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마무리하는 11월 마지막 주일과 12월 초에 전국의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가 드렸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장기기증운동)는 지난 11월 27일 독바위교회(최성은 목사)를 비롯해 필승교회(김동연 목사), 화평교회(황성국 목사), 서곶교회(정윤철 목사), 감천로교회(조명래 목사), 성화교회(한승학 목사), 작천교회(이정목 목사), 평거중앙교회(박준상 목사), 옥천동성교회(이정복 목사) 등에서 장기기증서약예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한 12월 4일에는 잠실중앙교회(노정각 목사)와 불꽃교회(공성훈 목사), 호원교회(홍지명 목사), 갈릴리교회(엄태호 목사), 사명교회(하현철 목사), 온누리비전교회(남신호 목사)에서도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진행했다. 대림절과 교회창립주일 등에 맞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기기증서약에 동참했으며 900여 명의 성도들이 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장기기증운동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생명나눔에 앞장서는 그리스도인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자”는 소감을 전했다. 문의 (02) 363-2114 /
2016년 12월 5일 오후 1시 30분(현지 시간), 뉴욕 타임스퀘어 49번가에 눈을 감고 있는 동양 여인(배우 주다영)의 빌보드 광고가 걸렸다. 광고는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세요. 기도는 강력한 힘을 지닌 선물입니다”란 메시지가 영어로 적혀 있다.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뉴욕의 한복판에 복음광고를 집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뉴욕 복음광고는 복음의전함이 진행하고 있는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시작이다. 복음의전함이 해외에 복음광고를 거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지난 5월, 뉴욕 지하철 내 포스터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 계약까지 맺었지만 뒤늦게 뉴욕 메트로에서 'God'이 들어간 종교 광고는 걸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아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기도 했다. 계속해서 복음광고를 집행할 장소를 찾았고 그 결과 올해 6월 뉴욕 브로드웨이 47번가 폰부스에 복음광고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그 후 여러 곳을 찾아보고 또 고민한 끝에 드디어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첫 번째 장소인 뉴욕 타임스퀘어 7애비뉴 49번가
HISCAPE(히즈케이프) 다음세대선교회(대표 황일구 목사, 사진)는 오는 1월 9~11일 공주유스호스텔에서 제11회 어린이·청소년 히즈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 여름에도 무더위 속에 진행된 제10회 히즈캠프는 청소년캠프와 어린이캠프를 별도로 진행하며 30여 교회에서 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서 매 시간마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 은혜로운 말씀을 통해 매 집회 시간마다 참여한 모든 스텝, 교사, 아이들이 뜨거운 영적인 임재와 기름 부으심을 경험했다. 이번 11회 캠프는 더 큰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순서가 영적인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황일구 목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서도 수많은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고 자신의 비전을 발견하고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준비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다음세대들을 이 마지막 시대에 진정한 성공자로 키우기 위해서는 오직 시간 싸움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와 인터넷, 스마트폰에 빠져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깊은 영성의 시간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이번 히즈캠프를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체험이 있게 될 것”이라고 캠프 취지를 밝혔다. 캠프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 부설기관인 글로벌 홈스쿨링 아카데미(담당 이필웅 목사)에서는 오는 2017년 1월 25일까지 2017년도 봄학기 신입가정을 모집한다. 성경적 홈스쿨링이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인 가정에서 부모가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기초하여 하나님께서 위탁하신 자녀를 각 가정의 형편과 상황에 따라 양육하며 가정을 제자화하는 성경적인 교육 모델이다. 홈스쿨링 가정은 하나님을 추구하며 뿌리 깊은 신앙의 유산을 자녀에게 물려주게 되며,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섬기는 리더십의 본이 되고자 자녀들을 양육한다. 또한 자녀들이 성경과 기독교 세계관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알아가며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법을 배우도록 돕는다. 특별히 처음 홈스쿨을 시작하는 가정들은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 글로벌 홈스쿨링 아카데미는 이러한 가정들을 위해 홈스쿨 하는 가정들이 모여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격려하는 지원 모임인 협력모임, 크로스 커리큘럼을 사용한 기독교 세계관 통합교육, 부모교육 및 나눔 시간, 신입가정모임, 야외체험학습, 아웃도어 특별 프로그램, 오케스트라, 다양한 클럽 및 특강을 통해 홈스쿨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대표회장 김동엽 목사, 교경중앙협)는 지난 12월 8일 서울 서대문 경찰청(이철성 청장) 1층 로비에서 2016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교경중앙협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경찰청)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와 함께 이철성 경찰청장과 교경중앙협 주요 임원들이 함께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시국이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치안 유지와 안정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경찰관들이 있음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성탄 트리가 우리 국민에게 희망이 되고 경찰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철 경목실장 양재철 목사의 축하기도, 경목위원회 위원장 신철모 목사(침례신문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경찰청 어린이 합창단과 경찰청교회(박노아 목사) 하나멜 합창단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징글벨’ ‘주! 찬양해’의 축가가 있은 뒤, 이철성 청장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점등식 행사를 마쳤다. / 이송우 부장
