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108차 총회가 적립하지 못했던 노후후원금 미적립금 88,757,048원을 최종 적립했다. 총회는 교회가 납입한 총회 협동비의 20% 또는 30%(105차 회기 이후 납입분)를 노후후원금으로 적립해 왔으며 108차 회기에는 재정 결산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88,757,048원이 적립되지 않았다. 이에 114차 총회는 총회 회기 예산 중 총 4회에 걸쳐 각각 1000만원(1, 2차), 2000만원(3차), 48,757,048원(4차) 노후후원금 미적립금을 완납했다. 이욥 총회장은 “이번 적립을 마지막으로 각 교회의 노후후원금 적립에 차질이 없게 됐으며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총회 재정 운용이 이뤄져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이번 회기 사업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고 집행할 수 있게 힘을 써준 총회 본부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일엽 총무는 “매 회기마다 노후후원금 미적립금 문제가 해결이 쉽지 않았기에 이번 114차 회기에 이 문제를 마무리지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앞으로 노후후원금 적립이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건전한 재정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9월 8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산하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김태식)의 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해 2000만원을 후원했다. 총회는 지난 1월 9일 총회 임원회에서 ‘역사편찬․보존위원회’(위원장 이욥 총회장) 출범을 결의하고 한국침례교 역사의 체계적이 정리와 보존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역사편찬·보존위원회’는 교단의 역사적 자료와 유물들을 수집·연구하고, 새롭게 발굴된 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한국 침례교 역사를 새롭게 집대성하고 교단의 역사적인 자료와 유물들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욥 총회장은 “이번 후원이 역사박물관 건립의 밑거름이 되어 한국침례교의 역사와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피영민 총장도 “귀중한 후원금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를 잘 활용하여 역사박물관이 교단 역사의 중심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위원회는 이 외에도 △강경 옥녀봉 최초 예배지 및 ‘ㄱ자 교회’ 예배터 입간판 수정 및 교체, △교단 역사와 특성을 소개하는 팜플렛 제작, △‘새로 읽는 한국침례교회사’ 저술 등을 전개하며 교단 구성원들이 뿌리 깊은 신앙
114차 총회 역사편찬․보존위원회(위원장 이욥 총회장, 역사위원회)는 침례교회 역사에 대한 새로운 배경과 신학적 의미를 담아낸 ‘새로 읽은 한국침례교회사’를 발간한다. 지난 4월 15일에 발족한 역사위원회는 ‘새로 읽은 한국침례교회사’ 발간을 위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용국 교수를 저자로 한국침신대 김태식 교수,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 감사 이요섭 목사 등이 편찬 및 감수위원으로, 이정훈 목사를 편집협력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발간 작업에 들어갔다. ‘새로 읽는 한국침례교회사’는 김용해 목사(1964)와 이정수 목사(1990)의 역사책 이후, 35년 만에 총회 감수를 거치는 세 번째 공식 역사책으로 기존의 침례교 역사를 종합하고 새로운 역사를 발굴하며 역사적 사실에 관한 근거 제시, 역사의 객관성을 담보하고 기존 역사책에서 기술한 역사의 배경과 신학적 의미를 풍부하게 담아냈다. 이번에 발간한 ‘새로 읽는 한국침례교회사’는 115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책의 수익금은 침례교 역사박물관 건립에 사용된다. 이송우 국장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교총)이 지난 3월 산불피해를 입은 베데스다교회(이규자 전도사) 재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총회와 한교총은 총 4억 5000만원의 후원금을 베데스다교회에 지원하고 교회 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총회는 경상지역 산불 발생 이후 전국교회의 동참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했으며 한교총 모금액을 지원받아 베데스다교회를 지원키로 했다. 베데스다교회는 의성지역 산불로 교회 건물과 시설물이 잿더미로 변하는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재건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욥 총회장은 “교단적으로 피해 구호헌금 모금에 힘을 써준 동역교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별히 한교총이 관심을 가지고 이번 구호헌금에 함께 해준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한교총과 연대해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활동에 침례교 총회가 함께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송우 국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115차 정기총회 대의원 동역자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와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음의 메시지를 들고 헌신과 섬김의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114차 회기를 마무리하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올해는 역대 최악의 가뭄과 폭우로 인해 많은 교회와 동역자들이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 아픔을 다 덜어드리지 못한 부족함을 고백하며, 총회가 함께 기도하며 동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를 열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리며 교단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해주신 모든 교회와 목회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115차 총회는 우리 교단이 하나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한국교회와 이 땅에 허락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입니다. 