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웅 지음 / 아르카 / 292쪽 / 15000원 사랑은 인류의 양식이다. 그러니 생명이나 다름없는데, 이 소중한 사랑이 사람에게 언제나 부족하다는게 우리의 통념이다. 사랑받기를 바라지만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이는 주변에 적고, 스스로 사랑이고 싶지만 사람 속의 사랑은 텅빈 곳갓 같고 바닥난 우물 같아서, 사람은 누구나 사막의 여행자처럼 눈 뜨는 순간마다 굶주리고 목말라 한다. “하나님은 사랑”(요일4:8, 16)이시라는 성경은 태초부터 천명하는데, 그 사랑의 뜰(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한다는 기독교인은 과연 사랑을 혹은 사랑에 관해 얼마나 알며, 실제로 사랑하며 살고 있는가? 교회는 그 사랑을 소원하고 갈망하기는 할까? 이 사랑을 제대로 알고 사랑받고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역시 답은 성경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아가서를 중심으로 사랑의 의미와 사랑이신 하나님이 사람과 세상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사랑의 관계와 그 원리와 깊이에 대해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과 나눈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경으로 인정하는 과정도 순탄치 않았고 그 이후에도 해석에 대한 견해도 다양하기에 일반 성도들도 아가서를 잘 접하
김창영 · 김홍만 지음 / 생명의말씀사 / 168쪽 / 10000원 성경의 면면을 흐르는 가장 중요한 주제는 죄의 굴레에서 허우적대는 인간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속사를 펼쳐 놓은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을 관통하는 한 가지 일관된 메시지 역시 인간 구원이다. 이처럼 구속의 관점에서 성경을 볼 때 성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큰 틀을 모른 채 성경을 여러 번 읽어도 여전히 손에 잡히지 않고 구원문제로 흔들린다. 이 책은 죄에서 스스로 나올 수 없는 인간을 친히 찾아오신 하나님의 열렬한 사랑의 메시지인 성경을 구속의 관점으로 풀어주고 있다. 또한 창조시대부터 교회시대에 이르는 다섯 시대 속에 하나님의 구원이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구속의 관점에서 성경을 본면 성경을 관통하는 한 가지 주제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굿데이성경 개역개정(신약) 관주해설 팝업’(EPUB3.0, 생명의말씀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17년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자출판 대상 심사에서 전자책 콘텐츠의 창의성, 예술성, 대중성, 기술적 우수성, 수출가능성을 기본적인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도서의 표현력이나 완성도 등 기술적인 우수성과 더불어 도서의 편집, 디자인 등 형식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전자책 도서로서의 내용 우수성 및 종이책 대비 차별성 등 창의적 기획력을 가진 작품들을 우선해 선정했다. 전자책 성경의 탁월한 휴대성과 편리성으로 인해 젊은층을 필두로 대다수의 기독교인 사이에서 종이책 성경이 전자책 성경으로 대체되고 있다. 또한 성경의 콘텐츠 특성상 해석이 어렵고 깊은 연구가 필요하기에 모국어 성경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종이책 모국어 성경은 해외에서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비싸다. 그러나 전자책 성경은 저렴한 가격으로 바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해외에서도 접근하기가 쉽다. 