개그우먼 박미선 씨와 배우 이광기씨가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17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함께 스토리 콘서트 ‘해피엔딩HappyANDING)’을 가진다. 해피엔딩은 함께 사랑과 관심을 이어가면서 고통받은 지구촌 아동들의 아픔을 끝내자는 의미로 그 취지에 맞게 수익금 전액을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의 이동수단인 자전거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방송인 샘 오취리와 가수 마야, 하림, 현진영과 LED 트론 댄스팀의 재능 나눔 공연과 개그맨 최기영의 월드비전 어워드 등을 진행한다.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광기 씨는 “나의 꿈은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도움과 나눔으로 이뤄진 이 시간이 아이들의 꿈에 보탬이 되길 원하다”고 전했다. / 강신숙 부장
(사)한국교회연합은 지난 12월 8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38개 회원교단과 10개 회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새 대표회장에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 정서영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총회는 현 시국과 한국교회를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선언문은 한국교회가 △선지적 사명을 망각한 죄악을 회개하고 민족과 사회 앞에 빛과 소금의 본문을 다하고 △양극화 세상에 평화와 화해오 오신 주님의 뜻을 본받아 섬기는 사역에 매진하며 △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양보와 협력, 조화와 생생의 정신을 발휘하고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등 반사회적 죄악에 맞서고 △이단사이비와 반신앙적인 사조를 배격하고 세속인 문화와 풍조로부터 교회를 지키고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해 이 땅의 주님의 샬롬과 평화 통일이 완성될 때까지 기도하고 실천할 것을 담았다. 이날 한교연은 한국교회연합추진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 사업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고 통합의 전제로 이단 문제 해결과 통합의 당사자를 명확하게 해야 할 뜻을 재확인했다. 또한 신임 대표회장이 한교연 파송 추진위원 4명과 함께 9인 추진위원들을 초청해 대화하는
GOOD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 김명전)은 지난 12월 8일 서울 GOODTV 사옥에서 글로벌선교방송단 제3기 위촉식과 감사예배를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제3기 방송요원 지원자들이 구미, 대전,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한국교회의 선한 사역을 알리고 빛과 소금의 선교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3기 글로벌선교방송단에는 190여 명의 교회기자, 방송PD가 대거 지원했다. 김명전 사장은 “한국교회가 위기를 극복하고 사역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선 선한 사역을 많이 알려야 한다”며 “여러분은 좋은 뉴스를 캐내는 광부들이다. 보석과 같은 좋은 뉴스를 GOODTV에 알려 기독교가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제3기 글로벌선교방송단 교회기자로 지원한 임채근 목사는 “내가 속한 노회와 주변의 목회 현장을 알리고 싶어 지원했다”며 “선교사들도 많이 알고 있는데, 선교지의 어려운 점, 사역들을 많이 소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GOODTV는 교회 기자와 방송 PD로 첫 발을 내딛은 방송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GOODTV 방송인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위촉장과 기자증, 명함을 전달했다. 또 공정 보도를 위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장 한기붕)이 2016년 성탄절을 맞아 지난 12월13일 소외 계층 구제를 위한 사랑의 연탄을 나눴다. 극동방송 신입직원 29명 및 극동방송 운영위원은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 연탄 1만 장을 증정하고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탄을 나른 2016 극동방송 신입직원 차유림 씨는 “연탄을 처음 배달했는데 연탄이 이렇게 무거운 것도 처음 알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입직원 김원중 씨는 “신입직원 교육 기간에 의미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 시간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방송선교인의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탄을 수혜받은 구룡마을 주민자치회 유귀범 회장은 “구룡마을 1100세대 중 연탄을 사용하는 세대가 600세대가 넘는다. 앞으로 극동방송을 이끌어 갈 신입직원들이 와서 봉사를 해주어서 더욱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극동방송이 구룡마을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구룡마을 화재 당시 현장에 연탄, 쌀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으며, 이후에도 지속해서 구룡마을을 찾아 사랑과 기도의 손길을 전달했다. 전국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12월 7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여성회(회장 이옥희)가 연말을 맞아 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여성회는 지난 2013년부터 ‘불우이웃돕기 송년회’에서 모금된 기금을 본부에 후원해 올해까지 총 1,200만 원의 후원금을 본부에 전달했다.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본부와 상호 협력해온 여성회는 앞으로도 장기부전 환우들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여성회는 주택관리사 자격을 가지고 서울시에 근무하는 여성 관리사무소장들의 모임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특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여성회 이옥희 회장은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나누고자 여성회 회원들에게 장기부전 환우들의 사연을 전하기 시작했다”며 “덕분에 장기기증의 취지에 공감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 최치영 부국장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12월 1일 서울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2016년 자선냄비 시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지애 아나운서와 신재국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정관주 제 1차관, 서울시청 박원순 시장, 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대표를 비롯하여 구세군 홍보대사 양준혁, 이사벨, 박인영, 이희경, 김진향, 현진주, 윤진 등이 참석했다. 2016년 자선냄비 모금은 130억 원을 목표로 시종식 이후 축하 퍼레이드 및 명동 거리 모금을 시작으로 전국 420개 처소에서 약 5만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개되며, 구세군은 거리 모금 외에도 톨게이트, 교회, 온라인, 미디어, 찾아가는 자선냄비, 기업 모금, 자선냄비 사진전 등도 함께 진행 하게 된다. 