개인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의 흐름 속에서 교회가 갈등과 분열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현실 앞에 우리는 먼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한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이제는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복음의 능력과 침례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여 다음세대와 열방을 향한 비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 9월 7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교회를 오랫동안 지켜온 성도들을 격려하는 ‘근속패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교회는 50년 근속 2명, 40년 근속 22명, 30년 근속 23명, 20년 근속 49명, 10년 근속 69명에게 근속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명호 목사는 로마서 12장 1~5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본질 자체가 사명이고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53주년을 맞은 여의도침례교회가 더 건강한 교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로 세워져야 한다”며 “성도들이 은사와 사명을 따라 서로 섬기고 협력할 때 교회는 무너지지 않고 더욱 든든히 설 것”이라고 당부했다. 예배에는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으며, 찬양대와 오케스트라의 특별찬양으로 감사와 기쁨을 더했다. 한편, 여의도침례교회는 복음 전파와 다음세대 양육, 가정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마더와이즈’ 성경공부, 아기학교, 메리지 코스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경학교와 부흥사경회를 통해 말씀 훈련과 영적 성장을
구노리더십연구소(GUNO Leadership Institute, 소장 박군오 목사)는 지난 9월 1일 대전 ‘문화공간예능’에서 “오무교회가 온다”의 저자 황인권 대표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목사, 선교사, 평신도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교회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인권 대표는 특강을 진행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책의 핵심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했다. 그는 “청년들이 떠나는 교회가 아니라 모이는 교회, 다음세대가 복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교회가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갈 열쇠”라며 “교회는 첫째 아들뿐 아니라 아버지를 떠난 둘째 아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교회의 본질적 사명과 현실적 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한 참석자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교회가 추구해야 할 모습과, 다음세대와 청년들이 진정으로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이상적인 교회의 비전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군오 소장은 “구노리더십연구소는 AI 시대 속 리더십과 미래교회 혁신을 연구하고 나누며,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강연과 교
전북지방회는 지난 9월 2일 은성교회(김경태 목사)에서 5차 월례회를 열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경건회는 고일곤 목사(금정)의 사회로 송태화 목사(할렐루야)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이어 김경태 목사가 설교하고 이택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이어진 2부는 각부 사업보고와 제115차 정기총회와 관련한 안건을 논의한 뒤 일정을 마쳤다. 은성교회는 지방회 참석자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섬겼다. 지방회 공보부
총회 규약위원회(위원장 박종서 목사)는 지난 9월 2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7차 모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115차 정기총회를 앞두고 그동안 논의했던 총회 규약과 지방회 시취규약, 각 기관 정관, 위원회 규정 등의 수·개정안을 최종적으로 심의해 총회 임원회에 제안했다. 규약위원회가 제안한 이번 수·개정안은 총회장 후보자가 단독으로 출마할 경우 무투표로 당선되는 것과, 시차를 두고 시행할 전년도 1부총회장을 역임한 자가 당해연도 총회장 후보가 돼 추대되는 것 등 현재의 총회적 상황을 헤아려 규약에 반영하고자 했다. 또한 여러 지교회를 운영하는 목사들의 재산 등기를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와, 기타 규약 규정에 맞게 자구를 수정하거나 차별적 조항을 개정하고, 알맞은 법률 용어로 다듬으며, 제출하는 모든 서류에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추가하는 등 현실적인 행정과 사실에 기반한 수·개정안도 함께 제안해 총회가 규약에 근거해 보다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규약위는 “침례교회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보다 현실적이며 우리의 상황에 맞는 규약이 세워지는 것과 동시에 우리의 신앙을 성경대로 고백하는 일”이라며 “이번에 한국침신대
교단 농어촌교회를 돕고 섬기는 일을 감당하는 농어촌선교회는 지난 7월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수양관에서 1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박영재 목사(하늘동산, 사진)를 선임했다. 박영재 목사는 △농선회 회원 건강검진 지원 △농선회 2026년 달력 사업 등을 전개하며 교회들을 섬기고 후원하는 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다음은 박영재 목사와 일문일답. ◇ 농선회 회장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 부족하고 미약한 사람을 세워주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지만 주어진 사명으로 잘 섬기겠다. ‘다시 한 번 새롭게 희망과 소망을’ 담아 연중 사업을 진행하겠다. ◇ 첫 임원 회의 결과 의미심장한 결의를 진행하셨다고 하는데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다면. = 먼저 지난 11차 세미나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지를 검토하고 향후 집중과 선택을 고려해 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9월 115차 정기총회에서 부스를 마련해 2026년도 교회 달력 신청을 홍보하고 접수할 예정이다. 농선회를 통해 달력을 신청하면 일부 수익금으로 미자립 농어촌교회 달력도 제작해 줄 수 있다. 매년 달력 신청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해 미자립교회가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