전자책 성경의 필요에도 불구하고 내용의 방대함과 특유의 구조(권, 장, 절)로 인해 성경의 경우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단순 변환하기가 쉽지 않다. 39권,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님나라 운동 선교회(대표 김디모데목사, 예하운선교회)는 8?15 광복절을 맞아 ‘아리랑 콜렉션’과 ‘8·15 버스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리랑 콜렉션’은 예하운선교회에서 SNS를 통해 선정한 독립운동가 10인(김구, 김원봉,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윤봉길, 여운형, 이봉창, 이회영, 조만식, 가나다순)의 모습을 담아 제작한 엽서세트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8·15 버스킹’은 오는 8월 11일 저녁 7시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진행하며 엽서 판매와 공연 수익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유족회에 기부한다. 김디모데 목사는 “지난해 아이돌 가수들이 안중근 의사를 긴또깡이라 하고 욱일승천기를 광복절날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물의를 일으켰던 일이 있었다. 이것을 그들만의 문제라고 보긴 어렵다”며 “다음 세대에 대한 역사의식에 있어 이것은 분명 기성 세대의 책임도 있기에 이번 프로젝트가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목사는 “독립운동가 10인의 모습이 담긴 엽서를 광복절날 부모가 자녀에게, 교사가 학생에게, 친구가 친구에게 직접 선물해 주며 다음 세대에게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독립운동가
조세영 외 3인 지음 / 생명의말씀사 / 13000원 이 책은 답답한 청년사역의 현장 속에서 청년 부흥을 이끌고 있는 4명의 목회자가 의기투합해 담아낸 기록이다. 궁금한 것을 속 시원히 알려주며 힘들고 외롭기만 한 청년사역의 현장에 서 있는 후배 사역자들에게 청년사역 성장의 핵심원리를 알려준다. 이 책에는 청년들을 처음 대하는 방법부터 사역의 기본 중에 기본인 예배와 설교, 그리고 전도와 선교까지 청년공동체에서 해야 할 모든 사역의 메뉴얼을 담았다. 초보 청년사역자의 길라잡이가 되며 본인이 청년사역에 있어서 베테랑이라 느끼는 사역자라도 자신의 사역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이송우 부장
김기현 지음 / 예수전도단 / 228쪽 / 13000원 지금 우리의 삶이 꼭 그와 같다. 불완전한 세상 속에서 살고는 있지만, 우리 마음 가운데서는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묻는다. ‘오늘날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인 당신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또한 위로를 건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분명한 대답이 되신다!’ 이 책은 바벨론 강가에서 독자에게 말을 건넨다. 그곳은 유다의 청년들이 포로로 끌려가 살아야 했던 바벨론 땅이다. 고향을 잃은 사람들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 잃어버린 무언가를 간절히 찾고 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살고 싶지 않으나 살아야만 하는 곳. 이 책은 딱딱하거나 거창한 이론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지금 당신이 발을 딛고 서 있는 그 현실에서의 고민을 함께 공감하며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것을 풀어나가는 과정은 결코 가볍지 않다. 철학과 신학에 대해 깊이 사유하고, 여러 책을 읽으며 씨름한 저자의 노력이 때로는 명쾌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해답을 제시한다.
진재혁 지음 / 두란노 / 232쪽 / 12000원 부교역자는 담임목회자와 성도들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샌드위치’ 신세로 스트레스가 많다. 때로는 담임목회자의 비전에 공감하지 못해 ‘무기력증’에 쉽게 빠질 수 있고 ‘내가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하나’며 장래에 대한 불안감도 안고 있다. 그런가하면 부교역자는 ‘내가 담임목회자가 되면 그때 제대로 하겠다’는 생각으로 지금 사역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고 ‘내가 하면 잘 할 것 같은데…’라며 담임목회자를 판단한다. 이 책은 부교역자의 실제적 리더십이 나타나는 ‘지금’이 교회의 ‘내일’을 만든다며 부교역자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파노라마 시각을 가진 리더가 되는 법을 비롯해 자기관리, 담임목회자와의 관계, 동역자와의 관계 등에 대해 지혜로운 안목을 준다.
