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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여선교회여! - 정동일

 

교단의 가슴에

영롱한 무지개의 꽃을 피운

선교와 교육과 화합의 사명을

감당키 위해

이 땅에 침례교회,

거대한 생명의 힘찬 줄기를 이어 온

침례교 여선교회여

 

그 빛나는 공로와

복되고 귀한 사명을 감당한

선교의 열정과 사역은

침례교의 산 증인으로서

이 땅 신앙인의 용기와 기개로 피어나리니

겸손하게 그러나 담대하게

그 사명을 이어가라

 

침례교 여선교회여!

이제 21c 침례교 역사의 새 장을 열어가라

새로운 도약의 이정표를 세워가라

침례교는 부른다

그대 침례교 여성들의 아름다운 꿈과

셈세한 사랑의 역사와 빛나는 지혜와

지극한 정성과 미래의 혜안을 가지고

침례교 새날의 복된 시대를 열어가라

 

이 세상의 모든 역사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바뀌어 지고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만드실 새로운 창조가

온 우주를 덮고

온 우주의 피조물이 그 앞에서

찬양을 드리는 그 날까지

 

정동일 목사는 한밭교회 담임목사로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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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