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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회 행복 바이러스-15

웃음의 효과



옛 말 에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한번 늙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화내는 것은 건강에 해롭지만 웃음은 건강에 좋다는 말이다.

요즘에 와서 웃음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고 웃음을 치료방법으로 활용하고 기업경영에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솔로몬은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언1722)고 했다. 마음의 즐거움이 어떤 보약을 먹는 것보다도 더 좋은 보약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했다.

기뻐하는 것은 마음이 즐거울 때 나타나는 현상이고 그것은 곧 웃음이다. 마음의 즐거움 즉 항상 기뻐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보약은 없다. 즐거운 생각을 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웃고 또 웃으면 웬만한 질병은 저절로 치료가 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웃음의 효과에 대해 실험을 해보았다고 한다.

 

웃을 때 면력기능이 상승한다.

중증의 암환자와 당뇨병환자를 한자리에 모아 놓고 재미있는 만담과 개그를 통해 한 시간 실컷 웃게 하고 나서 그 전후를 검사해서 비교했더니 웃고 난 후에 면역기능 수치가 현저하게 높아지고 엔도르핀의 분비가 왕성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신나게 웃으면 암도 치유하는 것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주 메모리엘 병원 임상실험에서 15초를 크게 웃으면 이틀 수명이 연장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웃을 때 얼굴 근육 80개 중 60여 개가 움직이면서 부교감신경과 연결된 신경을 자극하여 엔도르핀을 분비하고 면역기능이 강화된다.

사람의 몸에는 매일 수천 개의 암세포가 만들어지고 소멸된다고 한다. 은밀히 말하면 누구나 암환자인 셈이다. 암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NK(엔케이팔린)세포를 활성화시켜주면 자연치료가 되는데 NK세포를 활성화 시켜주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것은 웃음과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한다.

많이 웃으면 NK세포가 최대 6~7배 활성화 되어 암세포를 공격하므로 암이 치료되는 것이다. 그래서 암환자들 중에는 정기적인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암을 정복하고 건강을 회복한 사례들도 나오고 있다.

 

웃음이 보약중의 보약이다.

웃음은 암세포의 활성화를 억제시킬 뿐만 아니라 혈당의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류머티스 관절염, 아토피 피부염도 개선된다고 하니 웃음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웃으면 머리도 좋아지고 혈압도 정상이 되고 심박도 안정되고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건강하게 해주는 보약중의 보약이다.

암과 모든 병을 정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은 자연채식, 맑고 깨끗한 물, 안전한 주택, 긍정적인 마음, 거기에 가장 좋은 보약으로 크게 소리 내어 웃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은 영혼과 마음과 육체가 결합된 존재이며 영혼과 마음과 몸은 유기적인 관계가 있다.

영혼이 은혜가 충만하면 마음이 즐겁고 마음이 즐거우면 육체도 건강하다. 건강하려면 첫째 영혼이 신앙생활을 통해 항상 은혜 충만을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마음이 즐거움을 유지하는 것이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 이라고 했는데 다시 말하면 웃음이 보약이라는 것이다.

즐거운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큰 소리로 많이 웃는 것이 가장 좋다. 필자는 불신자들도 웃으면서 재밌게 책을 읽다가 복음도 읽고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머에세이라는 책을 출판 했는데 책을 읽은 사람들은 불신자들도 혼자 웃으면서 재밌게 읽었다고 예기해주었다.

장기요양 주간보호센터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는 책의 내용들을 노인들에게 말해주면서 함께 웃으며 유용하게 활용 한다고도 하고 목사님들도 설교시간에 종종 사용한다고 했다. 며칠 전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오래전 교회를 나가서 연락도 없었고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사는지도 모르고 지냈던 분이었다. 그동안 연락 한 번 없던 사람이 갑자기 연락을 해 온 것은 어떤 경로를 통해 필자의 책 유머에세이를 읽게 되어 전화를 했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어려운 일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았는데 수년간 우울증으로 고생하다가 혼자 어느 섬에서 생활하면서 정말 웃을 일이 없었는데 유머에세이를 읽으면서 오랜만에 많이 웃었다며 감사해서 전화번호를 물어서 전화를 하게 되었다며 감사하다며 연락이 와서 얼마 후 기회가 되어 만났더니 그동안 힘든 삶을 살아왔다는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몇 차례의 사고와 우울증으로 자실을 시도하기도 했었고 웃음을 잃어버리고 살았는데 책을 읽으며 웃을 수 있었고 목사님을 만나러 나올 용기가 생겼다고 했다. 이렇게 웃음은 우울증을 앓는 사람의 마음을 열어 전화를 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끊어진 다리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한다고 했다. 근심대신 웃고 불평 대신 감사하며 살자. 질병아 물러가라! 근심아 물러가라! 하 하 하 하고 크게 웃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몸도 건강하고 행복해진다.

잘 웃는 사람은 마음이 착한사람, 선한사람, 겸손한사람, 온유한사람이며 잘 웃은 사람은 마음이 밝은 사람, 마음이 열린 사람,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잘 웃는 사람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건강하고 잘 웃는 사람이 비즈니스도 잘하고 잘 웃는 사람이 성공적인 삶을 산다.

사람의 뇌는 진짜 웃음과 억지웃음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프로그램에 의해 억지로 웃어도 웃음의 효과는 똑 같다고 한다. 사람들은 웃을 일이 별로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경제도 어렵고 살기도 팍팍 한데 항상 바쁘게 시간에 쫓겨 생활하기 때문에 웃을 일이 없는지 모른다. 웃을 일이 있을 때 까지 기다리지 말고 의도적으로라도 웃다 보면 웃을 일이 생긴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립보서44) 주안에서 기뻐 하는 사람이 천국을 누리는 사람이다.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짐을풀었네 주님을 찬송 하면 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주님만 따라 가리

더 많이 웃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유병곤 목사

새울산교회

울산CBS기독교방송 실행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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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총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돌봄 목회’ 해법 모색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2월 2일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에서 ‘돌봄 목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 속에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목회적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총회가 주최하고 공약이행위원회(전도부, 교육부, 사회부)가 주관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미래교회 목회세미나’의 둘째 날 일정이다. 첫날 창업목회(더크로스처치)에 이어, 둘째날은 2026년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교회의 실제적인 사역 적용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부 경배와 찬양, 2부 주제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강단에 올랐다. 최 총회장은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엡 3:20~21)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대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는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유일한 하나님의 능력이 있는 곳”이라며 “목회자들이 현실을 보며 영적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고, 매일 새벽 무릎으로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