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대표 이용경)는 ‘기독교 대표 OTT 서비스’를 목표로 미디어라이브러리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CGNTV는 지난 3월 30일 CGNTV 본사에서 ICT 플랫폼 서비스 업체 kth(대표 이필재)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OTT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CGNTV가 준비하는 OTT 서비스는 사용자의 성향을 파악해 상대적으로 시청이 필요한 분야의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유튜브 등 기존의 플랫폼이 이용자의 시청 패턴을 분석해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 과정을 통해 특정 성향이 강화되는 편향성을 극복하고 시청자의 균형 잡힌 신앙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증된 기독 영상 콘텐츠로만 구성돼 이용자가 안심하고 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셀 수 없이 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지만 크리스천은 막상 볼 만한 신앙 콘텐츠가 없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여있다.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는 물론 성경, 신앙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이단 콘텐츠가 노출되는 등 영적 분별력의 심각한 도전에 놓여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CGNTV의 OTT 서비스는 선한 콘텐츠를 찾는 이용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센터장 하충엽 교수)는 지난 4월 29일 서울 종교교회(최이우 목사)에서 ‘2020 북한 회복을 위한 속회·구역공과 교재’ 출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실행 이사인 최이우 목사(종교)와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가 함께하며 한국교회의 당면한 주요 과제로서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 교재를 통해 한국교회가 교단을 넘어 함께 연합하는 동시에 통일의 정신과 정책을 공유해야 한다는 데에 입장을 같이 했다. 이번에 출간된 속회·구역공과 교재는 통일선교를 주제로 4주 동안 한국교회에서 각 속회와 구역에서 예배와 성경 공부 등을 통해 복음적 통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총 4과로 구성된 교재는 각 과의 제목과 말씀을 그 주제에 맞춰 생각하고 나눌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먼저 주제와 관련된 찬송을 통해 마음을 열고, 도입부의 읽을거리를 통해 생각을 연다. 이어 말씀 본문을 구체적으로 묵상해 그 말씀과 통일에 관련된 주제들을 접목해 묵상을 돕는다. 또 ‘삶 속으로’ 코너를 통해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나눌 수 있을지 고민하고 주중 함께 드릴 기도를
‘열방과 함께하는 2020 원데이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4월 24일 서울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열렸다. ‘원데이 다니엘기도회’는 매년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다니엘기도회를 기도로 준비하며 같은 형식으로 하루 동안 경험할 수 있는 일종의 ‘미니 다니엘기도회’다. 이번 ‘원데이 다니엘기도회’ 현장은 기존과 달리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서 현장에 최소한의 인원이 정부 7대 예방 수칙을 지키며 모여 예배했다. 시작하기 약 1시간 전부터 인터넷으로 송출되는 국내 외 22개의 지역을 위한 ‘참여 지역을 위한 중보기도회’로 참여교회들이 함께 기도했다. 이어 CCM 사역자 민호기 목사의 문화공연, ‘열방과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합주회’ 오륜교회 연합찬양팀 다니엘 워십의 찬양, 공동기도문 낭독, 사랑의 헌금, 말씀 선포, 기도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사랑의 헌금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참여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한 마음으로 어려움을 당한 이들을 위해서 기도했다. 또한 22개 지역의 다니엘기도회 참여교회 목회자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영상으로 응원하고 격려했다. 강사인 김진호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감리교 목회자로 알려진 호조(互助) 손정도 목사의 일대기를 영화로 그린다. 지난해 12월 24일 KBS를 통해 2부작 다큐멘터리인 ‘걸레성자 손정도’가 방영된 이후 (사)손정도기념사업회(대표회장 전용재 감독)는 오는 11월 손정도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호조’를 개봉할 예정이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4월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호조추진위원회 목회자와 교계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걸레성자’ 다큐멘터리 편집본과 손정도 목사의 소개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이번 영화제작을 맡은 권혁만 PD(일사각오, 손양원 목사 다큐 제작)가 인사하고 교단 주요 목회자들과 함께 이번 영화 제작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영화 제작 일정과 제작 후원에 대해 안내했다. 영화 ‘호조’는 한국교회의 후원과 참여로 KBS가 제작할 예정이며 올해 연말에 개봉할 계획이다. 호조(互助) 손정도 목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 돕는 호조(互助)에 있다고 역설하며 호조의 삶을 위해 평생 헌신한 민족지도자로 목회자로 교회를 사임하고 중국 선교지로 나갔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의정원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의장을 사임하고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오산리기도원)은 지난 4월 20일부터 대성전에서 예배를 일부 재개했다. 1부 예배는 오전 10시 30분, 2부 예배는 오후 2시 30분에 드려지며 설교는 기도원 강사들이 전하고 있다. 단 기도원 셔틀버스는 당분간 운행이 중단됐으며 기도원 내 단체식당도 운영하지 않는다. 오산리기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를 방지하고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열화상 감시카메라를 대성전 입구에 설치했다. 기도원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은 정문 접수처에서 발급받은 명찰을 패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기도원 입장이 가능하다. 예배를 드리기 전에는 대성전 출입구에 있는 열화상 카메라 통과한 후에, 방명록을 작성해야 한다. 기도원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해서 손 소독기, 손 소독제도 곳곳에 비치했다. 