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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정열 - 신순균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며

휘황찬란한 무대를 만들어 가는 것보다

한줄기 희망이 비추는 곳에

더 진한 행복이 있다

희로애락을 붙들고 몸부림치며

삶의 애환을 호소하는 곳에

어느 날 오후

메마른 땅에 쏟아지는

시원한 소나기가 쏟아졌다

거리를 누비며 질주하는 자동차

불야성을 이루는 밤의 유혹

문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고

삶의 정도를 벗어난 인간들보다

길모퉁이에 피어있는

한 송이의 이름 모를 야생초가

더 진한 향기를 풍긴다

지나간 어제를 후회 하는 것보다

미래를 위하여

영혼의 먼지를 다 털어버리고

푸른 꿈을 만들어 가는

젊은 정열의 눈동자가 더 아름답다

 

시인은 북광주교회 담임목사다.

1988년 크리스챤 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한국아동문학회 이사, 목산문학회 회장을 엮임했다.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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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지덕 목사, 총회에 카니발 차량 기증
우리 교단 30대 총회장을 역임한 지덕 목사(강남제일 원로)가 지난 2월 11일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에 카니발(하이브리드) 승합차를 기증했다. 지덕 목사는 “그동안 총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헌신이 차량 기증이 되는 것 같아 이번에 사재를 털어 기증하게 됐다”면서 “총회가 3500여 침례교회를 다 방문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역을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중한 일인지 알아야 한다. 왕이 민의를 듣는 것처럼 총회장으로 동역자들이 목소리에 귀기울일 때, 우리 교단은 반드시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지덕 증경총회장의 마음이 이 차량에 담겨 있기에 총회가 교회와 목회 동역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총회가 돼서 변화와 희망을 이뤄내는 115차 총회가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덕 목사는 65차 정기총회에서 30대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1975년 9월부터 1976년 8월까지 교단을 대표해왔다. 또한 지 목사는 1998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6대 대표회장으로 한국교회에 침례교 위상을 높이 세우는데 이바지했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법인 이사장, (사)기독교한국침례회 미래포럼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