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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 없는 크리스천


김의수·데이비드 서 지음 / 두란노 / 276/ 14000

믿음이 좋건 나쁘건, 또 돈이 많건 적건 돈 걱정에 사로잡혀 있는 크리스천이 의외로 많다. 하나님이 주신 돈을 청지기의 마음으로 관리하고 돈을 다스리고 싶은데 왜 월급날만 되면 돈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매달 쪼들리며 사는걸까?

저자들은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돈과 관련해서 어떻게 넘어지고 또 어떻게 일어서는지를 다양한 재무 상담 사례와 저자의 간증을 통해 보여준다. 또 믿음이 좋은 듯 했으나 기복신앙과 번영신학의 뿌리 깊은 누룩으로 말씀 앞에 올바로 서지 못하는 신앙의 실체와 세상이 정해 놓은 자녀 교육, 결혼, 내집 마련, 노후 등의 참조 틀을 따르느라 하나님이 주신 돈으로 감사하며 자족하지 못한 우리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그리고 있다.

돈과 믿음의 영적 전투에서 이기는 비결은 맘몬과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돈에 대한 성경적 재정관을 바로 세워주고, 주님이 맡기신 재정을 지혜롭게 다루는 실제적 지침도 알려준다. 그래서 우리를 돈 문제에 자유롭게 해주고 돈이 많건 적건 나누며 풍족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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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