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필수, 구세군)은 지난 7월 22일부터 4박 5일간 2019 전국음악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캠프는 구세군의 정통음악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캠프에는 7세 어린이부터 70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국각지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미 중앙군국 허틀랜드지방 음악담당관인 김동명 정교가 주강사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4일간 악기별 파트연습과 함께 여섯 번의 합주를 이어가며 구세군의 미래 음악인으로서의 실력을 다졌고,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은 콘서트를 통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세군 음악담당관 박철우 사관은 “이번 캠프에서는 짧은 기간, 보다 많은 것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며 “캠프를 통해 뛰어난 구세군 음악인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세군은 지난 1908년 개전 초기부터 금관악기로 구성된 브라스밴드를 조직해 수준 높은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라스밴드는 현재 전국 60여 개의 악단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범영수 차장
2019년도 어느새 절반이 다 지나가고 또 한 달이 훌쩍 지나가려고 한다. 시간이 야속하리만큼 빠르다고, 세월이 속절없이 지나간다며 아쉬워하기도 아깝다. 이렇듯 우리들의 시간은 제한적이고 끝을 향해 가고 있음을 깨달을 때 마다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가를 상기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하는 것보다 망각하기가 더 쉬운 참 고약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잠깐 지나가는 나그네길이 인생이란 말을 수없이 되뇌이면서도 깨어있는 순간마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그렇게 갖게 된 것을 더 움켜쥐기 위해 온갖 억지를 부리는 때가 얼마나 많은가? 주위를 돌아보고 또 나를 돌아보면 더 많이 가지려고, 그렇게 쟁취한 기득권을 더 오래 유지하려는 욕망의 늪에서 헤어나오기란 그리 쉽지 않은 모양이다. 머리로는 다 알면서도 아는 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에는 아둔하리만큼 더디고 힘드니 말이다. 더 심각한 것은 나는 되지만 남은 안된다는 식의 사고, 한번 내 것이면 영원히 내 것이라는 억지가 우리 사회를, 또 우리가 속해 있는 공동체를 멍들게 하고 혼란스럽게 한다는 것이다. 적절한 때 놓을 줄도 알고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할 줄도 알고 남의 성취와 성공을 정당한 노력의 대가라
초기 한국 침례교 역사┃오지원 지음┃304쪽┃15000원┃요단 2019년 초 말콤 C. 펜윅 선교 130주년을 맞이한 침례교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여러 움직임을 선보였다. 책은 이러한 움직임 가운데 출판된 말콤 C. 펜윅 선교사와 한국 침례교 역사를 다뤘다. 저자는 말콤 C. 펜윅 선교사가 처음으로 내한 한 후 교단이 설립될 때까지 약 17년간의 초기 한국 침례교의 역사는 매우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시기이자 말콤 C. 펜윅의 선교역사라고 단언한다. 그에 의해 한국 침례교회가 시작됐고, 엘라씽선교회의 한국 선교 또한 말콤 C. 펜윅 선교사의 요청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책은 말콤 C. 펜윅 선교사가 1911년에 출판한 자서전을 통해 초기 한국침례교회의 형성 과정을 소개한다. 저자는 1장을 통해 한국 초기 선교 역사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2장은 말콤 C. 펜윅 선교사의 1차 한국 선교(1889~1893년)를 통해 내한 전 말콤 C. 펜윅 선교사의 성장배경과 회심 및 신앙훈련, 한국으로 파송된 후의 사역과 철수하게 된 배경을 소개하고 3장은 충청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펼친 엘라씽선교회의 역사를, 4장은 말콤 C. 펜윅 선교사의 2차 한국선교를 다룬다. 2장에
