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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동행하신 하나님께 영광”

새인천교회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새인천교회(김기덕 목사)는 지난 7월 27일 오전 11시,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감사예배를 드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새인천교회는 김기덕 목사와 이순옥 사모가 1985년 7월 28일 인천 가좌동 상가에서 개척한 교회로, 지난 40년 동안 지역사회를 섬기며 복음 전파에 힘써 왔다.


이날 예배는 김기덕 목사의 사회로 임진기 장로가 기도하고 목성숙 집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교회 전 성도가 함께 참여한 40주년 축하영상을 시청했고, 김기덕 목사와 이순옥 사모, 교회 중직자들이 40주년 기념 케이크 앞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어 가브리엘 성가대(최복자, 박상님)의 찬양과 이화정 집사가 이끄는 크로마하프팀의 특주가 은혜를 더했다.


김기덕 목사는 “다시 새롭게”(빌립보서 2:3~11)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지난 40년 동안 새인천교회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교회를 개척한 이래 성도들과 함께 진정한 새인천 가족공동체를 이루며 달려왔음을 고백한다”며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겉사람을 과감히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미래가 보장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임을 자각하게 되고,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며 복음과 사랑을 들고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인천교회가 더욱 성숙하고 새로워지는 교회로 세워지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말씀 후에는 전 성도가 함께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부르며 감사를 고백했고, 김기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주일 헌금은 평생 복음을 전하고 은퇴한 교단 은퇴 목회자 부부들을 위한 선교 예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새인천교회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40일 새벽기도회와 VIP 초청잔치를 비롯해, 김기덕 목사의 칼럼집 ‘초짜 목사의 행복’ 발간, 몽골 선교(9월 1~4일), 선교지 교회 세우기, 감사선교부흥회(11월 예정), 인천중학교·제물포고등학교 기독춘추회 송년모임(11월 20일), 교단 은퇴 목회자 섬김 등의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기덕 목사는 “새인천교회가 지난 40년 동안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은혜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함께 걸어온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회가 교회다워지며, 지역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밀알이 되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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