뿐만 아니라 성전과 숙소를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기도원장 권경환 목사는 “예배를 드리는 분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모두를 위한 철벽 대응 조치”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성도님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범영수 차장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월 22일 서울시청에서 교계 주요언론들과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방역과 신천지 관련 대응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순 시장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한국 교회가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서 여러 희생과 헌신으로 협력을 해주셨다”며 “특히 주일예배라는 신앙적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를 온라인예배로 전환해 주시거나 불가피하게 오프라인 예배를 하더라도 당국에서 요청한 7대 방역 수칙을 대부분 지켜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한국 교회는 역사적으로 공동체의 위기 때마다 늘 빛과 소금의 역할에 앞장서며 희생과 고난을 감내해 주셨고, 이런 정신과 실천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 하는데 굉장히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의 첫 포문은 신천지 관련 대응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큰 영향을 끼친 신천지가 신도 명단과 위장 교회 장소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 등 방역에 비협조적으로 나오며 사회적 물의와 혼란을 일으키자 지난 3월 신천지의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지난 4월 20일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로부터 약 71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지원받아 코로나19 진단키트(RT-PCR)를 미얀마에 전달했다. 미얀마 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해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휴교, 지역 간 이동 부분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진단키트 부족과 열악한 의료시스템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는 데 한계가 있어 아동과 주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굿네이버스는 미얀마 정부와 협력해 11개 지역에 2만 5000여 명을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RT-PCR)와 채취·수송·보존·배지 키트 1만 개를 1차로 지원했으며, 추후 채취·수송·보존·배지 키트 5만 개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장은창 굿네이버스 미얀마 대표는 “미얀마와 같은 보건의료 취약국가는 열악한 환경과 의료시설 부족으로 코로나19 피해가 클 수밖에 없어 지원이 시급하다”며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해 국제기구와 공조를 강화해 가장 필요한 곳에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35개 해외사업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긴급구호 가이드라인
한국 교계가 오는 6월 초순 경 여의도에서 제21대 국회개원 감사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교계 주요 연합기관 사무총장과 실무진들은 지난 4월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를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며 이번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중 크리스천 당선자들을 격려하고 크리스천 국회의원으로서 그 사명을 다하도록 기도하기로 했다. 준비위원회는 한국교회의 여러 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협의 중이며,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연합,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등 연합기관과 국가조찬기도회와 국회조찬기도회, 17개 광역시도연합회 등 단체가 다수 함께 할 예정이다. 강신숙 부장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월 22일 서울시청에서 교계 주요언론들과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방역과 신천지 관련 대응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순 시장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한국 교회가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서 여러 희생과 헌신으로 협력을 해주셨다”며 “특히 주일예배라는 신앙적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를 온라인예배로 전환해 주시거나 불가피하게 오프라인 예배를 하더라도 당국에서 요청한 7대 방역 수칙을 대부분 지켜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한국 교회는 역사적으로 공동체의 위기 때마다 늘 빛과 소금의 역할에 앞장서며 희생과 고난을 감내해 주셨고, 이런 정신과 실천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 하는데 굉장히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의 첫 포문은 신천지 관련 대응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큰 영향을 끼친 신천지가 신도 명단과 위장 교회 장소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 등 방역에 비협조적으로 나오며 사회적 물의와 혼란을 일으키자 지난 3월 신천지의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기자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4월 15일 전국에서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해 “진보와 보수가 정파의 이익을 떠나 상생의 길”을 가달라고 요청했다. 한교총은 지난 제20대 국회가 ‘동물국회’란 오명을 들으며 국민들이 원하는 민생경제와 화합정치를 등한시한 것을 지적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정당과 이념에 무관하게 모두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다. 높아진 국격의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건강한 보수와 깨끗한 진보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한교총은 21대 국회가 거짓과 막말을 버리고 안정된 정서로 희망적 미래를 열어 대한민국 정치가 한 단계 성숙되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당면과제인 코로나19 극복과 무너진 경제 회복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