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 블루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사회적 고통까지 더해져 인생의 골짜기를 걷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도는 해야겠는데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이들 에게 기도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저자가 지구촌교회에 부임해서 수요 오전 예배의 첫 시리즈 주제로 택한 ‘기도’ 설교 10편을 엮은 것이다. 여호사밧과 엘리야의 기도 그리고 요한복음 15장 7절을 중심으로 하늘의 문을 여는 기도의 비밀이 무엇인지 들려준다. 1부에서 여호사밧은 수십만의 아람 연합군이 남유다를 공격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가장 먼저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말씀에 근거한 절실한 기도를 드림으로 놀라운 응답을 경험했다. 2부에서 저자는 코로나 시대를 지나는 지금이 엘리야가 겪은 3년여의 가뭄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도 엘리야처럼 메마른 광야를 걷고 있는 이 때에 주님과 깊이 교제하고 인내하며 성화의 길을 걷도록 돕는다. 3년 뒤엘리야가 이방인 제사장 850명과 치른 갈멜산 전투처럼 우리도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도 배울 수 있다. 3부는
한국교회 내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모인 총 4개 팀의 연대인 ‘Project 605’는 5월 29일~6월 19일 ‘처치포 얼스 온라인 환경보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해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Project 605란 이름으로 파이어우드, 플로 우, 댄절어스, 본파이어인백가든 등 교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청년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에 더해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친구다 모여와 환경보호의 선두주자 크리스천 기업 아로마티카가 제작지원을, 기독교환경 교육센터 살림이 자문을 맡아 화제성과 콘텐츠의 신뢰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페스티벌을 즐기는 방법은 간단하다. Project 605가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처치 포얼스(http://605church.co.kr) 에 접속해, 가상 세계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의 각 부스를 터치를 통해 즐기기만 하면 된다. Project 605 측은 “페스티벌의 총 부스는 안내소를 포함해 5개로, 모든 부스가 체험형으로 이뤄져 지루할 틈이 없다”고 설명했다. 맨 처음 안내소를 통해 각 부스와 팀 소개를 보고 나면 ‘나만의 환경보호 체크리스트 만들기’ 부스를
쇠얀 오뷔에 키르케고르는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신학자이다. 신학교에서도 키르케고르의 신학이나 사상을 접하기는 쉽지 않다. 키르케고르는 국가교회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당시 덴마크 루터교회에서는 이단아 취급을 받을 정도로 그의 주장과 사상은 급진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수많은 책을 집필한 키르케고르는 신앙의 본질과 교회의 제도, 기독교 윤리와 신학에 있어 실존주의를 강조했다. 기존의 신학체계에 대한 반발과 비판을 담고 있는 그의 생각을 책으로 내기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출간하기보다는 필명이나 익명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그만큼 그는 주석과 주해 중심의 교회 신학에서 철저한 성경 중심주의자였다. 키르케고르에 대한 번역서는 국내 에서도 적잖이 소개됐다. 하지만 그의 책은 어렵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다. 이번에 출간한 ‘이방인의 염려’(이창우 옮김)도 역자의 철저한 해석과 번역, 표현력을 담으며 원저서의 의미를 최대한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역자인 이창우 목사는 신학교시절 동생이 과제물로 읽고 있던 키르케고르의 책을 펼치면서 키르케고르 연구가의 길을 걷게 됐다. 그리고 그의 책을 섭렵하면서 당시 그가 겪었던 교회의 현실
옥상에서 만난 하나님 ┃노태훈 지음┃235쪽┃14000원 ┃야스 저자는 사도 바울이 말한 ‘역설의 진리’를 날마다 경험하고 있는 믿음의 사람이다. 삶의 고난이 찾아올수록 하나님께 엎드릴 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간절히 부르고 찾을 때 우리를 만나주시고 위기에서 구원하시기 때문이다. 책은 삶을 포기하려 옥상 위에 올라가 자살하려던 마지막 순간, 저자를 찾아오셔서 위로하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고통 받는 자들에게큰 위로와 도전이 되기를 기도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지금도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삶의 역전을 경험하길 응원한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 ┃피터 스카지로 지음┃정성묵 옮김 ┃368쪽┃20000원┃두란노 디트리히 본회퍼는 “살아 계신 그리스도가 빠진 기독교는 제자훈련이 빠진 기독교일 수밖에 없고, 제자 훈련이 빠진 기독교는 언제나 그리스도가 빠진 기독교”라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수십 년을 제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제자훈련에 헌신한 목회가 다름 아닌 분노와 상처로 가득한 사역이었음을 고백하는 것에서 이 책은 시작하고 있다.
