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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바른 성 정체성, 교회학교서 시작”

성북구교회연합회, 교회학교 반동성애 교재 출간


동성애의 위협이 한국사회를 뒤덮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교회학교 반 동성애 교재가 출간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성북구교회연합회(회장 김학수 목사, 성북구교회연합회)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동성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교회학교 반 동성애 교재(교재)를 발간했다.


교재는 지난 3년 동안 성북구 지역에 있는 목회자들과 동성애에 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목회자 및 교수들의 도움과 자문을 받아 제작됐다. 교재는 성경에서 강조하는 구원론인 ‘창조’ ‘타락’ ‘회복’의 세 단계를 근거로 3과로 구성돼 성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나 ‘동성애’에 빠져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깨닫고 구원에 이르도록 인도한다.



1과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둘이 하나가 되어 한 가정을 이루게 하셨음을 강조하면서,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왜곡된 성적 경향이 형성된 것임을 지적한다.
2과는 동성애는 인간의 타락된 모습, 특별히 오늘의 타락한 문화 환경으로 인한 산물임을 강조한다.
3과는 교재의 결론으로 죄악의 상황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음을 강조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동성애에 빠진 사람들도 돌이키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분이심을 언급한다.


그리고 결국 교회는 그들이 바른 길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오늘의 어두운 환경들을 밝히는 일에 힘써 노력해야 함을 강조한다. 성북구 교회연합회 회장 김학수 목사는 “현재 동성애에 관한 가장 큰 문제는 무지와 무관심”이라며 “교재가 동성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 다음 세대들이 바른 성정체성을 확보해 진정한 의미의 양성 평등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기대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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