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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C창립자 유성 김준곤 목사 10주기 추모 행사 진행


한국CCC 창립자 유성 김준곤 목사의 10주기 추모 행사가 지난 9월 28일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행사는 고 김준곤 목사가 지나온 신앙의 여정과 헌신이 담긴 사역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추모예배와 학술발표회, 어록전시회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CCC본부 브라잇홀에서 열린 1부 추모예배는 김준곤 목사의 제자인 주수일 장로(진새골가정문화원 이사장)의 사회와 조용호 순장(나사렛형제들 전국회장)의 기도, 김상복 목사(할렐루야 원로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설교로 드려졌다.


김상복 목사는 ‘일편단심’(히 12:1~2)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김준곤 목사님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 딱 하나뿐이었다. 그의 삶은 단순했다. 단순했기 때문에 힘이 있었다. 진리를 알고 만났기 때문에 이분은 모든 것을 초월했고 자유를 얻었다. 우리 모두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인생을 바친 김준곤 목사님의 일편단심 신앙을 본받아 한국 교회를 하나로 묶는 축복과 운동을 이어가자”고 선포했다.


설교 후에는 두상달 장로(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황우여 장로(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전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안창호 장로(전 헌법재판관, 김준곤 목사 제자), 한윤봉 교수(한국창조과학회 회장)의 추모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가 유성 김준곤 목사의 어록을 캘리그라피로 제작해 전시한 임동규 작가(청현재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예배는 고 김준곤 목사의 민족복음화의 꿈이 담긴 찬양 ‘그리스도의 계절’을 다 함께 제창한 후 서기행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서울대성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순서로 진행되는 김준곤 목사 10주기 기념 학술발표회는 주도홍 교수(전 백석대 부총장)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황우여 박사(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명혁 목사(전 합동신학교 교장, 백석대 석좌교수), 김정우 교수(한국신학정보연구원 원장), 심상법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 신약학), 이상규 교수(고신대 교회사, 백석대 석좌교수), 박응규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장, 교회사)가 차례로 발제자로 나서 김준곤 목사의 사역과 설교, 한국 교회사에서 그가 갖는 의미에 대해 심도 있게 조명했다.


한편, 추모 행사 당일인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암동 CCC본부 브라잇홀에서 청현재이 임동규 작가의 김준곤 목사 10주기 추모 어록전시회가 펼쳐진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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