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FIM 국제선교회 부산 이슬람선교학교


이슬람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FIM국제선교회 이슬람선교학교”가 오는 3월 14일~4월 18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엘레브 8층에서 열린다.
한국의 이슬람 인구는 경기도가 가장 많으며, 경상남도가 두 번째로 많다. 이슬람은 한국에서 급속하게 성장하는 신흥종교이다.


이슬람 인구는 약 30만 명이며, 이슬람사원과 기도처소가 200개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목회자협의회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기독교인 10명 중 7명은 ‘이슬람을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이 조사에서 기독교인의 72.2%는 ‘잘 알지 못한다’(48.8%) 또는 ‘전혀 알지 못한다’(23.4%)고 말해 실제 이슬람에 대한 지식 부족을 인정했다.


이번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후에 두 강의씩 진행되며 모두 12강의로 구성돼 있다. 강사는 FIM국제선교회 대표이며, 총신대학교 교수인 유해석 선교사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의 소윤정 교수, 이동훈 대표가 강의한다.
비용은 강의안과 간식비등을 포함해 10만원이며 기독교인이면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이슬람선교학교는 이슬람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무슬림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다. 강의 내용은 △기독교인은 왜 이슬람을 알아야 하는가 △한국이슬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전망 △이슬람원리주의와 지하드 △이슬람의 교리 △이슬람에 대한 종교개혁자들의 견해 △이슬람의 여성관 △유럽 이슬람 인구성장이 한국에 주는 교훈 △예수와 무함마드 비교연구 △딤미, 이슬람 차하에서 살아가는 기독교인 △기독교와 이슬람 무엇이 다른가 △이슬람권에 부는 새바람 △무슬림에게 복음전하기 등이 있다.


이번에 열리는 FIM 이슬람선교학교는 경남에서 울산 대영교회(조운 목사)에 이어서 두 번째이다. 지난 2017년 10월에 울산대영교회에서 열린 강좌는 약 250명이 참석해 이슬람에 대해 배우고자하는 열정이 뜨거웠다.
FIM국제선교회 대표 유해석 선교사는 “이슬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긴 ‘이슬람 혐오’도 문제지만,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을 동일 신(神)으로 보는 종교다원주의도 문제”라며 “FIM이슬람선교학교는 개혁주의 입장에서 이슬람을 연구하며,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FIM 이슬람선교학교 수료 시, 소속 선교사 파송 및 ACTS대학원, 서울성경신학대학원 수업료 35%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록문의 (051) 740-4772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