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은 지난 11월 2일 진주 롯데시네마에서 서부경남지역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한 영화 ‘무명(無名)’ 무료 상영회를 열었다. 이번 상영회는 서부경남지역 18개 교회에서 183명이 참석했다. 상영회는 CGN의 ‘무명의 복음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리산선교동지회와 온누리교회 농어촌선교팀이 협력했다. ‘무명의 복음 릴레이’는 개인과 교회가 전국 미자립교회에 선교 다큐영화 ‘무명’을 무료로 상영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행사는 찬송과 기도, 지역 소개와 영화 상영 순서로 진행됐다. 지리산선교동지회 이기성 회장(진주초원)은 “서부경남은 국내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지역”이라며 “CGN이 진주까지 내려와 상영회를 열어주니 큰 위로와 감동이 됐다”고 말했다. CGN 함태경 경영본부장은 “‘무명’은 한·일 양국의 화해와 복음을 잇는 선교 영화”라며 “오늘의 시간이 목회자들에게 격려와 은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영 도중 관객석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목회자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영화 속 오다 나라지 선교사가 “우리는 모두 천국의 국적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외치는 장면에서는 아멘이 터져 나왔다. 지리산선교동지회 이석주 초대회장은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지난 10월 27일~11월 27일 보육원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 “나는 너의 산타”를 진행한다. 후원자와 아동을 1:1로 매칭해 아동이 스스로 선택한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자율성과 존중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캠페인은 2020년 시작돼 올해로 6년째 이어진다. 지파운데이션은 지난해 122개 보육원 3130명 아동에게 선물을 전했다고 밝혔고, 올해는 전국 약 4000명 지원을 목표로 한다. 기관은 “선물을 받는 순간 아이들이 자기 존재의 소중함을 체감한다”는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참여 저변을 넓히고 있다. 참여 방식은 두 가지다. ‘선물상자 후원’은 후원자와 아동이 1:1로 연결돼 아동이 고른 물품을 후원자가 직접 구매·포장해 전달하는 형태다. ‘선물금 후원’은 직접 준비가 어려운 후원자를 위해 기관이 대신 선물을 마련해 전달한다. 지파운데이션은 후원자 참여 과정 전반을 안내하고, 선물 전달 후 아동 소감과 사진 등을 요건에 맞춰 공유해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다솜 팀장은 “선물상자를 받으며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구나라고 말하던 아이들의 표정이 잊히지 않는다”며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지형은, 한기언)은 지난 10월 29일 아현감리교회 소예배실에서 “국가조찬기도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가을 정기포럼을 열었다. 사회는 변상욱 공동대표가 맡았고, 김철영 목사(기공협 상임대표), 이상민 변호사(기윤실 공동대표), 정재영 교수(실천신대), 권혁률 장로(전 교회협 언론위원장)가 차례로 발제했다. 김철영 목사는 1966년 3월 8일 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1회 국가조찬기도회와 그 전신인 1965년 국회조찬기도회 출범 배경을 짚었다. 그는 1980년 8월 6일 보안사 군목 문만필 목사의 주도로 열린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대해 국가조찬기도회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원래 국가조찬기도회는 국회조찬기도회가 중심이 돼 준비와 진행을 했는데 이 기도회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불거진 국가조찬기도회 임원진의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국가조찬기도회의 문제라기보다 개인적인 일탈이어서 확대 비판은 지나치다”고도 언급했다. 김 목사는 국회조찬기도회 중심’의 원형을 회복할 것과 설교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설교 기획위원을 선정해 균형잡힌 메시지를 전달할 것, 각계각층에서 고루 참석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선정할 것,
성경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포도나무는 그들 삶의 일부나 마찬가지였다. 가나안 땅의 7가지 주요 생산품 가운데 하나가 포도이기도 했으니 말이다(신 8:8). 성경을 읽다 보면 포도에 관련된 이야기를 이곳저곳에서 접하게 된다. 성경이 시작되는 창세기에서 포도주에 취한 노아 이야기가 등장하는가 하면(창 9:18~27), 계시록에는 포도주 틀로 비유된 심판 이야기가 등장한다(계 19:15). 가나안 답사 이야기(정탐꾼 사건)에서는 가나안 땅의 포도송이가 얼마나 컸던지 두 사람이 장대에 걸어 어깨에 메어야만 했다. 어디 그뿐인가, 예수님의 공생에 사역은 가나 혼인잔치 집에서 포도주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해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포도주 의식으로 그 사역을 마무리하셨다. 더 나아가 예수님은 포도원을 비유로 가르치시더니 급기야 자신을 포도나무로 비유하셨다(요 15:1). 그만큼 성경시대 사람들에게 포도나무는 삶의 일부처럼 친밀했음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이처럼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과 밀접한 포도나무는 그들에게 어떠한 의미와 상징으로 이해했을까? 성경의 표현을 빌면 포도는 이들에게 기쁨의 원천이요 축복의 상징이었다.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류명렬 목사,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는 지난 11월 21일 대전남부교회(류명렬 목사)에서 이단사이비대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단 동향, 접근, 구별 대책”이란 주제로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대전CBS가 주최하고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이단대책위원회가 주관했다. 대전남부교회찬양단의 찬양을 시작으로 김현석 목사(대전성시화 총무, 샘물)의 개회 선언에 이어 위정원 목사(대전성시화 사무국장)의 기도 류명렬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마태복음 3장 24~30절 말씀을 본문으로 “원수의 결실”이란 제목의 설교를 한 류 목사는 이단을 주의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오 목사(대전성시화 회계)가 헌금기도를 한 후 대전CBS 김화영 대표가 인사를, 하재오 목사(대전기연 대표회장)가 격려사를 했고, 최영진 목사(대전성시화 전 위원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강의는 정운기 목사(대전성시화 위원장)의 사회로 류규석 목사(대전성시화 전 위원장)가 기도했고 이정훈 목사(침례교이단연구회 밴드 리더)가 이단동향과 대처방안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강의가 끝난 후 장기중 안수집사(한밭제일장로, 이단대책위원장)가 이단사이비 퇴치의 실제적
