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신동명)는 지난 11월 4일 서울 광화문 기독교대한감리회본부 회의실에서 “김영란법 시행, 우리는”이란 주제로 2016년 기자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교육은 지난 9월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 법이 시행된 가운데 열려 이 법의 적용대상이 된 회원사 기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법 자문위원을 맡았던 정형근 교수(경희대)가 나서 입법 취지, 적용대상 부정청탁과 금품수수의 유형, 이반 시 제재 규정, 예외 사유 등을 설명했다. 정형근 교수는 “정부에서 김영란법을 다룰 때는 이 법의 적용대상인 공직자에 언론사가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회 정무위원회를 거치면서 언론사도 공직자에 포함이 됐다”면서, 따라서 “언론인도 동일인으로부터 1회에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에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을 경우 김영란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근 교수는 금품을 수수한 언론인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고, 배우자가 금품을 등을 받은 것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언론인도 3년 이하의 징역 또한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한교연)이 이단 배제를 전제로 한 한국교회 연합추진위원회 위원을 파송키로 했다. 한교연은 최근 제5-8차 임원회를 열고 교단장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가칭 한국교회 연합추진위원회 9인 위원 중 한교연 추천 위원 4인을 파송키로 했다. 단 연합추진위원회에 공문으로 이단은 배제한다는 내용을 명시화해 위원을 파송한다는 입장이다. 임원회는 이날 현 시국에 관하여 시국기도문을 발표하기로 하고, 38개 회원교단에 공문을 보내 현 시국과 나라를 위해 한 주간을 기도주간으로 선포하고 합심해 기도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한교연은 대통령이 최태민 최순실 부녀의 국정 농단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나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권력에 야합하여 불의를 목도하고 방조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데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을 담기로 했다. 또한 하나님께 재를 뒤집어쓰는 심정으로 회개하는 기도에 전 회원교단이 동참하기로 했으며, 국가의 상황이 더 이상 파국으로 치달아 민생과 안보에 큰 위기가 닥치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자는 내용을 기도문에 포함하기로 했다. / 강신숙 부장
중국 교육부 정식 인가 사립 국제학교인 위해중세국제학교(이사장 이용규)가 국내 학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신입생과 장학생을 모집한다. 위해중세국제학교는 “중국에서 세계로”란 비전을 품고 지난 2006 중국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위해중세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국제학교와 한인학교 등 유치원부터 고등부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개국 100여 명의 교사와 500여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중세국제학교는 지난 10년간 1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 중국 내 명문 국제학교로 자리매김했다. 졸업생들은 국내 유명 대학은 물론, 미국 아이비 리그와 중국 칭화대 등 세계 명문대학에 진학했다. 위해중세국제학교는 현재 약 6,600여 평방미터의 대지에 21,000 평방미터의 국제학교 건물과 한인학교 건물, 기숙사(중세관) 등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규 이사장은 “본교는 수준높은 국제학교 교과과정과 함께 다양한 교과외 활동 프로그램도 아울러 운영하고 있다”면서 “국내 학생들에게도 이같은 혜택을 함께 누리면서 다음세대 세계를 품는 대한민국의 인재들이 이 길을 함께 걸었으면 한다”고 모집 취지를 밝혔다. 이번 국내 학생 모집대상은 G8~G11로 중학교
GOODTV가 제작한 “오, 자유여!”(오 하나님 자유를 향한 여정을 지켜주소서)가 방송 첫 회 종교부문 시청률 1위(동시간대)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1일 오후 8시 첫 방송된 “오, 자유여”는 기독교채널 시청점유율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92.6%)를 기록했다. 통일과 북한 신앙에 대한 크리스천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3만 탈북자들을 ‘복음통일한국’의 주역으로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획된 “오, 자유여!”는 GOODTV가 창사 20주년을 앞두고 제작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인들 사이에서는 일명 ‘기독교 이만갑’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만갑은 채널A 의 탈북자 토크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약자다. GOODTV 관계자는 “죽음을 무릅쓰고 한국으로 탈출한 크리스천 탈북자들의 신앙간증을 통해 통일을 준비할 수 있다”며 “탈북자들은 통일시대 북한선교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ODTV는 앞으로도 탈북자들을 위한 자립지원 프로젝트, 장학금 지원, 미디어선교아카데미 설립, 탈북 크리스천 한가족 맺기 캠페인 등 향후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
아가페문화재단이 주최하고 C채널방송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CCM 오디션 ‘가스펠스타C 시즌6’의 TOP10 본선 무대가 지난 10월 20일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2시간여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총 600여 팀의 참가자 가운데 1차 온라인 예선, 2차 스튜디오 예선, 3차 멘토링 캠프를 통해 선발된 TOP10은 예선을 통해 향상된 음악적 재능과 준비된 찬양 사역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월드글로리아센터를 가득채운 관중과 5명의 멘토 (강찬, 동방현주, 민호기, 유효림, 이삼열) 그리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찬양을 부르는 사람은 받은 은혜, 감사, 평안이 있어 행복하다”며 “이 복음이 주는 자유와 기쁨이 여기 모인 우리뿐만 아니라 세상 가운데 그리고 북한에까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떨림과 울림이 있었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 이번 가스펠스타C 시즌6 본선 생방송 무대의 금상은 환상의 호흡으로 예선 때부터 화제를 모은 시각장애인 트리오 에필로그의 황현기 목사, 김하은, 박현준 씨가 수상했으며, 교회 찬양팀으로 호흡을 다져온 SDRT의 김진양, 손기훈, 박초희, 정한빛 씨가 자작곡인
