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농어촌선교회(회장 박영재 목사, 이하 농선회)는 지난 10월 13일 대전 유성에서 농선회 실무진과 증경회장단 연석모임을 가졌다. 경건회는 농선회 회계 방효길 목사(동산)의 인도로, 침례신문사 사장 강형주 목사(선장중앙)가 대표기도하고 회장 박영재 목사(하늘동산)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고전 4:1~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영재 목사는 지난 사역을 돌아보며 “2025년 ‘다시 한 번 새롭게’, ‘희망과 소망’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선회가 출발한다. 농선회 임역원과 모든 회원이 주께 충성하자”고 말했다. 이어 115차 총회 농어촌부장으로 선출된 조정환 목사(창리)에게 박영재 목사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농선회 감사 정종학 목사(함께하는)와 재무 방효길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후 사무총장 조용호 목사(칠산)가 광고하고, 조정환 목사가 축도했다. 식사와 교제는 박영재 목사와 수석부회장 최성림 목사(성은)가 섬겼으며, 참석자들에게는 박영재 목사와 대구한림광학 임병직 사장이 기부한 미즈노 선글라스와 영양제를 전달했다. 한편 농선회는 하반기에 건강검진, 농어촌선교주일, 원데이 영성집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선회 공보 김경배 목사
물댐침례교회(황일구 목사)의 5성전인 서울 뉴라이브즈침례교회(황소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교회 본당에서 전도와 정착을 주제로 한 양육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10월 25일·11월 1·8일 ‘새가족의 삶 교재 세미나’를 시작으로, 11월 22·29일·12월 6일 ‘확신의 삶 교재 세미나’, 12월 20일 ‘새가족 정착 매뉴얼 교재 세미나’까지 이어진다. 주강사는 황일구 목사(물댐)가 맡는다. 각 과정에는 평신도 전도자 및 양육 강사, 새가족 사역팀, 목회자와 사모가 참여할 수 있다. 등록비는 ‘새가족의 삶’과 ‘확신의 삶’ 각 10만 원, ‘정착 매뉴얼’ 4만 원이며, 과정별 선착순 50명으로 마감한다. 등록비는 교재 제공과 간식에 사용된다. 문의) 010-4054-8290 이송우 국장
평택침례교회(옥정하 목사)는 지난 9월 14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73주년 감사예배 및 안수집사 임직식을 가졌다. 1부 감사예배는 옥정하 목사의 사회로, 홍석오 목사(한빛)가 대표기도하고 오모세 목사(주님의)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평택교회 청년부가 찬양한 뒤, 김만천 목사(세우리)가 “시한부 인생, 영원한 임직”(빌 1:20~2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임직식에서 옥정하 목사가 임직자 강세화 성도를 소개했고, 이상수 목사(새소망)가 시취 경과를 보고했다. 서약 후 순서자들이 공동 안수하고, 안도엽 목사(경기중앙)가 안수기도했다. 이어 옥정하 목사는 강세화 성도의 평택교회 안수집사 임직을 공포했고, 서정룡 목사(예목)가 임직패를 증정했다. 성도들이 축하 꽃다발을 전한 뒤, 김익태 목사(아름다운)가 권면하고 한경동 목사(예안)와 김필동 안수집사(평택)가 축사했다. 특주(김이은·이경희) 후 강세화 안수집사가 인사했고, 서정룡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공보부장 이재관 목사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는 지난 10월 12일 충주한가족침례교회(임종록)에서 28회 ‘만만세 선교축제’를 진행했다. 한가족교회는 20여 년 전 임종록 목사가 개척한 교회로 지역아동센터 사역을 시작했으며, 여기서 성장한 청년들이 지금도 서울과 홍성 등지에서 주일예배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 만만세는 “나의 기쁨, 나의 자랑, 나의 면류관”(빌 1:3~11)을 주제로 장년예배를 시작으로, 유초등부와 중고등부의 ‘토끼 저금통 헌신예배’, 청장년부 인턴선교 간증, 전 성도를 대상으로 한 선교지 음식 체험과 포토제닉 시상까지 전 세대가 함께 선교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가족교회는 3년 단기선교 사역 후 해외선교회 인턴선교사 제도를 제안해, 현재 인턴선교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한 박찬미 자매를 후원했던 교회다. 교회는 박 자매의 뒤를 이을 헌신된 청년들을 찾고 있다. 이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선 결단의 자리였다. 임종록 목사는 “교회 부채를 다 갚은 후에 선교하겠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예배 설교를 통해 도전을 받았고 빌립보교회처럼 이제라도 선교에 동역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교회가 자체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 열방을 품
미사강변침례교회(류익태 목사)는 지난 10월 9일 임직을 앞둔 성도들과 함께 충남 강경 일대 침례교 유적지를 찾아 신앙의 뿌리를 탐방했다. 이날 일정에는 현지에서 도슨트로 섬기고 있는 조용호 목사(칠산)가 동행해 강경 옥녀봉의 침례교 최초 예배지와 이종덕 목사 순교터를 안내했다. 조 목사는 당시의 역사적 사건과 상황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조용호 목사는 “엘라씽기념선교회를 통해 폴링 선교사 일행이 강경에서 복음을 전하며 침례교회가 시작됐고, 강경을 비롯해 공주·칠산에서 지병석·오긍선·장기영을 통해 침례교회가 성장했다”며 “특히 옥녀봉 첫 예배터는 처음 5명이 앉아 기도하고 예배드린 곳으로 침례교회의 발원지라 할 수 있다. 이번 역사 탐방을 함께한 미사강변교회 성도들도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꿈과 계획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설명을 들은 뒤 합심해 ‘순례자의 노래’를 부르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 목사는 일제 강점기 침례교회의 전신인 동아기독교가 총회장 김영관 목사의 달편지(1935년 10월 5일)에서 신사참배와 황궁요배의 부당성을 강력히 지적하고 끝까지 거부할 것을 당부한 이유로 일제의 탄압을 받았고, 교단이 폐쇄되는