CGNTV가 지난 2월 론칭한 국내 최초 기독 OTT 플랫폼 ‘퐁당’ 가입자 수가 지난 5월 15일 기준 5만 명을 돌파했다. ‘콘 텐츠를 보다, 복음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론칭한 ‘퐁당’은 건강하고 복음적인 콘텐츠로 한국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돕고 있다. 퐁당 앱 내 ‘우리교회 섹션’을 활용하는 퐁당 네트워크 교회는 93개로, 네트워크 교회는 계정을 발급받아 커리 큘럼을 개설할 수 있으며, 교회 자체 영상을 업로드하고 성도들과 공유할 수 있다. 5만 가입자를 맞은 ‘퐁당’은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지고 있다. 이번 5월에 오리지널 콘텐츠 ‘가장 쓸모 있는 지식 기독교 강요’(총신대학교 라은성 교수)와 ‘성경 속 회복 이야기’(한사랑교회 황성수 목사)를 선보이며, 한동대 학생 밴드인 ‘카우치워십’이 찬양 콘텐츠로 새롭게 참여한다. 아름다운 노래와 그림이 가득한 성경 애니메이션인 ‘키바스(Kids Bible Story) 성경동화’도 업로드돼 풍성한 키즈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생명의 소중함을 다룬 화제작 영화 ‘언플랜드’가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1, 2’도 선보일 예정이다. 범영수 차장
도서출판 디사이플에서 오스본 신약 주석 시리즈 중 처음으로 “로마서: Verse by Verse”가 발간됐다. 책은 트리니티신학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신약학 석좌 교수를 역임한 그랜트 오스본(Grant R. Osborne)이 쓴 신약 주석 시리즈이다. 저자는 성경 해석학과 본문의 지평에서 ‘해석학적 나선형’이란 개념을 제시했고, 성경번역위원회(Bible Translation Committee)에서 NLT 성경(New Living Translation)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시리즈는 저자가 서문에서 밝힌 대로 “하나님께서 마태, 바울, 요한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을 이해하도록 구절별로 소개”하는 책이다. 이를 위해 고대에 쓰인 성경이란 문서의 역사 문학적 배경을 설명해 현대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다. 또한 당시 신약성경이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오늘날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할 지 결정하는 것을 돕는 취지에서 쓰였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을 성경 묵상 읽기, 교회 성경 공부, 설교 준비를 위해 사용하기를 권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너무 어려운 원어나 개념을 다루는 학술적인 논
믿음을 찾아서 ┃알리스터 맥그래스 지음┃홍종락 옮김┃320쪽┃20000원┃두란노 책은 기독교 신앙에 발을 내디딘 탐험자를 위한 풍경 안내서다. 저자는 독자들이 기독교 신앙이라는 섬에 대한 나름의 지도를 만들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그것을 위해 그가 그리스도인으로 여행하면서 발견한 것과 그것을 내 신앙의 ‘큰 그림’의 일부로 삼게 된 과정을 들려준다. 저자는 상상력에 호소하는 기독교의 힘과 비전을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 이 책은 C. S. 루이스, G. K. 체스터턴, 도로시 L. 세이어즈 같은 탁월한 저술가들의 신학을 활용하며, 이야기와 풍부한 예증으로 가득하다. 목회자, 교회 지도자, 신학생은 물론, 하나님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기를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더없이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수건을 벗어 던지라 ┃정연수 지음┃272쪽 ┃15000원┃샘솟는기쁨 책은 시대의 아픔을 안고 하루하루 다르게 요동치는 교회 환경을 향한 담론이며, 교회의 본분을 재형성하고, 변화하고 성장하는 교회를 다시 갖추는 일에 유익한 안내서이다. 저자는 신학과 종교의 틀 너머의 기호와 상징, 뉴스와 미디어를 활용하고, SNS에서 소통하며, 교회 개혁의 결과와 사례