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0월 27일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가 주최한 제51회 전국여성대회에서 ‘2016 여성 1호상’을 수상했다.‘여성 1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최초로 그 일을 맡은 여성의 공적을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굿네이버스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선출된 양진옥 회장은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의식과 아동을 위한 교육복지 확산에 이바지해 온 공로가 높다”며 시상 이유를 밝혔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사회 문제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져 NGO가 담당해야 할 역할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직원들과 함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춰 아동권리 증진과 보호에 힘쓰는 대한민국 대표 NGO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지난 1995년 굿네이버스 공채 1기 직원으로 입사해 기획실장, 나눔사업본부장,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7월 굿네이버스 회장으로 취임했다.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국내외 현장을 돌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직원들에게 높은 신임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 이송우 부장
11월의 첫 주일, 전국의 교회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드려졌다. 경기와 경남, 대구, 전북, 전남, 충북, 부산에 이르기까지 이웃을 위한 생명나눔의 손길은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에 위치한 만남의교회(이신우 목사)와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한일교회(권의구 목사),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외율교회(염충현 목사), 대구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성북교회(권태욱 목사),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구평제일교회(이재영 목사),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옥천소망교회(이종선 목사), 전남 곡성군에 위치한 옥과교회(주경수 목사)가 장기기증 서약예배에 참여해 총 239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만남의교회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최은식 목사를 주일 설교자로 초청해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다. 최은식 목사는 ‘좋은 병사의 고난과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장기기증에 관한 내용을 설명해 성도들의 장기기증 서약을 이끌었다. 이어 만남의교회 이신우 목사의 말씀이 끝난 후 총 25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구평제일교회는 부산지부 이광연 지부장을 설교자로 초청해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에 대해 말씀을 나눴다. 성도들은 새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권오중 씨가 중증장애아동의 방문물리치료비 기금마련을 위한 걷기대회에 나섰다. 권오중 홍보대사는 지난 10월 24일 한라그룹과 함께하는 ‘2016 워크투게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직원들이 걷는 거리만큼 중증장애아동의 방문물리치료비를 후원하는 행사로 권오중 홍보대사는 더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보다 많은 중증장애아동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오래 전부터 소규모의 봉사단체를 운영하며 장애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할 만큼 장애인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해 오던 권오중 홍보대사는 지난 6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한라그룹은 2015년부터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아동방문물리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한라그룹의 관계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하거나 이동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장애아동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 사업을 작년부터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투게더 캠페인은 전 직원들이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고, 걷기운동으로 건강까지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캠페인 참여한 한라홀딩스 국내영업팀 김선묵 대리는
한때 국내 제일의 탄광도시였던 태백이지만 잇따른 폐광으로 12만 명에 달하던 인구가 4만 7천여 명으로 감소했다. 2005년 월드비전 김혜자 친선대사와 후원자들이 함께 개소한 ‘태백 꽃때말공부방’은 이 지역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됐다.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10월 17일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에서 ‘태백 꽃때말공부방’의 신축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김혜자 월드비전 친선대사,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김연식 태백시장, 최창일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KMA한국능률협회의 최권석 대표이사, 한화그룹 사회봉사단 김상일 부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꽃때말공부방의 앞날을 응원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공부방’, 일명 ‘꽃때말 공부방’은 월드비전 친선대사인 배우 김혜자의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서 그 이름을 따와, 월드비전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세워지는 아동공부방이다. ‘사랑은 주기 전에는 사랑이 아니다’라는 김혜자 친선대사의 ‘꽃때말 정신’으로 2005년 태백에서 시작하여 11년간 운영 중이다. 특히 ‘태백 꽃때말공부방’은 2005년 김혜자 친선대사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인세 및 800여 후원자의 모금으로 태백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사진 왼쪽)으로 섬기고 있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가 2016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경중앙협의회 제42차 대표회장으로 경찰행정업무협조에 크게 이바지 한 점, 또한 국가 사회 발전에 큰 유익을 끼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교경중앙협의회는 지난 10월 23일 교회 주일 3부 예배에서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가 대통령 표창에 대한 취지 설명과 대통령 표창문 대독, 총무 김봉희 목사가 대통령 표창 및 훈장을 대신 수여했다. / 최치영 부국장
