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연구원(원장 김정봉 교수)은 지난 6월 2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 K.B.C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종강예배를 드리며 한 학기를 은혜 가운데 마무리했다. 이번 예배는 원우회 회계 이계향 전도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다 함께 묵도한 후 찬송가 505장 ‘온 세상 위하여’를 찬양했고 이어 원우회 총무 정찬규 전도사가 기도를 드렸다. 사회자가 출애굽기 3장 7~10절 본문을 봉독했다. 김정봉 교수는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 마지막에는 김 교수의 축도로 1학기 종강예배가 마무리됐다. 한편, 목회연구원은 2025학년도 후기 학생 모집이 진행 중에 있으며, 원우들에게는 이를 위한 관심과 기도, 그리고 적극적인 홍보가 당부됐다. 원서 접수는 6월 16일~18일, 입시 전형은 6월 24일에 실시된다. 범영수 부장
침례교 전국사모회(회장 염정옥 사모, 총무 이인예 사모)는 지난 7월 10일 부산 백양로교회(장근철 목사)에서 제18차 연차총회 및 교육세미나 평가회를 진행했다. 1부 경건예배는 염정옥 사모(백양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회장 이영주 사모(일신)가 기도하고, 서기 조은자 사모(생명의빛)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장근철 목사(백양로)가 “은혜로 세워져 갑니다”(고전 15:3~10)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헌금기도는 2부회장 나경순 사모(포도나무)가 맡았고, 새부산지방회 회장 정덕용 목사(기적의)의 축사와 부산침례교목회자연합회 회장 백승복 목사(창성)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사모회 총무 이인예 사모(어린양)가 광고하고, 장근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평가회는 전형위원장 오윤희 사모(새소망)의 사회로 진행됐고, 김민재 사모(하늘)가 기도했다. 이어 이미영 사모(한빛), 이선화 사모(주님의은혜), 최정희 사모(새롬), 김미영 사모(김제)가 각각 총무, 서기, 감사, 재무 보고를 맡았으며, 신임 임원과의 인수인계가 이뤄졌다. 3부 합심기도회는 전 사모회 회장 엄현숙 사모(예사랑)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국사모회를 위해 조은애 사모, △교단과 각 기관을
경기지방회(회장 박진성 목사)는 지난 7월 3일 동수원한방병원 지하 1층에서 7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김윤곤 목사(영광)의 사회로 진행했다. 오성민 목사(글로리)가 대표기도를 했고, 이미숙 집사(중앙)가 시편 80편 5절을 봉독했다. 이어 가브리엘찬양대(중앙)의 특송 후 안동찬 목사(새중앙)의 설교가 이어졌다. 안 목사는 “눈물 젖은 빵의 기도”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목회자의 눈물 어린 기도가 결국 기쁨의 열매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이용우 목사의 헌금 기도가 있었고 유원형 목사(부곡이웃)가 광고를, 전상헌 목사(녹산우리)가 환영사를 한 후 지방회 회장 박진성 목사(아름다운)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는 회장 박진성 목사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했다. 시작기도와 회원점명, 전 회의록 낭독, 각부 보고, 상정안건, 기타토의, 회의록 채택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월례회에는 새롭게 지방회에 가입한 최성은 목사(미라클52)가 회원들에게 인사했으며 성지순례 추진 관련 논의와 오는 7월 17일 한남대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와 7월 24일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열리는 장례사역세미나에 대한 광고가 있었다. 범영수 부장
베트남 출신 레당옥히엔 선교사는 오늘도 한국의 대학 캠퍼스를 분주히 오가고 있다. 아주대, 경희대, 가천대, 숭실대를 순회하며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배와 제자훈련으로 사역의 열정을 쏟고 있다. 그가 한국을 처음 찾은 것은 2019년, 교환학생 자격으로 입국했을 때였다. 낯선 땅에서 한국어와 문화의 장벽에 부딪히며 적응해가던 그는 디딤돌교회 임성도 목사를 만나게 됐고, 그 만남은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교회의 따뜻한 배려와 목회자들의 친절한 돌봄 아래 히엔 선교사는 점차 신앙과 언어 모두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신학의 여정, 한국침신대에서의 배움과 성장 2020년, 베트남으로 돌아갔던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됐다. 기도와 고민 끝에 한국행을 결단했고, 디딤돌교회와 임성도 목사의 격려 및 지원으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한국침신대에서의 시간은 신학적 지식뿐 아니라 신앙의 깊이를 더해준 귀한 여정이었다. 교수들은 외국인 학생이라는 점을 배려하며 성경과 침례교단의 신학을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물론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인해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히엔 선교사는 수업에 끝까지 집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임팩트파트너스(주총의장 권길성, 대표 한순원)와 교단 및 농촌교회의 발전과 자립을 위한 우호 협력을 맺었다. 임팩트파트너스는 농업 활성화와 증진을 꾀하고 있는 농업전문 벤처 기업으로 교단 소속 농촌교회와 도시교회를 연결해 상생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욥 총회장을 비롯해 김일엽 총무, 송석찬 재무부장, 신동기 농어촌부장, 김성호 공보부장, 진요한 감사, 임팩트파트너스 권길성 주총의장, 한순원 대표, 문지영 대리, 메디머스 김종현 대표, 리비즈팜 노경석 대표, 공룡 박도훈 대표, 뉴터 클러스터 홍성아 대표 등 임팩트파트너스 관계자와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선교 브랜드 ‘착한 소비는 곧 선교의 시작’ 육성(BAP) △농촌 교회 선교와 재정적 자립 체계 완성 △교단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 △교단 발전과 재정 자립 위한 펀드 조성 △침례교 전문 네트워크 형성 및 창업, 취업 서비스 제공 △건강한 기독 문화 콘텐츠 제작․확산 등을 담고 있다. 권길성 주총의장은 “임팩트파트너스가 교단을 위해 협력하며 동역할 수 있는 때를 마련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복음과 함께 교회가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은 지난 5월 8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사 중 1명을 새로 선임하고 폐회했다. 