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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내 인생에 찾아온 헤세드

┃이규현 지음 ┃두란노 ┃268쪽┃13000원


우리 인간은 고난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 하나님의 뜻이 궁금해진다. 문제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일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를 갈망하지만 우리 인생이 거칠게 코너로 몰릴 때가 있다. 하나님을 향한 질문이 쌓여가지만 도리어 침묵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꼭꼭 숨어서 내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 같은 하나님이 야속하기만 하다. 그러나 절망 가운데서 오묘한 일이 일어난다. 우연처럼 보이지만 우연이 아니다.
책은 룻기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많은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은혜(헤세드)를 깨닫고 하나님께 삶 전체를 의탁할 수 있도록 잔잔하게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 인생 가운데 새로운 일을 행하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책을 통해 만나보자.



존 비비어의 영적 무기력 깨기

┃존 비비어 지음┃정성묵 옮김┃두란노 ┃376쪽┃17000원


저자는 이 책을 쓰며 몇 차례 그만둘 것을 고민했다고 한다. 이유는 외면하고 싶은 삶 속의 문제들을 계속해서 밖으로 끄집어내야 했기 때문이다. 저자가 외면하고 싶었던 문제들은 우리들도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문제들일 것이다. 개인의 문제 해결에만 주목하는 것이라 개인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공동체의 문제들을 밝은 빛 가운데로 가지고 나와 영적 문제로 받아들이고 해결까지의 여정에 대해 소개한다. 저자는 책에서 크리스천을 슈퍼맨처럼 크리스천에게는 모든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힘이 있다고 정의한다. 하지만 문제는 슈퍼맨처럼 크리스천에게도 힘을 쓰지 못하게 만드는 크립토나이트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크립토나이트는 무엇이며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해야 할 것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통해 말해 준다.



일상 은혜의 힘

┃진재혁 지음┃두란노 ┃228쪽┃12000원


저자는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에서 은혜의 본질과 은혜로 충만한 삶이 무엇인지 들려준다. 내가 얼마나 은혜에 빚진 자인가를 날마다 깨닫도록 돕는 이 책은 은혜의 강력한 힘과 말씀을 근거로 한 은혜의 속성과 구원, 겸손, 고난, 용서, 회복 등 영성과 은혜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은 은혜의 사람이 되기 위해 은혜의 전신갑주를 입고 은혜로 충만한 눈, 코, 입, 은혜로 뜨거운 심장, 은혜로운 얼굴이 무엇인지 들려 준다. 나부터 은혜의 전령사가 돼 은혜의 물을 낮은 곳으로 흘려보내는 삶을 살게 해 준다. 은혜가 무엇인지 막연하게만 알고 있어 은혜의 참맛을 누리지 못하는 성도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도록 이끌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갓 태어난 초신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책이다.


당신의 신앙 점수는

┃김홍만 지음 ┃생명의말씀사 ┃112쪽┃8000원


오늘 우리는 교회 안팎으로 이단의 공격과 비성경적인 거짓 신앙의 영향이 만연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때에 우리 믿음의 기초가 바르게 놓여 있는지 차분히 돌아보고, 말씀 앞에 나의 구원과 신앙의 모습을 겸손하게 점검해보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말씀의 조명 아래 우리의 믿음과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확인해야 한다.
책은 신자들 각자의 구원과 신앙 상태를 성경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도록, 구속, 회개, 믿음, 거룩함, 예배, 주일성수, 십일조, 성경공부, 기도, 봉사, 전도, 나눔 등 12가지 주제의 60가지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따라서 책을 읽으며 이 질문들에 스스로 답을 해나가는 가운데 자신의 구원 신앙을 더욱 확실히 하고 신앙생활의 전반을 두루 살피며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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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