CTS인터내셔널은 지난 7월 14일 남부루터교회(정병길 목사)에서 ‘나도 선교사 특별찬양예배’를 진행했다. 특별히 이 날은 남부루터교회 창립 47주년 기념예배로 진행돼 나도 선교사 특별 예배의 시간을 통해 은혜의 47주년을 기념했다. 이번 예배는 찬양 선교사 지미선 씨(슈스케4 할렐루야 원곡자)의 찬양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열방에서 힘겹게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현실과 그들에게 우리가 보내는 선교사로서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지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남부루터교회 정병길 목사는 “위험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뿐만 아닌 그들을 지원하는 자도 선교사”라며 “모두 ‘나도 선교사’ 운동이라는 기쁨의 사역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나도 선교사 특별찬양예배’는 국내 1000만 성도 모두 ‘보내는 선교사’가 돼 세계 각 국의 어려움에 부딪힌 미자립 선교사를 돕고자 추진됐다. 찾아가는 콘서트 형식의 나도 선교사 특별 찬양예배를 원하는 교회는 문의 전화 (02-6333-0070)를 통해 신청할 할 수 있다. 범영수 차장
제주에 복음광고가 세워지며 복음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복음광고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는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은 제주성시화운동(대표회장 박명일 목사)과 함께 지난 6월 1일~30일 한 달 간 제주에서 ‘대한민국을전도하다’ 3차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 전역의 교회 외벽마다 복음광고가 세워졌고, 제주 시내버스는 복음광고와 함께 도로를 달렸다. 지난해 7월 경상도와 11월 전라도에서 진행된 복음광고 캠페인에 이어 세 번째 지역으로 선정된 제주는 복음화율 최하위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해 제주선교 1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엑스플로(EXPLO) 제주선교대회를 통해 굳게 닫혀있던 복음을 향한 마음의 문이 열리고 있는 상태다. 이번 ‘대한민국을전도하다’ 3차 캠페인은 제주 전 교회 463개가 복음광고판으로 채워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제주 교회의 외벽마다 5가지 버전의 대형 복음광고가 붙어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맞았다. 제주 교회 외벽에 걸린 복음광고는 배우 겸 가수 엄정화, 가수 김신의(밴드 몽니), 개그맨 김지선, 가수 박지헌, 배우 주아름 등 5명의 연예인이 재능기부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 사용된 ‘괜찮아, 예수님과 함께라면’ 복음광고 시리
병원 벤치에 앉아있는 아버지가 아들의 그림에 나무 위의 새를 보고 저게 무슨 새니 아버지가 물었다 아들은 참새라고 대답했다 거듭거듭 묻는 소리에 아들은 귀찮아 읽던 책을 던져버렸다 오래지 않아 치매로 돌아가셨고 유품 속에 낡은 일기장에서 3살 된 아들과 공원에 갔다 참새가 날아와 아들 머리 위 나뭇가지에 앉았다 “아빠, 저게 무슨 새에요” “아들아, 저건 참새란다” 스물 한 번이나 물어 대답했다 아버지의 낡은 일기장 위에 눈물 뚝뚝 떨어트리며 목놓아 우는 아들의 그림을 보았다 시인은 ‘문학과의식’으로 등단했으며 기독문학상을 수상했고 목산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시집으로는 ‘산울림을 기다리며’ ‘서동마을’ ‘흰돌산기도원 가는 길’을 냈다.
난 나 같은 딸 낳아서 엄마 같이만 키울 거예요 울 엄마가 삼남매 키우실 때 얼마나 정성을 다해 신앙으로 키우셨는지 그때는 몰랐다 엄마가 울 삼남매 키우는 것이 쉬운 게 아니라는 걸 그때는 몰랐다 지금 내가 삼남매 키우다 보니 당연한 게 쉬운 게 거저 되는 게 하나도 없다 그때는 몰랐다 난 이렇게 그 시절 엄마를 닮아 삼남매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 그때는 몰랐다 울 엄마의 마음을… 시인은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크리스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와산책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인시집 ‘누군가 네게 사랑이 시작되었다고 말할 때’를 냈으며 현재 품앗이교회 이건구 목사와 동역하고 있다
교회 안에서 하루는 평화의 하루 교회 안에서 하루는 안정된 하루 교회 안에서 하루는 감사의 하루 지루함이 없다 미운 이가 없다 탐욕이 없다 사랑이 있다 은혜가 있다 사귐이 있다 생명의 복음이 샘이 되어 솟아나고, 눈빛눈빛 고운 얼굴들 영원을 품어 초연함이 성스럽다 거기에 하늘 사다리가 있다 시인은 목산문학회 전 회장으로 한국문인협회 회원, 고문으로 활동했다.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이며 한국문학회 이사, 한국아동문학회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선화교회 원로목사로 섬기고 있다.