현재 4년 임기의 학교법인 이사 중 5명의 이사와 개방 감사 1명이 임기가 만료됐으나, 후임 이사와 감사를 선출하지 못하고 있어 교단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직의 장이나 대표직을 맡은 자에게는 각자의 임기가 보장돼 있으며, 그 임기 동안 직무에 따라 권리와 의무를 행사해야 한다. 또한 임기가 만료되면 후임자를 신속히 선임해 해당 기관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치에 맞고 순리다. 우리는 지난 2020년 임시이사 파송이 만료되고 학교가 정상화되는 은혜와 축복을 경험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까지 학교법인 이사회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사 선임 문제에 대해 교단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 넘게 후임 이사와 감사 선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신학교 측은 긴급처리권을 통해 학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왔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기를 마친 이사가 계속해서 결의권을 행사하는 상황은 누구라도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일 수밖에 없다. 현재 신학교 이사를
새중앙지방회(회장 노상신 목사)는 지난 6월 8~13일 4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 선교 및 목회자부부수양회를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코피노 선교’와 ‘목회자 부부의 회복’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돼, 현지 성도들과의 깊은 교제는 물론, 목회자 부부들에게는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교 사역은 글로벌필그림교회(우영석 선교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교회는 코피노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한 특화 선교를 감당하고 있으며, 새중앙지방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예배 인도, 식사 나눔, 쌀 지원, 가정 심방과 기도, 선교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섬김을 실천했다. 예배는 우영석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도부장 박춘광 목사(신동탄지구촌)가 대표기도를, 지방회장 노상신 목사(세움지구촌)가 ‘여러분 행복하십니까?’(살전 5:1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총무 윤성광 목사(선한샘)가 봉헌기도를, 교육부장 전유일 목사(반석위에세운)가 축도를 맡았다. 선교 현장에서는 영적인 은혜 뿐 아니라 실제적인 나눔이 함께 어우러지며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목회자부부수양회는 사역에 지친 목회자 부부들에게 쉼과 회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과거에는 목회자가 목회 외의 다른 사역이나 사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대부분 복지나 특수 사역 분야에 참여하고 있지만, 실제 직업을 갖고 목회를 병행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장애인 사역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특수 사역과 목회를 함께하는 목회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그 사역을 지역으로까지 확장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동체로 발전한 교회도 있다. 바로 대전 은샘교회(이병승 목사)다. 모두가 더불어 하나되는 “은혜의 샘터” 2017년, ‘은혜의 샘터’란 의미로 가족 공동체 형태로 시작한 은샘교회는 하나님의 은혜가 끊이지 않는 샘과 같은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세워졌다. 이병승 목사는 교회 개척 자체보다는 장애인 사역에 비중을 둔 공동체를 꿈꾸며, 가정교회 형태로 은샘교회를 시작했다. 그는 “목회를 하기 위해 개척했다기보다는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영·육 간의 강건함을 제공하고, 자립과 일상 회복을 돕는 공동체를 세우는 데 비전을 두었다”며 “처음 1년간은 가정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장애인을 섬기며 이들이 교회에 정착하게 됐고, 이들을 돕기 위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교회로 모여들며 지금의 모습으로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와 형제교회인 세미한교회 이은상 목사(사진 왼쪽 두 번째)가 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SWBTS)에서 수여하는 2025년 올해의 동문상에 한인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월 8~11일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린 미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 SBC) 연차총회에서 SWBTS는 6월 11일, 1200여 명의 목회자와 신학교 동문, 지도자들이 참석한 동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동문상은 SWBTS 데이비드 독커리 총장(David Dockery)이 직접 발표했으며, 이은상 목사와 함께 노마 샌더스 헤딘 목사, 제임스 스티브 딕톤 목사 등 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SWBTS 100여 년 역사상 순수 한국 국적의 한인 동문이 처음으로 동문상을 받은 사례로, 한인 이민교회의 헌신이 미국 복음주의 역사 속에서 공적으로 인정받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목사는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너무나 부족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선물”이라며, “이 상은 단순히 저 개인을 위한 상이 아닌,
울릉지방회(회장 표대영 목사)는 지난 5월 10일 스승의 날을 맞아 울릉도 에베다수양관(관장 유병호 목사)에서 목회자 부부 섬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회 여선교연합회(회장 이지향 집사)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이지향 회장(열린)의 감사편지 낭송을 시작으로 여선교연합회 특별찬양, 지방회 평신도부장 정치호 목사(도동)가 기도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교제했다. 울릉지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목회자 부부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지역 교계의 화합과 섬김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보부장 김진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