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하여, 그말씀 그대로-8

에베소서 1장 8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윤영철 목사

한아름공동체교회

 

영원한 실상(實像)에 대한

영적인 안목은

세상의 지식이나 경험의 양을

더한다고 해서

열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보이는 것 너머에 실재(實在)하는

보이지 않는 영적 질서는

세상살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섭리하시고 역사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 열어주셔야

볼 수 있는 것이고,

더불어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더 깊고,

더 넓게

깨달아지고 믿어지는 것입니다.

결국

오늘의 일상이

‘얼마나 하나님 중심으로

옮겨져 있는가’

혹은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 안으로

들어가 있는가’에 따라

영적인 안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하여,

언젠가는

아니면

지금 당장에라도

복잡하고 분주한 일상을

정돈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일상의 제일순위로

두어야 합니다.

때마다 일마다

이미 알고 믿어진

영적 질서 그대로

끝까지 인내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이로써

세상이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영적인 안목으로

선택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영원한 실상(實像)을

경험하며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믿게 하소서.

이처럼 보게 하소서.

이처럼 살게 하소서.

참 그리스도인답게!



총회

더보기
‘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