진화는 어떻게 내 생각을 바꾸었나? ┃리처드 마우 외 다수 지음┃캐서린 애플게이트, 짐 스텀프 엮음┃안시열 옮김┃276쪽┃14000원┃IVP 리처드 도킨스로 대표되는 신(新)무신론자들과 기독교계의 강경한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은 지구와 인류의 기원에 대해 격렬하게 대립한다. 이 뿌리 깊은 갈등은 신앙 안에서 성장한 뒤에 현대 과학 교육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창조 아니면 진화’라는 양자택일적 선택을 강요한다. 그러나 스캇 맥나이트, 톰 라이트, 프랜시스 콜린스 등 이분법적 선택을 거부하고 진화 과학과 신앙의 통합을 제시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있다. 이 시대의 기독 지성인들이 들려주는 통합의 여정은 과학과 신앙의 화해, 더 나아가 이 둘의 동반 성장에 대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전도, 우리가 살아갈 이유 ┃이현식 지음┃328쪽┃13000원┃교회성장연구소 크리스천들에게 신앙생활 하면서 가장 부담되고, 어려운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보면 ‘전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대다수의 교인들은 전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어려움에 부딪혀 주저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버려두는 목자
MBC 가요제전 10대 가수상,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SBS 가요대전 신인가수상,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 골든비디오부분 뮤직비디오상 등을 휩쓸었던 가수 조성모 집사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CCM음반을 발표했다. “Thanks”란 주제로 발표된 이번 앨범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자신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조성모 집사는 지난 7월 3일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수생활 통틀어 하나님께 받기만 하고 살아서 하나님께 드린 게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님께 기쁨이 될 수 있는 CCM 앨범을 제작해 올려드리게 돼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앨범에 수록된 곡은 △나를 향한 주의 사랑 △장미 △소원 △주 예수의 이름 높이세 △야베스의 기도 △내 맘의 눈을 여소서 △전하세 △나 등으로 기존 CCM을 리메이크해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냈다. 조성모 집사는 “이 앨범 한 장을 만들기까지 많은 눈물과 상처, 복잡한 환경이 한꺼번에 몰아쳤다”며 자신의 이번 앨범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림은 물론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경험했던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전했다. 범영수 차장
지난 6년 동안 1000회 가까운 횟수의 공연을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천로역정이 “하늘성 함께 가요”란 주제로 여름방학과 교회의 본격적인 여름수련회가 시작되는 7월 13일부터 새롭게 북촌아트홀에서 시작된다. 이번 여름시즌 공연은 천로역정 애니메이션 개봉과 함께 천로역정 다시 읽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장 공연을 들어가고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력한 말씀과 복음의 메시지가 극의 전반에 흐르고 있는 ‘천로역정 뮤지컬’은 크리스천은 물론 일반 남녀노소가 관람해도 이해를 하는데 큰 무리가 없고, 감동적인 대사와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극의 넘버로 인해서 2시간의 공연 내내 긴장감을 줄 뿐 아니라 코믹하고, 은혜가 넘치는 공연이다. 뮤지컬 천로역정 연출자 서은연 연출가는 “천로역정은 다시 봐도 언제나 새롭게 느껴지는 작품”이라며 “힘들고 고난이 있는 많은 분들이 위로가 되고 ‘하늘성 함께 가는 날’까지 지속되는 공연이었으며 한다”고 밝혔다. 공연정보 공연일정 : 2019년 7월 13일~12월 31일 화·목 오후 8시, 수 오후 4시, 토 12시, 3시 장소 : 북촌아트홀 관람시간: 100분 입장권 가격 : 전석 40000원 (목회자 50
