호대학장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부회장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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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