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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갈등’ ‘화해·치유’로 바꾼다

화해중재원 제7차 사역세미나 진행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화해중재원, 이사장 피영민 목사, 원장 양인평 장로)은 지난 1015일 서울 연지도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화해중재원 제7차 기독교화해사역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교회에 왜 중재원이 필요한가?”란 주제로 열린 이번 7차 세미나는 7년째를 맞이한 화해중재원이 그동안 한국교회의 화해중재 사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방향에 대한 제언과 함께 조정기관으로써의 중재원의 역할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세미나는 운영위원 오준수 목사(법무법인 로고스)의 사회로 화해중재원 원장 양인평 장로(변호사)가 환영인사를 전하며 시작됐다.

 

양인평 장로는 최근 한국교회의 수많은 분쟁과 갈등을 지켜보고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가슴 아픈 일을 겪으면서 기독교화해중재원이 설립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세상 법으로 판결을 내리고 상처를 받기보다 성경 말씀과 하나님의 뜻으로 갈등을 치유하고 화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해중재원 부원장 장우건 변호사가 한국교회에 왜 중재원이 필요한가?”란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으며 서헌제 교수(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교회재판과 국가재판을 김유환 교수(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소송대안(ADR)제도로서의 중재원의 사역을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용래 판사가 조정기관으로서의 중재원의 대한 평가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한편, 개회예배에는 운영위원 여삼열 목사(한국피스메이커)의 사회로 화해중재원 실행이사 이흥순 장로의 기도, 화해중재원 이사장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원수와도 화목케 하시는 하나님”(16: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피영민 목사는 말씀을 통해, “세상에서 육신으로 아무리 원수진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복음으로 풀어야 할 것이라며 성령을 따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귀한 사역으로 원수된 자와 화목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화해중재원 사무처장 유재수 장로의 광고, 한기총 증경회장 이만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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