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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선교연합회 2025년 신년감사예배 드려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김인봉 장로, 총무 박간 장로, 전남연)는 지난 1월 18일 여의도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26-2차 순회회의를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전남연 김인봉 회장(서머나)의 사회로 부회장 남두진 장로(강릉동부)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울연합회 소호영 집사(강남중앙침례)의 성경봉독, 뱁티스트찬양단이 특송한 뒤,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꺼지지 않는 불을 받자”(출 3:1~3)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모세는 애굽의 왕자 신분에서는 타는 불이었고 미디안 광야에서는 꺼진 불이었지만 꺼지지 않는 불로 나타나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자신 스스로가 꺼지지 않는 불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었다”며 “오늘 모인 전남연 회원들도 꺼지지 않는 성령의 불을 받아 2025년 전남연 사역이 성령의 능력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총회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와 전국여성선교연합회 백순실 총무가 축사를, 전남연 증경회장 김사철 장로(새소망)가 축시를 낭독하고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와 김성봉 목사(서울), 강석원 목사(거룩한샘성천), 장동업 목사(산양), 이기동 목사(뚝섬)가 영상으로 축사했다. 헌금을 위해 서울연합회 박종배 장로(서울제일)가 기도하고 김요배 목사(뉴송)가 헌금찬양을 한 뒤, 총무 박간 장로(서울)가 광고하고 교단 67대 총회장을 역임한 배재인 목사(서머나)가 축도했다. 전남연은 신년감사예배 후, 2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서울연합회 박성신 회장(강북중앙)의 사회로 전남연 부회장 이정철 장로(청하)가 기도하고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목사) 서만철 장로(한국선교유적연구회)가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7)란 주제로 근대 기독교 유적지의 실태와 유적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서만철 장로는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에서 지구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6대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특임교수, 사단법인 한국선교유적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3부는 비전선포 및 특별기도회로 전남연 수석부회장 이종성 장로(서울)의 사회로 직전회장 강명철 장로(산양)가 기도하고 총무보고와 회계보고 각 위원회 보고, 전남연 기획위원장 백성민 장로가 전남연 비전은 선포하고 전남연 영적성장대회 개최 등을 논의했다.


특별기도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침례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전남연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김정욱 선교사 외의 5인의 석방을 위해 기도하고 증경2부총회장 정호인 장로(영신)의 폐회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남연은 회관건립을 위한 연 1회 1만원 모금운동을 개시하며 전국교회와 전국남선교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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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현안에 왜곡․확대 해석은 공멸의 길
존경하는 3500여 침례교회 동역자 여러분!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서 불철주야 목회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시는 동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114차 총회는 115차 정기총회를 준비하며 교단의 현안을 제대로 바라보고 우리의 문제와 위기를 직시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여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총회를 비롯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관련 현안에 대해 사실과는 다른 이야기로 왜곡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확대 해석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어, 총회장으로서 이 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침신대가 ‘평가 인증 유예’에 대해 대의원들이 알아야 할까요? 지난 2025년 6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평가에서 한국침신대가 ‘인증 유예’ 결과를 받게 됐습니다. ‘인증 유예’라는 생소한 단어 때문에 한국침신대를 사랑하는 모든 침례교 목회자들은 의구심과 혼란에 빠졌습니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왜곡된 정보, 제한된 정보, 진영에 입각한 해석에 근거한 정보가 인터넷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침례교단은 과거 왜곡된 정보와 제한된 정보, 진영에 입각한 해석에 근거한 정보로 교단의 자랑이었던 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