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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극동방송 가을음악회 성료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존 노, 유명헌, 최정원 출연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장 맹주완)은 지난 11월 11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2025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유엔(UN)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이었던 이날 음악회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과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하며 유엔 연합군과 미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한국과 미국의 우정을 되새기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성악 천재 테너 존 노를 비롯해, 소프라노 최정원, 베이스 바리톤 유명헌이 출연했으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와 극동방송 연합 어린이합창단(서울, 광주, 창원, 포항, 부산)도 무대에 함께했다.


김석현, 김수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슈퍼맨 행진곡 O.S.T’ 연주로 서막을 연 뒤, 소프라노 최정원이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와 ‘주님여 이 손을 &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로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테너 존 노는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을 전주로 편곡한 ‘은혜’로 객석에 감동을 전했다.


또한 ‘아리랑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무대에서는 테너 존 노, 소프라노 최정원과 더불어 피리(변우림)와 장구(변혜경)가 등장해 한국과 미국의 선율이 조화를 이루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베이스 바리톤 유명헌이 맥아더 장군을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노병은 죽지 않는다’와 ‘이룰 수 없는 꿈’ 넘버를 노래했다. 이어진 ‘My Way’를 노래할 때는 박상현 지휘자가 함께 노래에 참여해, 베이스 바리톤 유명헌과 조화를 선보였다.


2부의 시작은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서울·광주)이 ‘소망과 기쁨 찬양 메들리’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창원·포항 어린이합창단이 ‘추억의 히트송 메들리’를, 부산·포항 어린이합창단이 ‘주 예수 기뻐 찬양해 메들리’로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다. 특별 순서로는 테너 존 노가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인 ‘From Now On’을, 베이스 바리톤 유명헌과 소프라노 최정원이 ‘You Raise Me Up’을 선보였다.


또한 광주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로마서 16:19 &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대연합은 ‘인천상륙작전 메들리’와 ‘군가 메들리’를 선보였다. 어린이합창단은 각 무대마다 미군 복장을 비롯한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음악회의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했다.


음악회의 막을 내리는 무대로 전 출연진이 1988년 서울 올림픽 주제곡 ‘손에 손잡고’를 합창하자, 관객들도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뜨거운 호응 속에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이번 음악회가 전쟁의 상흔을 넘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참된 평화와 화해를 기원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이 자리를 찾아준 모든 분의 가정과 삶 위에 주님의 영원한 평강과 은혜가 임하기를 축원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2025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진표 전 국회의장, 배우 박영규 등 각계 인사들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들, 예비역 20여 명의 장군들이 함께해 영웅들을 기렸다. 또한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초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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