침례교경인(인천·부천)연합회(회장 소진홍 목사)는 지난 10월 13일 5개 지방회 목회자 부부 26명이 함께 서울 정동 일대 기독교 유적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두 팀으로 나눠 이창재 목사(인천중앙)와 허철 목사(선교)의 안내로 정동제일교회(아펜젤러가 1885년에 설립)를 비롯해 이화학당, 배재학당, 서울역사박물관,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을사늑약의 아픔이 서린 중명전, 구세군역사박물관, ‘고종의 길’, 미국·캐나다·러시아 대사관 등을 순례했다. 특히 대한제국 시기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입국 이후 전개된 한국 기독교 선교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복음 전파의 뜨거움과 눈물이 서린 흔적을 되짚는 시간이 됐다. 연합회 공보 문한기 목사
충북침례교연합회(회장 이정만 목사)는 지난 10월 3일 충북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청주지방회(회장 이정만 목사) 주관으로 ‘2025 충북침례교연합 목회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지역 7개 지방회에서 170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했다. 1부 개회예배는 이근우 목사(비손강)의 사회로, 최윤영 목사(청주)가 대표기도하고 이한상 목사(한그루)가 성경을 봉독한 뒤, 연합회장 이정만 목사(북한산)가 “하나되는 영성과 목회”(요 17:15~2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충북남부지방회장 김방룡 목사(우성)가 축사하고, 최원석 목사(원남제일)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체육대회는 7개 지방회를 두 개 조로 나눠 진행했다. A조(충청·중앙·중부), B조(남부·동청주·충주·청주)로 편성해 족구(목사), 손족구(사모), 농구 자유투(목사·사모), 윷놀이(70세 이상) 경기를 치렀으며 종합우승은 A조가 차지했다. 3부 시상식에서는 우승 상금과 준우승 상금을 전달하고, 원로목회자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어 연합회장 이정만 목사가 감사 인사와 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청주지방회 이근우 목사
중부산지방회(회장 김동진 목사) 백향목교회(백승기 목사)는 지난 9월 28일 교회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감사예배 및 백현우 전도사 목사 안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중부산지방회 안수위원과 여러 교회 목회자들, 백향목교회 성도 및 각지에서 찾아온 하객들이 함께해 축복과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백향목교회는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이 제자가 돼 교회에 헌신하며 감사의 향기를 세상에 남긴다’는 비전을 품고 지난 2010년 7월 4일 부산 학장동에서 창립됐다. 이후 개척 3년 만인 2013년 주례동에 예배당을 건축하고 6월 30일 입당예배를 드렸다. 백향목교회와 백승기 담임목사는 부산의 성시화와 다음세대 사역에 헌신하며, 총회 전도부장과 해외선교회 이사로서 교단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날 주일 2부예배는 창립감사예배로, 오후 3시에는 백현우 목사의 안수식을 거행했다. 목사 안수 감사예배는 백승기 목사의 인도로 “시온성과 같은 교회”(210장)를 찬양하고, 박영권 목사(열방)의 기도, 김진만 목사(주마음)의 성경봉독, 백향목교회 루아오카리나 찬양팀의 특송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는 지방회장 김동진 목사(사랑나눔)가 벧전 5:1~4을 본문으로 “선한 목자”란
수원지방회(회장 권오근 목사)는 지난 8월 19일 17개 교회 목회자 부부와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상호 목사(조원)의 성역 5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권오근 목사는 존경과 사랑을 담아 준비한 감사패와 꽃바구니를 전하며 “지난 50년의 세월을 눈물과 기도로 섬겨오신 목사님의 발자취는 저희 후배들에게 깊은 울림과 거룩한 본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안상호 목사는 1975년 수원 조원동의 12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서 교회를 개척한 이래, 반세기의 세월 동안 오직 주님의 양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일에 삶을 드렸다. 안상호 목사는 성역 50년의 소회를 묻는 자리에서 잠시 눈시울을 붉히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한마디를 힘겹게 내뱉은 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내 안 목사는 “모든 것이 부족한 종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친히 붙잡아 주시고 돌봐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저 순종하며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이라며 하나님의 은혜만을 강조했다. 한편 지방회 총무 윤기영 목사(포도나무)는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여름휴가비를 전달하며 섬김의 기쁨과 감사를 나누는 사랑의 선물을 더했다. 이날은 한 교회를 50년 동안
침례교농선회(회장 박영재 목사)는 지난 10월 4일 부여원문교회(최현준 목사)에서 한국농선회(회장 김기중 목사) 온유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온유장학회로부터 매년 두 차례 지원받는 전반기와 후반기 장학금 중 하반기분을 수여한 것으로, 농선회 공지를 통해 지원한 학생 중 임원회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 부여원문교회 최현준 목사의 차남 최지윤 군(부여중 2)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농선회 박영재 회장은 전달식 후 “뜻깊은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국농선회와 김기중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선회는 농어촌교회의 필요를 살피고 협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선회는 지난 10월 13일 대전에서 농선회 실무진과 증경회장단 모임을 갖고, 농선회 연중 사업에 대한 중보기도와 협력을 요청했다. 공보부장 김경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