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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얻고 쉼 얻는 전국사모회 18차 연차총회 성료

 

 

 

우리교단 전국사모회(회장 오윤희, 1부회장 염정옥, 2부회장 나경순, 총무 이미영)는 지난 6월 2~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18차 연차총회 및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성령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소서!’(요엘 2:28)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특강과 저녁집회, 안나부를 위한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모들 간의 교제와 은혜의 나눔이 풍성하게 이어졌다.


개회예배는 오윤희 회장(새소망)의 사회로 직전회장 강근하 사모(조치원제일)의 대표기도, 문경희 사모(기쁨의)의 성경봉독, 대전침례교사모합창단(지휘 김남수, 반주 이민경)의 특별찬양이 이어졌으며, 우리교단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교회를 세우는 사모”(잠 12:4)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총회장은 “교회를 세우는 사모는 어진 사모로서, 목회자의 마음을 칭찬으로 북돋우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며 “섬김과 희생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사모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김미영 사모(김제)의 헌금 기도와 전북지회의 헌금위원 섬김이 있었으며, 74대 총회장 박종철 목사(새소망), 김광혁 목사(전주대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 수도침례신학교 총동문회장)가 축사했다. 이어 이미영 사모(한빛)의 광고와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후 첫날 특강은 강신승 목사(365반보 원장)가 ‘어떠한 사모님이 되어야 마땅하뇨?’(벧후 3:714)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어 김영옥 찬양선교사의 찬양 간증과 박재근 목사(세계로향하는)가 ‘기도와 금식’(마 17:2021)이란 제목으로 저녁집회가 진행됐다.


3일 오전에는 김태욱 목사(두란노)의 ‘성령으로 하는 사역과 지혜로 하는 사역’(고전 2:25), 이원구 목사(주사랑)의 ‘소박한 목회 이야기’(롬 12:3), 차보용 목사(월드베스트프렌드)의 ‘문제보다 더 큰 하나님을 바라봅니다’(고후 1:511), 손영진 사모의 찬양과 간증, 김연규 목사(파주세계로)의 ‘복음이 답이다’(고후 4:7~10) 특강 및 집회가 이어졌다.


4일에는 연차총회가 진행됐으며, 폐회예배에서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이 ‘헵시바라 하리라!’(사 62:1~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파송의 노래’를 부르며 은혜로운 마무리를 지었다.


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보용 목사를 비롯해 김영인 선교사, 홍문주·이인예·염종옥·오윤희·조아라·김다빈·김미영·김안순·조인순·이미영 사모 등이 양문형 냉장고, 대형 TV, 세탁기, 선풍기, 드립커피, 퀼트 가방, 천연비누, 잠옷, 블래스문 화장품, 소금 세트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참석자들에게 풍성히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우리교단 총회를 비롯해 수도침례신학교 총동문회, 새전주지방회, 전국여성선교연합회, 대전온천지방회 등 주요 기관과 단체 및 개교회들이 후원했다.


오윤희 회장은 “지난 1년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함께한 사역을 연차총회와 교육세미나로 마무리하며, 사모들이 쉼을 얻고 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랐다”며 “2박 3일간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깊이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염정옥 사모(백양로)가 선출하고, 1부회장 이영주 사모(일신), 2부회장 나경순 사모(포도나무), 이선화 사모(주님의은혜), 총무 이인예 사모(단결), 재무 이미영 사모(한빛), 서기 김미영 사모(김제), 조은자 사모(생명의빛)가 각각 선임됐다.

 

전주=이송우 국장

 

뉴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YAJgPnJdK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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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