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교회, 두 개 성전에서 선교의 감동 두 배로

해외선교회 ‘만만세 선교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다음세대도 선교에 응답

지난 5월 25일, 오산교회(김종훈 목사)는 궐동성전과 세교성전에서 동시에 ‘만만세 선교축제’를 개최하며, 선교의 감동을 두 배로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하나의 교회, 두 개의 성전에서 동시에 이뤄진 이번 축제는 이전보다 더 넓고 깊은 헌신의 물결을 일으켰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선교의 비전을 새롭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교는 가장 아름다운 헌신”
이날 강사로는 주원장 선교사(전 카자흐스탄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다. 그는 로마서 10장 13~15절을 본문으로 삼아 ‘아름다워지는 비결을 알려드립니다’란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대해 나눴다.

 

“선교는 단지 어려운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아름다운 사역입니다. 교회는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선교사를 파송하며, 후원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주 선교사의 말씀은 성도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며, 선교의 본질과 교회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다음세대의 뜨거운 반응… “저도 선교사가 되고 싶어요!”


이번 선교축제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유초등부 어린이들의 반응이었다. 아이들은 선교 메시지에 집중하며, 복장 체험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설교 후 “언제까지 선교지에 계세요?” “저도 크면 선교하러 가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고백은, 다음세대 안에도 선교의 씨앗이 심기고 있음을 보여줬다. 교회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다음세대가 자연스럽게 선교에 헌신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선교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헌신, 인턴 선교사로의 비전 확장
청년들도 선교의 부르심에 뜨겁게 응답했다. 축제 기간 동안 궐동성과 세교성전의 청년부 예배에서는, 인턴 선교사로 1년간 사역을 마친 청년들이 아제르바이잔과 인도네시아에서의 생생한 사역 이야기를 나누며 도전을 전했다.


8월로 예정된 9기 인턴선교사 훈련을 앞두고 약 40여 명의 청년들이 선교의 현실을 듣고 헌신의 열정을 불태웠다. 이들은 단기 체험이 아닌 ‘삶의 비전’으로서 선교를 고민하며 다음 걸음을 기도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선교의 길로
오산교회는 이번 선교축제를 계기로 FMB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선교학교와 열방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선교 비전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이 장기적인 인턴 사역에 헌신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교회의 적극적인 후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이번 만만세 선교축제는 오산교회가 세대를 아우르며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금 확인하고, 지역 교회가 어떻게 세계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였다. 교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교적 공동체로 나아가며, 다음세대가 자연스럽게 선교에 헌신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범영수 부장



총회

더보기
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