영화는 고린도전서 15장 31절 말씀에 나오는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는 문구로부터 시작한다. 주인공 ‘주목’은 고소공포증임에도 불구하고 번지점프대 위에 올라선다. 친구의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이르게 된 ‘주목’과 ‘순종’ 부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대한 처음의 기대는 산산이 깨져만 가고 점점 갈등만 고조된다. 주목은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번지점프대에 오른 것이다. 영화 ‘남자와 여자’는 수서교회(황명환 목사) 산하 기관인 수서문화재단이 만든 영화다. 수서교회는 진리의 내용은 가지고 있지만 문화라는 표현 형식을 잃어버린 교회, 반대로 문화라는 형식은 가지고 있지만 진리라는 내용을 잃어버린 세상 사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문화재단을 설립했다. 그리고 이 문화재단을 통해 ‘남자와 여자’를 제작하게 됐다. 황명환 목사는 모든 가정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남자와 여자’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 이 안에서 우리는 서로 남성성과 여성성을 이해할 수 있지만 세상은 하나님을 부정하니 나의 남자 됨, 너의 여자 됨을 이해할 수 있는 근거를 잃어버리게 된 것”이라며 “하나님의 창조원리로 돌아가 하나님이 원
평생 은혜 절대 감사 ┃김병태 지음┃272쪽┃14000원┃브니엘 성도의 감사는 절대 감사여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는 절대 감사의 신앙이 돼야 한다. 저자는 무슨 일을 만나든지 감사하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평생 행복할 것이고 평생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감사는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때론 우리 상황이 변하지 않아서 답답할 때가 있더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래도’ 감사할 수 있는 또 다른 은혜를 주신다고 말한다. 책은 하나님은 상황을 능히 바꾸실 수 있는 분이라는 점을 재확인 시키는 동시에 상황과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감사를 선포하라고 권면한다. 절대 감사가 평생 은혜의 삶으로 우리를 인도하도록 말이다. 친구를 위한 복음 ┃서창희 지음┃200쪽┃12000원┃생명의말씀사 책은 1일 1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라이프를 외치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인생을 꿈꿔봐도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싸해 보이는 요즘 젊은이들, 치열한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도생하며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
책은 여타 다른 교재와 달리 ‘회개’와 ‘심판’ ‘제자의 의무’ 등 목회자가 강대상에서 꺼내기 무거운 “기독교의 7가지 기초”를 깊이 있게, 꼼꼼하게 다뤘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기독교의 7가지 핵심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이 책은 저자의 15년간의 기도와 노력, 지혜가 담겨있다. 한국과 미국에서의 목회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제자도를 강의하며 느낀 아쉬움들을 보완해 만들었기 때문이다. 다른 교재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각종 예화나 세상의 이야기가 일절 없다는 것이다. 배우는 이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에만 집중하도록 성경과 관련한 이야기만이 본문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 저자는 근거 있는 신앙, 튼튼한 교리만이 팬데믹 시대 우리의 신앙을 살린다며 독자들을 자신의 저서로 초대한다.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지만 그 귀한 선물이 너무나도 많은 오해를 받고 있다. 이런 오해는 최근 코로나로 촉발된 국내외 위기 상황과 함께 갑자기 찾아온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신자는 하나님이 믿는 자에게 주시는 소중한 선물인 구원을 바로 알고, 바른 확신 가운데 거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대면 시대에 랜선을 타고 미혹과 거짓에 흔들리는 성도가 많아질 것이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구원계획은 사람의 생각보다 크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구원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구원의 기쁨과 확신, 그리고 벅찬 소망 가운데 거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한다.
