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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복음

┃존 맥아더 지음┃조계광 옮김 ┃생명의말씀사┃288쪽┃13500원

오늘날 한국교회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성도에 이르기까지 복음의 이해에 대한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 책은 무수한 신학적인 칼날로 인해 복음의 이해에 대한 혼란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차분하고 날카롭게 바울이 전한 복음의 중요 핵심 메시지인 칭의 교리와 그리스도의 대속적 속죄교리와 은혜교리 등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결코 논쟁적으로 쓰지 않았다. 가장 강력한 논증은 성경 그대로의 진술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탁월한 성경적 안목으로 바울 서신의 주요 본문을 그저 충실하게 주해하고 설명한다.
특히 저자는 바울이 복음을 사적인 소유물로 여기지 않았으며, 복음의 신적 기원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음을 강조한다. 이 책은 바울이 전한 복음에 대한 가장 대중적이며 성경적인 가이드북이다.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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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