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지나가는 한 해

정대기 목사
중령교회

이렇게 좋은 선물 주시고 떠나시는군요
정신없이 씨름 샅바를 붙잡고
맞는 거야 안 맞는 거야
그 저울질의 갈등을
이 한 해가 툴툴 털어내 주며

 

선명하도록
두둑이 쌓아 주었던 선물이

 

행복이었고
보람이었네요

 

질기도록 떠나지 않았떤 근심거리들
고르지 못한 영혼 기후의 불안 불안에도

 

보약 같은
가르침의 저울 위에
하루하루를 다 모아 측량해 보니

 

부하지도 가난하지도 않은
먹을 것과 입을 것만으로도 만족했던 이 한 해의 포만감

 

행복은 지나갈수록 뒤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여 왔었고
근심이 멀어질수록 훨훨
날개 달아 날아가는 오 오

 

끝날 것 같은 끝자락에서도
끝나지 않은
순간순간 숨 막히는 먹구름들도
언제였는지 다 거둬져
맑고 맑음으로 돌아왔던
이 기막힌 한 해의 행복의 선물이여



총회

더보기
“믿음으로 한계를 돌파하는”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 성료
2026 목회자 부부 영적성장대회가 지난 4월 20~22일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믿음으로 한계를 돌파하라”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목회의 새로운 영적 도전인 AI 활용, 목회자 영적 각성의 특강, 사모의 심리적 안정과 찬양으로 힐링하는 시간 등 목양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한 시간이었다. 개회예배 전 사전 세미나는 미래목회와 함께 하는 AI 활용 목회 세미나로 문을 열었다. 이날 침례교 청년 연구소 소장 박군오 목사는 AI 목회 프롬프트를 활용해 목회 사역에 접목하는 사례들을 이야기했다. 또한 115차 총회가 의뢰해서 진행한 침례교 다음세대 현황에 대한 백서를 공개하고 이를 목회자들에게 전달했다. 박군오 목사는 “AI를 접목한 사역들이 날로 확장되면서 목회자들이 이에 대한 활용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회의 상황과 환경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AI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의미에서 교회 사역과 목회 사역을 돕는 조력자로 나아가 동역자로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목사는 침례교 다음세대와 관련해 총회가 진행했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