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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회 행복 바이러스-30

복된 생각 복된 말

사람의 생각과 말이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사람의 생각과 말이 매우중요하다. 잠언62절에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고 했다. 사람은 자신의 말 때문에 얽히기도 하고 자신의 말 때문에 풀리기도 한다.


마치 누에가 자기 입에서 뿜어낸 명주실로 얽어 놓은 집에 자기가 갇히는 것과 같이 사람의 입에서 내놓는 말들이 자신의 인생을 얽어매기 때문에 말이 정말 중요하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6:45)


사람은 자기 마음속에 가득품고 있는 생각들이 말로 나오게 되어있다.

마음에 생각하는 것을 말하고 행동하게 되므로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마음에 악한 생각을 가득 쌓아놓고 말하고 행동하면 악한사람이 되는 것이고, 선한 생각을 가득 쌓아놓고 말하고 행동하면 선한사람이 되는 것이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4:29)고 했다.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덕을 세우고 은혜를 끼치는 선한 말을 하려면 마음에 생각을 은혜롭고 선하고 복된 생각을 하고 살아야한다.

복된 생각을 하고 살아야 복된 말이 나오고 복된 말을 해야 복된 삶이 된다.

그러나 사람은 죄 성이 있어서 은혜롭지 못하고 선하지 않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7:21)

이처럼 마음속에는 악한생각이 가득 있어서 말과 행동으로 나오면서 사람을 더럽게 한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고 말하는 대로 인생을 살게 되므로 거친 말, 상스런 말, 부정적인 말을 거침없이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삶도 거칠고 힘들고 부정적이다.


말을 예의 있고 품위 있고 부드럽고 복되게 하는 사람은 삶도 부드럽고 품위 있고 복되게 사는 것을 볼 수 있다사람들의 말을 하나님이 들으신다.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잡히게되었다.”는 말씀같이 자기 말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얽히고 자신이 수없이 내뱉은 말에 잡혀서 인생이 험난하게 된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14:28) 이 말씀은 우리의 말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 말대로 그 사람에게 행하시겠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말을 복되게 하지 않으면 복을 받아 누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복된 생각을 하고 복된 말을 하고 살아야한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악한생각이 가득 있어서 악한 말, 부정적인 말이 나오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복된 생각을 해야 한다.

윤리적인 교육이나 종교적인 교육을 통해 다소 복된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체질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믿음으로 거듭나야하며 복된 말씀을 들을 때 복된 생각 복된 말을 하는 체질이 된다.


사람들은 현실을 보고 현실적인 생각을 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말을 하게 된다.

예를 들면 경기가 나쁘다. 물가가 비싸다, 값싼 수입품이 몰려온다. 그래서 장사가 안 된다.” 이것이 현실이라면 이런 현실만 바라보면 이러다가 망하겠다는 생각, 문 닫겠다는 생각이 들고, 다 때려치우고 시골 가서 농사짓고 살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각이 그러니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게 되고 결국은 자기 말대로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현실이 그렇다 할지라도 믿음으로 잘될 거라고 점점 좋아 질 거라고 생각하고 마음속에 꿈을 그리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므로 입에서 나오는 말도 긍정적이고 복된 말을 하고 점점 발전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30대 후반까지 농촌교회에서 목회를 하면서 내 마음속에 생각하는 것은 40대에는 도시에 가서 목회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마음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자연히 기도를 할 때 하나님 40세까지는 농촌에서 훈련시키고 40대에는 도시에서 목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라고 기도를 하였다. 기도를 하다 보니 아내에게도 말하고 주변의 동역 자 들에게도 그런 생각을 말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보이는 것도 없고 아무런 계획도 없었고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도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 말을 들으시고 40이 되는 5월에 울산시로 옮겨주셨다. 사람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면 힘이 빠지고 자신감이 없어지고 결국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긍정적이고 복된 생각을 하고 복된 말을 하면 힘이 나고 자신감이 생겨서 어려움도 잘 극복하고 성공에 이르게 된다.


내가 성취하기 원하는 목표를 생각하면서 두 주먹을 쥐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라고 외쳐보라. 주먹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번에는 어려워지고 안 되고 고생할 것을 생각하면서 두 주먹을 쥐고 큰일 났다! 망했다! 죽었다!” 라고 말해보라. 힘이 빠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말은 바로 우리의 의지와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 함이 로라.”(고후5:7)


말도 믿음으로 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 눈에 보는 것을 말하려고 하면 현실은 부정적인 면들이 더 많이 보인다. 경제나 정치 매일같이 터지는 사건사고들을 바라보면 희망을 말할 수 없다. 그러므로 눈에 보는 것으로 말해가지고는 정말 복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믿음으로 말해야 한다. 믿음은 내가 바라는 것을 실상을 보는 것처럼 믿음으로 바라보고 나가는 것이다. 바라는 것이 이루어 질 줄 믿고 말하는 것이 믿음의 말이다. 믿음으로 말할 때 희망을 말하고 비전을 말할 수 있다.

복된 생각, 복된 말이 인생을 복되게 한다.

/ 유병곤 목사 새울산교회 울산CBS기독교방송 실행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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