한 해를 시작하면서 성도로 가장 먼저 계획하고 실천하려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성경통독이다.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말씀의 깨달음을 느끼기 위해 시작하지만 여러 고비들로 성경통독의 장애를 받기 시작한다. 바쁘다는 이유로, 그날의 통독 범위를 채우지 못하거나, 어려운 부분에서 막히는 등 다양한 이유로 성경을 제대로 통독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안양중앙교회 이진호 목사도 목회하며 가장 큰 장애로 부딪힌 것이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매일 성경을 읽고 있지만 진정한 삶의 변화를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깨달았다. 여러 세미나를 다녀보고 다양한 목회 프로그램을 적용해봤지만 결국 모든 것이 헛됨을 알게되고 3년 동안 교회에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외부활동을 포기하고 오직 성경만을 읽었던 이진호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영적인 문제와 육적인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게 됐다. 즉, 성경을 통해 삶의 변화가 반드시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가 성경을 읽고 성경공부의 방식을 교회에 적용했다. 다양한 읽기 방법들을 사용했으며 8년 동안 서울을 비롯해 주요 도시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자비량 성경세미나를 진행하며 1년 통독 범위를 3~6주 사이에 읽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냈다. 이를
癌: 꾀병 암<疒+品+山> 疒: 병질 엄, 병들 역 品: 성품 품, 등급 품, 물품 품, 여러 가지 품 山: 뫼 산 喦: 땅이름 엽, 타툴 엽<品+山>, 바위 암 癌환자 암환자는 불구자처럼 외모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에 꾀병과 같다하여 꾀병암자 쓰는걸까 疒: 병들 역밑에 喦(타툴엽)자 더하니 癌자가 되고 品: 품자는 입이 세 개이듯제 것 제자랑에 말 많고남의 인격 깍아내리려 말 많아서 山: 허구,허영,허세가 욕심가득 산 같아 喦: 남과 다투고 바위같은 옹고집의 그런 사람 단체에서 모임에도 서로의 관계에서 필요한 사람 아닌 암적존재(癌的存在)로 취급받게 되더라 육적인 癌환자는 자신만의 병고로 이웃의 위로를 받지만 영적인 암환자 단체와 모임에도 악영향을 주어 버림을 받은거지 그래서 있어서는 안될 사람 암적존재(癌的存在)라 하는거지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국제 펜클럽한국본부 회원이다. 한국아동문학회, 한국동요음악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린온이라는 물잠자리 하늘 길 나서다 날개가 꺾이며 땅바닥으로 곤두박질 다 으스러진 몸에서 숨이 멎었고 물잠자리 등에 올라탔던 다섯 개미 숨들도 으스러지고 깨어져 거친 흙에 뒹군다 숲속 깊은 파란 집에 사는 매미 잠자리들은 아주 건강하다 소리할 뿐 숨 꺼진 개미들 위해 슬픈 곡조도 없다 개미들 아비어미 꺼억 꺽 소리 내지도 못하고 숨 죽여 울다 울다 영정 사진 끊어 안고 숨 들다 말다 돌아올 수 없는 길 떠나는 아들 ‘한 번만 만져 보자’며 오열하는데 푸른 집 큰 매미 색 바랜 조화로 체면치레하고 큰 매미 눈치 보며 사는 개미장수 허튼소리 하니 개미들 부글부글 푸른 집 향해 침 뱉어 댔다 숲을 지키며 큰 매미에게 복종하고 생활 개미들을 지키는 군사 개미들은 이렇게 또 길을 잃는다 숨이 길을 잃는다 나도 그래서 하늘만 본다 빛은 거기에서만 내려오기에 시인은 ‘한맥문학’으로 등단했으며 목산문학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시집 ‘하늘향기’, 저서 ‘그리스도 예수의 심장이 뛰는 사람’ 등을 냈으며 현재 광천중앙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예장통합총회 문화법인(이사장 조건회 목사, 사무국장 손은희 목사)은 지난 6월 18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 문화목회 간담회 허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함께 “문화목회와 공간: 건축가 유현준의 별자리 여행”을 주제로 공간이 가진 문화목회적 의미를 함께 나눴다. 유현준 교수의 강연과 더불어, 미와십자가교회 목회자이자, 공간 스페이스아이 대표인 오동섭 목사의 강연이 펼쳐졌다. 최근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란 에세이집을 낸 유현준 교수는 그의 이전 저서인 ‘어디서 살 것인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도 지역교회가 지닌 공간적 의미에 대해 꾸준히 탐색해왔다. 간담회에서 유현준 교수는 대학로라는 지역에서 교회공간과 문화공간의 콜라보레이션을 효휼적으로 배치하고 있는 오동섭 목사와 함께 “교회공간이 갖는 창조적 상상”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강신숙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