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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지방회, 사도바울 2차 전도여행 성지순례

 

서울서지방회(회장 김호경 목사)는 지난 10월 16~26일 사도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지를 따라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 주관 행사 여행사로 이레팜여행사(대표 장헌동)을 선정하고 순례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기도로 준비하며 16일 13개 교회 25명(부부 24명 단독 1명)이 인천공항을 출발해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총 17시간의 긴 비행 끝에 첫 방문지 아테네에 새벽에 도착했다.


한국보다 6시간 늦은 시차 극복을 하며 쉼없이 사도바울 전도여행지를 따라서 아테네와, 고린도, 델피, 메테오라, 베뢰아, 데살로니가, 빌립보, 크레타, 아테네 등 9박 10일간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별히 그곳에서 38년간 거주하며 가이드로 함께 한 김경자 권사의 충실한 성서바탕의 해설은 사도바울을 옆에서 본 듯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총 6번의 비행 이동으로 심신은 지쳤지만 신약성서를 더 깊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서양문명과 철학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로마 문명 바탕 속에서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은 진정 전세계를 향한 복음의 길 이었음을 체험적으로 알 수 있었다. 심신(心身)은 무척 피곤했지만 성지순례에 충실한 시간이었고 참여회원 교회들간의 소통과 회복의 시간이었다. 

지방회 서기 조성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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