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믿음의 땅 순례의 길



유성종 . 이소윤 / 두란노 / 460쪽 / 20,000원
한국교회의 성장은 열정적인 외국 선교사들의 헌신과 순교의 피 위에 이뤄졌다. 하지만 정작 이 땅의 기독교인들은 성서 속 무대인 이스라엘과 터키 등 외국의 성지를 순례하는 데는 열심인 반면, 국내의 선교 현장과 한국 기독교사에서는 무지한 편이다.
이 책은 한국의 많은 기독교인들이 미처 돌아보지 못한 선교의 현장 100여 곳을 스틸 사진과 함께 담았다. 이번 책은 기독교대한감리회가 문화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감리교 내한 선교 1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감리교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사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교회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전문 조사연구원과 관련자들의 생생한 증언, 신학적 자문까지 더했다.
또한 가이드북의 컨셉까지 더해 개교회 및 평신도 그룹이 책의 내용을 따라 1박 2일 또는 2박 3일이 코스로 탐방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이 책과 함께 성지 한국을 돌아보고 한국교회의 신앙 성장과 영성회복을 꾀하는 성지해설사 프로그램을 전국적 규모로 펼칠 것이다.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