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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2)

다음세대를 예수님께로-3


우리 신앙의 본질(핵심)은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그래서 요한113절은 우리의 구원을, 즉 우리의 신앙을 한 마디로 하나님과의 사귐이라고 말하고 있고, 요한1서는 여러 곳에서 그것을 다른 말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성경에서 하나님을 안다는 말은 단순히 하나님에 관해서 교리적으로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초하되,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서 그분의 성품과 의도와 뜻을 친밀하게 아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성서공회 중 하나인 United Bible Society에서 발간한 핸드북 시리즈 요한1서에서 Haas, C., Jonge, M. deSwellengrebel, J. L.는 요한1서에 나오는 하나님을 안다는 말의 의미에 대해 요한123절에 대한 주석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 구절에서 안다는 동사는 친밀한 교제 안에 있다 혹은 친밀한 교제를 가지다라는 뜻이다. 즉 어떤 사람의 성품이나 의도를 친밀하게 안다는 뜻이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어떤 번역은 여기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지를 안다고 하고라고 번역 하고 있다(‘to know how God is,’ 또는 ‘to know God, what he is like.’) 그 표현은 하나님과의 교제와 교감을 내포한다.”

 

미 남침례교단 학자들 중심으로 쓰여진 것 같은 The New American Bible Commentary 시리즈의 요한1서에서 Akin, D. L. 박사도 이렇게 말한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단순히 지적인 지식으로 정의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다.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지적, 도덕적, 그리고 영적인 요소를 포함한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지적일 뿐 아니라, 또한 경험적이고 역동적(dynamic)이다. 이 지식은 단순히 관념적인 추측에 의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참된 한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 안에서 삶을 살아감으로 얻어진다.” 페트라 주석의 저자도 동일하게 말한다. “더욱이 요한은 명사를 사용하지 않고 동사를 사용함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식적이고 사변적인 것이 아니라 경험적이며 역동적인 것임을 시사한다. , 하나님을 아는 것은 일련의 사고 과정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한 영적인 관계이다(Smalley).”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하나님을 알고 우리의 존재를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 신앙에서 가장 핵심인 우리 신앙의 본질이다.

 

그래서 예수님도 영생을 한 마디로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가장 큰 계명을 우리의 존재를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22:37~38).

여주봉 목사 포도나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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