원용일 지음 / 브니엘 / 256쪽 / 13000원 교회가 어디에 있느냐고 질문하면 주일에는 틀림없이 교회당 안에 있다고 해야 하지만, 주중에는 흩어진 성도들이 살아가는 곳이 바로 교회이다. 이 교회를 이름 붙여 ‘흩어진 교회’라고 한다. 그리스도인이 있는 그곳은 어디든지 거룩한 곳이며, 믿음으로 지켜낼 흩어진 또 다른 교회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흩어진 또 다른 교회에서 어떻게 신앙을 유지하고, 승리하는 믿음으로 살아낼 수 있을까?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감당하며 비전을 이룰 수 있을까? 일터와 가정과 학교, 사회와 국가와 세계 속에서 흩어진 교회 성도로서 크리스천다움을 드러내야 한다. 세상에 희망을 던져줄 꿈, 능력, 진실함, 관계, 리더십 등을 우리의 독특하고 의미 있는 캐릭터로 드러내야 한다. 세상의 논리와 방식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차원의 돌파구를 찾아내야 한다. 이 책은 이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직장사역연구소 소장으로 오랫동안 직장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저자는 실례를 바탕으로 직접적이고 살아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실이 확고한 신념이라고 여기는 한 남자가 신의 부재를 증명하기 위해 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발견하는 진실을 담은 “예수는 역사가”가 지난 7월 13일 개봉했다. 14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작가 ‘리 스트로벨’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능력 있는 신입 기자이자 행복한 한 가정의 아버지였던 주인공이 냉소적인 무신론자에서 믿음을 전도하는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치열한 과정을 그렸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예수의 존재를 감동적으로 증명해 내고 있다. 실제 ‘리 스트로벨’은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회심하기 전까지 눈에 보이는 사실을 통해서만 진실로 갈 수 있다고 굳게 믿던 냉소적인 무신론자였다. 아내 ‘레슬리’와 사랑하는 딸과 행복한 가정을 이룬 ‘리 스트로벨’에게 딸이 예상치 못한 위험에 빠지고 한 크리스천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아내는 믿음의 길을 걷게 되지만 사실과 증거, 이성을 중시하는 ‘리’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채 오히려 신에게 가족을 빼앗겼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리’는 결국 수많은 역사, 과
노경묵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 256쪽 / 11000원 정부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17년 2월부터 노령화사회로 진입했다고 명시하고 있다. 노령화사회란 인구의 14%가 65세가 넘는 사회인데 현재 한국 인구 중에 700만명이 65세가 넘는다. 또한 저출산으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을 거스를 수 없다면 시대의 요구 앞에 교회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저자는 교인의 1/3이 노년기 성도이며, 경로대학에서 많은 노인들이 교육받기 위해 참여하고 있어 환경적으로 노인을 접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 목회를 하고 있다. 저자는 노년의 위기를 겪는 노인에게 성경적 상담을 통해 위기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게 하고 그것을 인간이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이 책은 노년기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를 목회 현장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내놓은 목회적 대안을 제시한다. 학문이 책상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한데서 목회자의 고민과 인격을 볼 수 있다. / 이송우 부장
찰스 스펄전 지음 / 김주성 옮김 / 두란노 / 344쪽 / 17000원 복음에는 어떤 능력이 있는 게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다. 무엇이 한 젊은이를 선교사로 하나님의 뜻에 헌신해 부모를 떠나 머나먼 땅으로 가게 하는지, 무엇이 한 목사를 콜레라가 창궐하는 와중에 그 삐걱거리는 계단을 올라가 질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의 침상 곁에 서게 하는지, 무엇이 한 사람으로 하여금 수많은 핍박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전하지 않겠노라고 굳게 마음 먹게 하는지 묻는다. 그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로 인해 가능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이다. 십자가의 이야기와 갈보리의 고뇌만큼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기쁨을 채우고 뜨거운 사랑으로 감동시키는 것은 없다. 교회 안에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 있다. 오직 그리스도와 십자가만 전한 찰스 스펄전의 메시지가 십자가의 능력을 잃어버린 우리의 영성을 깨워 다시 십자가 옆에 서게 할 것이다.