한편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1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갑작스런 재난을 맞은 천여 명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조세프 맥피 구세군 사관에 의해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1928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되어 오늘까지 88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모금 및 나눔 운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여성·다문화, 긴급구호·위기가정, 사회적 소수자, 지역사회 역량강화, 해외 및 북한이라는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함께 독거노인의 생활지원을 위한 ‘배달의 Met 人’ 행사를 진행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WALK TO HELP’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메트라이프생명 직원들이 Big Walk 앱을 활용해 걷는 거리만큼 독거어르신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총 700명의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가 10,000km를 걸어 5천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모아진 기금을 밀알복지재단과 ‘배달의 Met 人’ 행사를 통해 전국의 독거어르신 500가정에 생필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배달의 Met 人’ 행사는 지난 11월 22~25일 서울과 경기, 강원,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단위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39개의 사회복지기관에서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 500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메트라이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방한시트를 부착하며, 말벗봉사를 통해 정서적인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데미언그린 이사장은 “이번 ‘배달의 Met 人’ 행사를 통해 전국에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줄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12월 1일 서울 노량진로 CTS아트홀에서 “창사 21주년 기념 및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20대 공동대표이사로 전명구 감독(기감 감독회장), 이성희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와 김선규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새롭게 취임했다. 주요내빈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CTS 18대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한 백남선 목사가 “바울같이”(고후 2장 12~13절)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새로 취임한 신임 CTS 전명구 · 이성희 · 김선규 공동대표이사는 “7000미라클 과 같은 CTS 프로그램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작은 예수가 되어 하나님의 도구로 귀히 쓰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불신자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기적들을 지켜봐왔다”며 “CTS의 창사 목적에 따라 순수복음 전파와 건강한 기독문화 확산에 대한 사명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CTS 이민우 부회장은 “창사 21주년을 맞는 CTS가 성년으로서 전 세계로 복음의 지경을 넓힐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요, 역대공동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존경하는 한국교회의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가 2016년 국내 성서보급은 다소 감소했지만 해외 성서보급과 성서제작과 보급을 위한 후원 헌금은 늘어났다고 밝혔다. 성서공회는 지난 11월 29일 제126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성서보급 사역 및 해외 성서보급 사역, 마자립성서공회 성서 지원 및 모급 사업 등을 보고했다. 성서공회 국내 성서보급은 지난 2015년에 비해 9만 1437부가 적은 47만 7117부의 성경이 국내에 보급됐다. 최근 성경 보급에 영향을 미쳤던 ‘21세기 찬송가’ 출판이 재개되면서 국내 성서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성서공회는 예측하고 있다. 해외 성서보급은 116개 나라에 203개 언어로 출판, 609만 6885부를 보급해 작년에 비해 2만 5168부가 증가했다. 1973년 해외 성서 보급을 시작한 이래 1억 6400여만부를 제작, 보급했다. 성서공회는 “여러 성서공회들이 대한성서공회에 성서 읽기와 연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에 독자적으로 어린이 그림 성경을 개발하고 성경 관련 콘텐츠 전문 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해설 성경도 개발해, 영어와 불어, 스페인어 등 주요 언어로 출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자립교회 성
교육부(장관 이준식)는 총신대 재단이사 선임이 계속 늦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학교와 개인에게 계고장을 발송한 상태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총신대는 법인이사가 전원 임기 만료나 사임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재적이사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만일 12월 말일까지 후임이사를 선임해서 교육부에 신청하지 않으면 임원승인취소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면서 “임원승인취소 처분이 내려지면 사립학교법에 따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에 따라 교육부에서 임시이사를 승인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임시이사는 종교와 상관없이 선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교육부가 임시이사 파견을 위해서 임시이사를 할만한 인사를 접촉하고 있다는 설에 대해서는 “임원승인취소 처분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인데 임시이사 후보를 물색하겠는가.”라면서 한마디로 일축했다. 총신대 내부에서는 교육부가 제시한 12월 안에 재단이사 선임이 되지 않아 임시이사체제가 들어설 경우 학교가 대학구조 개혁으로 인한 학생수 감축과 재원 축소 등 큰 불이익을 당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총신대의 한 관계자는 “총회가 김영우 총장과 타협을 하든지, 아니면 재단이사들을 선임해서 해임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