엑스포지방회 누리다침례교회(주희분 목사, 공동담임 이원영 목사)는 지난 11월 3~5일 전북 무주에 위치한 부설 수양관인 다누리힐링타운에서 12회 미스바의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우리를 살피시옵소서”란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서는 주희분 목사, 주영환 목사, 이원영 목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석자들은 메시지를 붙들고 나라와 민족의 회복 및 교회와 개인의 영성 회복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미스바의 특별기도회는 매월 초 2박 3일 간 개최되고 있으며, 숙식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다음 기도회는 12월 1~3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다누리힐링타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송우 국장
새해의 문턱에 서면 우리는 언제나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된다. 정말이지 지난 한 해는 유독 되돌아보기조차 조심스러울 만큼 무거운 시간이었다. 사회는 갈라졌고, 정치는 거칠어졌으며, 공동체 전반에는 피로와 냉소가 깊게 스며들었다. 교회 역시 결코 자유롭지 않았다. 분쟁과 갈등, 불신과 상처가 곳곳에 쌓이며 ‘회복’이라는 단어조차 쉽게 꺼내기 어려운 한 해였다. 교단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제도와 사람, 구조와 관계 사이에서 생겨난 긴장들은 공동체의 얼굴을 흐리게 했다. 무엇이 옳은지보다 누가 옳은지가 앞서고, 대화보다 판단이 먼저 나왔던 순간들이 적지 않았다. 교회의 언어가 세상의 언어와 다르지 않게 들렸던 순간들, 복음의 이름이 갈등의 도구로 소비됐던 시간들은 우리 모두에게 무거운 질문을 남겼다. 그러나 성경은 무너진 자리에서 끝을 말하지 않는다. 주님은 언제나 무너진 자리에 새 길을 내셨고, 상처 난 땅에 다시 씨를 뿌리셨다. 바벨론 포로기 이후의 이스라엘이 그러했고, 십자가 이후의 제자 공동체가 그러했다. 실패와 좌절은 하나님의 역사를 멈추지 못했다. 하나님은 무너진 자리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시는 분이며, 끝처럼 보이는 시간 위에 다시 출발선을 그으
기독교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히즈쇼(Hisshow)는 대림절과 성탄절을 아우르는 통합 커리큘럼 ‘예수님을 기다려요’를 출시했다. 이번 커리큘럼은 단순한 예배 자료를 넘어, 대림절 4주와 성탄절까지 총 5주간 예배·공과·발표회를 하나의 콘셉트로 연결한 완성형 프로그램이다. ‘기관사 예수님과 함께하는 바이블 트레인 여정’을 주제로, 아이들은 ‘소망–믿음–평화–기쁨–사랑’의 다섯 역을 지나며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모든 콘텐츠가 동일한 스토리라인으로 구성돼 예배부터 교육, 발표회까지 한 흐름 속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수님을 기다려요’는 예배자료(디렉터 매뉴얼), 공과 교재(키즈·주니어용), 성탄 발표회 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회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25일간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어드벤트 캘린더와 성탄 퀴즈 프로그램(키즈 4~9세, 주니어 8~13세용)도 함께 제공된다. 히즈쇼 공식 홈페이지에 대림절 커리큘럼 전용 페이지를 오픈했으며, 제품 구매는 10월 말부터 가능하다. 대림절 기간에는 유튜브 ‘히즈쇼(Hisshow)’ 채널을 통해 매주 1편씩 애니메이션과 찬양 영상이 공개돼 가정과 교회에서 함께 사용할 수
침례교 전국사모회(회장 염정옥, 총무 이인예)는 지난 1월 16일 여의도 총회 빌딩 13층에서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섬겼다. 이번 섬김은 전국사모회가 교단과 개교회를 섬기고 있는 총회 본부 전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으로 진행됐다.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은 전국사모회 임원들을 만나 대표로 식사 섬김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전국사모회 염정옥 회장(백양로, 장근철 목사)은 “다들 힘들고 지쳐 있는 가운데 교단을 위해 헌신하는 총회와 기관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총회와 기관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이사장 복영규)은 지난 11월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돌봄목회와 돌봄선교 실천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오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을 중심으로 지역 기반의 통합돌봄체계 속에서 교회의 역할과 복지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교단 관계자와 복지시설장,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복영규 이사장의 개회사와 이훈삼 총무(기장)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복 이사장은 “돌봄통합지원법은 교회의 새로운 소명”이라며 “기장교회가 지역사회의 돌봄 허브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무는 “이웃의 고통에 응답하는 돌봄은 복음의 본질”이라며 “기장복지재단이 돌봄 연대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세 개의 주제발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김용익 이사장(돌봄과 미래)은 돌봄통합지원법을 “의료·요양·주거·복지를 하나로 묶는 사회적 전환의 법”이라 설명하며, “국가 중심 체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종교기관이 함께하는 생활권 중심의 돌봄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는 “급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