GOODTV(대표이사 김명전)는 지난 10월 14일 서울 양평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크리스천을 위한 김영란 법 세미나를 실시했다. GOODTV는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 법에 대한 크리스천의 이해를 돕기위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GOODTV 법률자문위원장 정운섭 변호사(법무법인 동인)는 “김영란 법의 시행은 한국 사회의 도덕성을 몇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영란 법이 잘 정착되면 크리스천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크리스천이라면 김영란 법은 법 시행 이전부터 지켰어야 할 가치였다. 김영란 법이 잘 정착되면 고질적인 접대문화와 청탁문화가 근절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란 법은 적용 대상자가 부정청탁을 받거나 금품을 제공받을 경우 3천만원의 과태료 혹은 3년 이사의 징역, 3천만원 이사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법률로 공직자는 물론 사립학교 교직원, 언론사 임직원 등 약 400만명이 적용 대상이 된다. 직무 관련성이 있을 경우 식사는 3만원, 선물은 5만원, 경조사비는 10만원을 초과하지 못한다. 직무관련성이 없는 경우라
9년째를 맞고 있는 대전침례교목사독서학교는 목사와 성도들이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이해 2016년 침례교 정기총회에서 제작하고 배포한 “침례교신학총서”(요단)의 공동저자 인 조동선 박사를 초청, 북콘서트를 가졌다. 조동선 박사는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동 대학원에서 역사-조직신학 파트를 강의하고 있다. 현재 한국 침례신학대학교에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교환 교수로 와 있다. 저녁 7시 대전침례회서관에서 시작된 저자는 시종 일관 진지하고 명쾌한 내용 설명과 답변으로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분명한 것은 미국 남침례교 신학자들의 조직신학 저서들이 한국의 장로교단의 주요한 교리서로 둔갑하여 장신대, 총신대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참석자 대부분이 강의를 듣던 중 놀란 사실은 한국교회 안에서 복음주의 조직신학서적의 절반이상이 미국 남침례교 조직신학자들이 저술했다는 것이다. 웨인 그루뎀의 “조직신학”(은성) 상, 중, 하 3권. 브루스 데머리스트와 고든 루이스가 공동 저술한 “통합신학”(부흥과개혁사) 1-3권. 스탠리 그렌즈의 “조직신학”(크리스찬다이제스트) 그리고 밀라드 에릭슨의 “복음주의 조직신학”(크리스찬다이제스트)상, 중, 하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장기기증)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양평한화리조트에서 한화생명의 후원을 받아 ‘생명의 물결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장기기증을 하고 떠난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가족(도너패밀리)과 생존시 신장기증인(새나회) 및 이식인 들을 위해 마련됐다. 도너패밀리와 새나회가 한 자리에 모이는 캠프는 이번이 최초로, 생명을 나눈 감동적인 일을 칭찬하고 가슴 속에 묻어둔 슬픔을 비워낼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경기 및 지역 새나회원 53명과 도너패밀리 47명, 프로그램 진행자 10명 등 총 147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음악치료사 이진희 교수, 미술치료사 김용현 교수가 맡았다. 일정 첫날인 29일, 캠프는 본부 박진탁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고 아이스브레킹 등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야외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체육대회를 통해 장기기증인 및 이식 인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토크콘서트 “Together with”의 막이 열렸다. “Together with”는 생존시 신장기증인과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이 진
사회안전망 구축과 범죄예방에 기여하고자 ‘태양광 안심가로등 사업’을 펼쳐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한수원)이 올해도 전국 방범취약 지역을 찾아 안심가로등을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기여한다. 한수원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8월 중순부터 충남 서산시에 41본의 가로등 설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강원도 횡성군, 대구 달서구, 경기도 가평 등 전국 6개 지역에 총 317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수원은 충남 서산시 중왕리 포구 일대에서 10월 1일 저녁 6시부터 올해 첫 안심가로등 설치 완료를 기념하는 전달식 및 토크 콘서트를 가졌으며, 한수원 전영택 기획본부장, 성일종 국회의원, 서산시 이완섭 시장, 밀알복지재단 이기민 사무처장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한수원이 태양광 안심가로등 41본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은 이제 안전하게 포구로 나가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함에 따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수원은 2014년도에 시범사업으로 서대문구 홍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는 지난 10월 4일 일산순복음영산교회(강영선 목사)에서 북핵 규탄 및 국가안보를 위한 범국민 기도대회를 개최했다. 1,5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도대회에서 한기총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즉각 중단하고, 국제 원자력 기구의 감독 하에 핵무기를 완전하게 폐기할 것을 엄중히 촉구했다. 한기총 공동회장 강영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대회에서 공동회장 엄정묵 목사의 대표기도, 기하성 경기북인천지역연합회 실무부회장 강인선 목사의 성경봉독 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이사야 41장 10절 본문의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이후 특별기도 순서로 △대한민국과 위정자들을 위해(이병순 목사)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해(강기원 목사) △사드배치와 국가안보를 위해 (배진구 목사) △남북통일과 평화를 위해(신덕수 목사) 각각 기도했다.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가 통성기도를 인도했고, 증경대표회장 이용규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명예회장 이강평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총무 엄진용 목사는 결의문채택 및 구호제창 순서를 맡았다. “국론분열 세력 규탄한다. 북한은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