강성대 지음 / 도서출판 로고스 / 480쪽 / 21000원 이 책은 신론에서 종말론까지 대체로 교의학적인 목차를 따라서 히브리서 단어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설명한다. 주로 사전적 의미와 함께 어원적인 의미와 연결시켜서 한 단어가 지니는 의미를 풍부하게 풀어내고 있다. 한 단어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학술적인 히브리어 사전을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까지 찾아서 소개하기도 하고 한글로도 같은 단어이지만 히브리서 단어가 지니는 미묘한 의미의 차이를 명료하게 드러낸다. 때로는 분석적으로 때로는 종합적으로 그 단어의 실제적인 의미를 도출한다. 이 책은 단어를 중심으로 배열됐지만 중요한 해석적 관점도 제공하고 있다. 그것은 본문을 삼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고 해석하고 또 구약 본분에서 삼위 하나님과 그 사역을 드러내고 설명하는 것이다. 이 관점은 구속사적 해석의 목표이기도 하다. 예정과 언약 그리고 선택의 문제를 잘 정리해 성경의 구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J. 워너 윌리스 지음 / 장혜영 옮김 / 새물결플러스 / 430쪽 / 20000원 저자는 기독교 신앙이란 유약한 인간이 지어낸 허구의 신념 체계이며 성서의 기록은 초기 교회가 가공해 낸 이야기 모음집에 불과하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과 사고를 다루면서 시간이 갈수록 인간 자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차갑게 식어버린다. 저자의 눈에 비친 인간들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악하고 이기적인 존재들일 뿐이다. 이것이 미제사건 전담 수사관으로서 그가 바라본 세상의 모습이었다. 그런 저자가 마지못해 교회를 출석하고 설교를 들으면서 복음서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수사 기법을 활용해 복음서의 역사성과 사실성을 증명하는 작업을 전개하기 시작해 복음서의 다양한 모습과 난제들을 참이자 진리라는 사실을 입증하게 된다. 마침내 저자가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은 신약성서 사복음서의 기록이야말로 역사적 예수에 대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목격자 진술이라 맺는다. 성서의 진술을 단순히 감정적으로 신뢰하는 것 이상으로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 참이라는 사실을 지적으로 확신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한다.
연애의 태도 / 정신실 지음 / 두란노출판사 / 196쪽 / 10,000원 ‘나’다운 연애를 하라! ‘연애’만큼 우리를 설레게 하는 단어가 있을까. 이미 기혼자라서 “‘연애’는 먼 나라사람들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TV나 영화, 가깝게는 지인들의 연애사에 어느새 울고 웃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참으로 ‘연애’는 신비한 단어다. 이 연애를 향한 우리의 태도에 대해 이 책은 세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는 연애를 시작하는 태도, 둘째 사랑을 배우는 태도, 셋째 사랑의 구도자로 사는 태도이다. ‘연애’에 목말라 하면서도 정작 연애를 못하는 청년들이 떠올려보자. 아니 혹 기혼자라면 당신의 연애시절을 떠올려보자. 연애를 하기 위해 당신은 어떤 질문과 어떤 준비를 해 왔는지…. 재미있는 것은 시대와 시절이 바뀌어도 연애 시작, 스킨십, 이벤트, 싸움, 결혼 등의 궁금증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 요샛말로 신종어인 ‘썸’(남녀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기 전 미묘한 관계-something의 준말)의 등장 정도를 빼고 말이다. 그런데 저자는 우리 주위에서 들을 수 있는 연애강의, 선후배의 조언 등 수많은 연애 상담을 듣더라도 다 화자의 경험의 한계 안에서
/ 두란노 / 224쪽 / 13,500원 9월호에서는 9월 각 교단별 정기총회를 맞아 교단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내용들을 다뤘다. 특집좌담에는 이형기 명예교수(장신대)와 예장통합총회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가 나서 교단의 분열에 대한 입장과 교단별 다양한 기독교 신앙의 전통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침신대 이현모 교수는 해외선교에 대한 교단적 차원의 협력과 연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고려신학대학원 이신철 교수는 교단 내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을 점검하고 보다 현실적이며 주도적으로 교단이 이에 대한 현안을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외에 박성진 교수(장신대)와 이상원 교수(총신대),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장우건 변호사(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등이 신학교육과 은퇴목회자 문제, 교회 이단문제, 교회 분쟁 문제에 대해 기고했다. 또한 목회와 신학에서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라이프호프 대표 조성돈 교수가 한국사회 자살문제를 다루며 생명존중의 문화를 피력했으며 라이프호프가 일선 초중고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명보듬이 교육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