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1월 2일 강의동 페트라홀에서 2025년 시무예배를 드렸다. 권영주 학생처장의 사회로, 김종걸 목회연구원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피영민 총장이 “너의 지팡이를 드려라”(출 4:10~1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피영민 총장은 “애굽의 왕자로 살던 모세는 애굽 사람을 죽이고 애굽을 떠나며 명예, 재물 등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며 “하나님은 그런 모세가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통해 하나님의 이적을 보이셨으며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나오도록 일하셨다. 모세와 같이 우리도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하나님만 의지하자”고 전했다. 이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선미 과장과 대전시 유성구 관학협력유공상을 수상한 최성민 직원을 표창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여식 후 오찬을 함께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송우 국장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와 다음세대부흥위원회(위원장 구재석 목사, 다세위)는 지난 12월 19일 대은교회(구재석 목사) 2025년 목회자자녀(PK,MK) 영성수련회 준비를 위한 기도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는 다세위 구재석 위원장과 총회 청소년부장 박성선 목사(성지), 이번 영성수련회 진행위원장 방영규 목사(대전산성)와 주요 스텝들이 참석해 수련회 준비 상황을 나누고 현안 등을 확인했다. 구재석 목사는 “교단에서 목회자(선교사) 자녀를 돌보고 품는 것은 우리 자녀라기보다는 미래세대를 우리 스스로가 영성을 세우는 일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 기도회를 통해 영과 육으로 한층 성장하는 우리 자녀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 목사는 “114차 총회 집행부가 늦게 구성되면서 이번 수련회 준비가 상당히 늦어지고 재정 확충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교회와 목회 동역자의 기도와 헌신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동역과 협력의 길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2025 PK・MK 영성수련회는 “안아주심”이란 주제로 오는 2025년 1월 6~8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페트라홀에서 열린다. 이욥 총회장을 비롯해 박영광 목사(
본보(이사장 김종이 목사, 사장 강형주 목사)는 지난 12월 11일 임팩트 파트너스와 사단법인 예스민 딸기클러스터사업단, 농업회사법인 대기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간에 농촌교회의 발전과 재정적 자립을 위한 전반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선교 브랜드 “탁한 소비는 선교의 시작” 육성 △농촌 교회의 선교와 재정적 자립 체계 완성 △교단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 △펀드 조성으로 교단 발전 △목회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취업, 네트워크 형성 △침례신문사 중심으로 건강한 기독교 문화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등을 담고 있다. 본보 사장 강형주 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 교회의 상황에 숨통이 트이는 것을 넘어 재 부흥의 바람이 불어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교회진흥원(이사장 박대선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은 지난 12월 14일 하늘비전교회(장충만 목사)에서 2025년 신년 교사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거듭남!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침례교 다음 세대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침례교 교육 사역에 헌신한 사역자와 교사를 위로해 효과적인 다음 세대 사역에 헌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하늘비전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교회진흥원 교회사역팀장 김창윤 목사가 기도하고 김용성 원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오전에 ‘Jesus Lights 3-1’ 공과 강의를, 오후에 ‘예수님 만나는 스타트’ 해설 강의,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송윤희 교수의 특강(아는 만큼 보여요), 오영택 원로담임목사가 교사부흥회로 설교하고 합심기도로 진행됐다. 오전 강의는 ‘Jesus Lights 3-1’ 공과 강의로 진행됐다. 강사들은 Jesus Lights 공과 특유의 신호등 컨셉에 따른 성경 이야기(Ready) - 말씀 내용 심화 학습(Set) - 적용(Go)의 특징을 잘 설명했고, 교사들이 해당 내용들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보재가 활용됐다. 오후 첫 번째 특강은 ‘예수님 만나는 start’ 교재
우리교단 전국사모회(회장 오윤희 사모, 총무 이미영 사모)는 지난 12월 12일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에서 경인지역 일일영성세미나를 진행했다. 1부 경건예배는 회장 오윤희 사모(새소망)의 사회로 포도나무교회 찬양팀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2부회장 나경순 사모(포도나무)의 환영사, 전 회장 조은애 사모(경일)가 대표로 기도하고 전 회장 강근하 사모(조치원제일)가 성경을 봉독하고 전국사모회 대전지회가 특송한 뒤, 여주봉 목사가 “하나님의 얼굴, 뜻, 비전”(사 66:2)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여주봉 목사의 설교 후, 전 회장 차수정 사모(서울)가 헌금을 위해 기도하고 조은주 사모(포도나무)가 헌금 특송을 하고. 사모회 총무 이미영 사모(한빛)가 광고를 전한 뒤, 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축도했다. 2~3부 영성세미나․기도회는 여주봉 목사가 영성세미나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얼굴, 뜻, 비전”에 대해 포도나무교회 사역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했다. 3부 기도회는 전 회장 임연숙 사모(노은)의 인도로 이번 일일영성세미나는 진행할 수 있게 도운 포도나무교회와 여주봉 목사․나경순 사모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 △전국사모회의
