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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우리에게도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쉴만한 물가 -

예수를 영접하고 믿는 자들에게도 어려움이 찿아옵니다.


요한복음 2장 1~11절은 혼인잔치에 예수와 그 제자들이 청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잔치에 중요한 포도주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도 원치 않는 어려움과 고통과 시련이 찿아옵니다. ‘이제 큰일 났구나’ ‘잔치를 망쳤구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혼인잔치에 먹구름이 찿아온 것입니다. 보통 이스라엘 혼인잔치는 7일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큰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예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많은 고을에서 이적을 베푸셨으나 믿지 않은 곳에서는 이적을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예수를 알고 찾는 자에게 그 믿음을 보시고 고쳐주셨습니다. 마태복음 8장23~27절에서 호수에 풍랑이 일어나 배가 가라 앉을 때도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녀도 예수님을 찾지 않으면 만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신앙 생활 가운데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문제를 만날 때, 주님을 깨우고 찿아야 합니다.


본문에도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을 찾찿아갑니다. 찾아가서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그때 예수께서 아직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했다고 대답합니다. 여기서의 때는 크로노스가 아니라 카이로스 즉, 흐르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때를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는 하나님이 주권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때를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마리아는 예수께 이 표적을 믿음으로 바라며 하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들은 하인들도 믿음으로 순종하며 정결 예식에 쓰는 돌항아리 여섯에 물을 아구까지 채웠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역사입니다.


예수께서는 언제든지 그 믿음을 보시고 역사하셨습니다. 그리고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은 표적을 보고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순종한 하인들은 알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기적을 알게 됩니다. 기적은 초자연적인 사건이지만 표적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며 그 사명이 무엇인가를 보여 줍니다. 이 물이 변해 포도주가 된 표적으로 영광을 나타내시고 제자들이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20:31)

조진창 목사
강복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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