책은 출판 당시 기독교를 비판한 작품이다. 당시에 덴마크는 기독교 국가였다. 국가로부터 핍박을 받아야 했던 초대 교회 당시 상황에서 완전히 역전된 것으로, 전체 사회와 전체 국가가 “기독교화”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기독교 세계에서 이방인의 염려가 발견됐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이방인은 기독교 세계 밖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기독교 세계 안에 사는 그리스도인’을 일컫는다. 다시 말해, 교회 안에 그리스도인인 것처럼 보이는 이방인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이방인의 특징은 자칭 그리스도인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역자는 이런 점에서 이 작품은 키르케고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착각 속에 빠져 있는 이방인들을 각성시키고자 기획된 것으로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그 길을 함께 걷는 이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가빛 된 길로 인도하고 있다는 믿음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마태복음이 전하고 있는 ‘천국 소망’은 오늘날 코로나19로 삶과 예배의 자리를 잃고 지치고 낙망한 이들에게 전하는 복음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신학계의 뜨거운 감자로 알려진 ‘하나님 나라’, 즉 ‘천국’에 대한 관심은 신학자들을 비롯해 많은 설교가들도 강단에서 풀어내고자 애를 쓰고 있는 주제다.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성경 역시 마태복음이며, 그 안에 담긴 천국 비유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간절히 바라고 소망하는 천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사복음서 강해 중 하나로, 이미 우리 삶에 찾아온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증거하는 은혜로 가득하다.
가수 비아이는 지난 5월 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자신의 한정판 기부 앨범 ‘깊은 밤의 위로’의 수익금을 전달했다. 비아이는 지난 4월 19일 음악이 울려 퍼질수록 세상의 온기가 되는 마음을 전한다는 ‘LOVE STREAMING’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앨범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 당시 저작권료, 음원·음반 판매 수익, 콘텐츠 수익 등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5월 4일 월드비전 본부에서 전달식을 갖고 ‘깊은 밤의 위로’ 앨범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비아이는 “취약한 환경에서 어른들보다 더 열악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이 쓰여지길 희망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금은 국내외 위기아동 구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사후 60년간 보장되는 음원 저작권료 기부 협약을 통해 꾸준히 국내외 취약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의 자립과 회복을 위해 사용된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지속 가능한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후원자님께 감사
20여 년간 영상 선교에 앞장서 온 파이오니아21 연구소(소장 김상철)와 한국기독교영화제(위원장 권오중)가 공동제작한 시네마틱 웹드라마 ‘위로’가 지난 5월 8일 GOODTV에서 첫 공개됐다. 절망적인 현실에 낙담한 주인공 학진(정운택 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러 시골 교회를 찾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 작품은 ‘제자 옥한흠’과 ‘부활: 그 증거’의 감독 김상철 목사의 경험담을 소재로 다뤘다. 배우 권오중과 정운택이 주연을 맡아 코로나19로 지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연출한 최명수 감독은 “하나님의 사역에는 성공과 실패가 없다”며 “부르심과 순종, 충성만 있을 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GOODTV에서 방송되는 시네마틱 웹드라마는 ‘위로’를 비롯해 작품은 모두 네 편으로 모두 ‘교회의 위로와 사랑’이란 공통된 주제를 각각의 에피소드에 녹여냈다. 이번에 공개되는 웹드라마는 영화와 같은 영상으로 복음을 주제로 한 작품이 완성도가 낮다는 편견을 깨고 기대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매끄러운 전개와 높은 몰입도, 탄탄한 연기도 한몫했다. 무엇보다 파이오니아21과 한국기독교영화제의 협업, 크리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