우리교단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12월 10일 포항 갈보리교회(정원근 목사)에서 2024년 군경선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군경선교회 이사 정원근 목사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정희량 목사(광정)가 기도하고 유옥순 전도사(행복한우리)가 성경을 봉독하고 유종영-장현숙 선교사(북방선교)가 찬양한 뒤, 이욥 총회장(대전은포)가 설교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군경선교 비전2030 실천운동 공동기도문을 함께 낭독했으며, 엄기용 목사(화곡제일)의 축도로 1부 감사예배를 마쳤다. 2부 비전나눔과 기도회는 최영윤 목사(청주)의 사회로 이사장 정백수 목사(온누리)의 인사, 침례교 군목단장 이석곤 목사(연무대)가 비전을 나눴다. 교단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군경선교의 다음세대 사역을 격려하고 군선교사회 회장 정용훈 목사(하늘빛사랑)가 침례교 군인교회 과제와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합심과 결단의 기도는 나순규 목사(생달)의 인도로 임돈수 목사, 최재훈 목사, 백승기 목사가 기도하고 참석자 전체가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엄일용 목사(경주)가 친교와 오찬을 위해 기도한 후 3부 군경선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희우 목사(신기중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11월 26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신학과 남병두 교수의 정년퇴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교무처장 조학래 교수의 사회로 안희열 교수가 기도하고 신학대학원 제자들이 특별찬양하고 김용복 교수가 “평화로 심어”(야 3: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교수협의회의 축하 영상과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 이은미 목사(광천)가 격려사를 전하고 이은미 목사가 남병두 교수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학생 대표의 꽃다발 증정 시간을 가진 뒤, 남병두 교수의 감사 인사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에 퇴임하는 남병두 교수는 지난 2002년 8월부터 22년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신학대학원 원장, 대외협력실장, 신학과 학과장, 신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송우 국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12월 5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종강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교수 중심으로 구성된 밴드가 찬양을 인도하며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보였고, 권영주 학생처장의 사회로 권지성 교수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2024학년도 침신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 침신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학교 내에서 스펄전 설교대회를 비롯해 사회봉사상, 침신 독후감 대회 등 9개 분야에서 51명의 학생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시상식을 진행한 뒤, 학생 댄싱팀이 워십(Alive,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하고 피영민 총장이 “소망의 영혼의 닻이다”(히 6:13~29)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국침신대는 12월 9~20일까지 보강 및 기말고사를 진행하고 2월 말까지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이송우 국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11월 25일 한국침신대 페트라홀에서 부산지방법원 천종호 부장판사를 초청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인문학”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침신대 사회복지학과가 주최하고 로고스서원이 주관,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하임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과 공동체적 가치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천종호 판사는 ‘소년법의 수호자’라는 별명답게 강연에서 소년범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했다. 천 판사는 “가인 공동체와 아벨 공동체”란 개념을 제시하며 현대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동선과 사랑이 실현되는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입법 과정을 통한 사회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청소년들이 범죄 현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과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중 천 판사는 기독교 신앙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그리스도인이 공적 광장에서 직면해야 할 10가지 과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생명윤리, 성윤리, 가족제도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중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천종호 판사는 “위기의 청소년들이
온양교회(김병철 목사)는 지난 11월 24일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1000만원의 대학발전후원금(사도헌금)을 전달했다. 특히 온양교회는 지난 5년간 매년 신학교와 학교법인에 격년으로 후원해 왔다. 사도헌금은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에서 제안된 모금운동으로 침례교인 3000명이 매월 3만원씩 10년간 교단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에서 물질로 동참하는 후원 모금 운동이다. 김병철 목사는 “학교가 어렵고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어느 시기 못지 않게 유능한 인재들이 들어오고 교단 신학교로 세워져가는 일에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 사도헌금이 교단의 미래를 감당하게 될 인재들에게 필요로 한 것을 공급해주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영민 총장도 “학교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늘 기도와 물질로 돕고 있는 온양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교단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 양성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