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차인표가 진행하는 “땡큐”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았다. 마침 이효리를 중심으로, 10여년 선배로 유명 가수였다가 지금은 훌륭한 셰프(요리사)가 된 이지연, 그리고 10년 쯤 후배인 원더걸스의 예은이 이런저런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진행자는 공개적인 연인인 이상순이라는 답이 나오길 기대하며, “음악 멘토가 누구 있느냐?”고 했더니, 이효리는 의외로 윤영배라고 했다.(나는 처음 듣는 이름이다.) 음악적으로나 인생의 여러 문제를 그와 상담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그런 관계가 되었는지 묻자, 이효리와 첫 만남에서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와~’라든지 ‘얼굴이 활짝 펴지며 반가워요~’라든지 하는 반응이 없이 그저 그렇게 별다른 표정이 없더란다. 오히려 그래서 진실하게 가까워졌다고 한다. (사실 그는 이효리에 대해서 잘 몰랐다고 한다.)‘목사가 무슨 이효리 이야기를 이렇게 하고 있나?’ 하겠지만, 그들 삶의 이야기가 내게는 설교로 들려오더라는 것이다. 엉뚱한 생각 같지만 ‘우리가 부러워하거나 혹은 우쭐한 마음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나를 끌어당긴다. 우리가 인기에 편승하고, 세상적인 가치 기준과 비교 경쟁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유명
지난 6월 1일, 미국의 한 공립학교 졸업식에서 일어났던 놀라운 일이다. 적어도 우리로서는 감동 그 자체였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피켄스 카운티의 리버티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였던 로이 코스트너 4세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하나님께 인도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내가 말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다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후 졸업식 대표로 준비했던 고별사를 연단에서 찢어 버린 다음, 큰 소리로 주기도문을 암송했다. 이에 졸업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로 화답했다. 리버티 고등학교를 비롯한 피켄스 카운티 학군의 공립학교들은 “종교로부터의 자유 재단”이라는 단체의 압력으로 지난 학기부터 공식 행사에서 기도를 금지했었다. 이에 대하여 코스트너 4세가 항의를 하는 시위를 벌인 것이다. 그는 모 방송 인터뷰에서 “학교에서 기도를 몰아낸 것은 내가 겪은 최악의 일이었다”며 “나는 하나님을 옹호하고 싶어 졸업식에서 주기도문을 암송했다”고 했다. 어떤 이는 미국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들이 특별한 일이겠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물론 그렇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유신론(theistic) 시민 종교(civil religion) 전통 위에 설립된
늑대는 좋은 털을 가진 멋진 동물이다마는 불행히도 평판은 좋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만화나 책, 동화 등에서 다른 동물들을 속이고 약탈하는 나쁜 동물의 대표로 묘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늑대가 동화책에서조차 이러한 동물로 등장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늑대는 야생 동물들 뿐만 아니라 양이나 가축을 공격한다. 늑대는 자기가 먹을 수 있는 분량보다 더 많은 동물들을 죽인다. 바로 이 점이 늑대가 악한 것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늑대는 여우나 개와 아주 가까운 혈통인 것이다. 그래서 그 외모나 습성이 거의 비슷하다. 늑대는 새끼를 낳으려고 굴을 판 후, 여우와 같이 새끼를 조심스럽게 훈련시킨다고 한다.그들의 가족들은 매우 강하게 뭉쳐 있다. 늑대의 가족은 어미와 아비 그리고 4~6마리의 새끼로 구성되며 항상 떼를 지어 이리 저리 돌아 다닌다고 한다. 그들은 혼자 사냥하거나 짝을 지어 사냥한다. 보통 몸무게가 45kg 인 늑대는 아주 빠른 속도와 지구력을 지니고 있어 한 시간에 32km를 달릴 수 있다.필요하다면 하루에 160~320km를 갈 수도 있다. 늑대의 음흉하고 나쁜 이미지는 밤을 기다렸다가 공격하는 습성에서 나온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늑대
여름수련회는 교회학교(주일학교)의 일 년 행사 중 가장 비중이 큰 프로그램이다.교회마다 여름 행사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여름수련회의 성패가 학생(아동)들의 신앙성장과 교회학교의 부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교회들의 여름수련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여 학생(아동)들의 신앙성장과 교회학교의 부흥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또한 교회에 행사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할 것이다. 지난 주 충남 안면도 해병대 극기 훈련 중 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의 익사 사건은 참으로 안타까운 비보였다. 안전대책의 허술함으로 일어난 인재였다고 한다. 이에 교회들의 여름수련회를 준비함에 있어 안전대책을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이다.특히 한국교회는 주로 자연환경이나 시설이 좋은 곳을 수련회 장소로 많이 정하지만 이스라엘의 신앙훈련의 장소는 광야였다는 것을 참고 할 필요가 있다. 성경에 에 보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마11:7)에서 교회들은 이 말씀을 “너희가 무엇을 하려고 수련회에 나갔더냐?”로 바꿔서 수련회 준비에 적용하고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처럼 시원하고 물 좋은 곳에서
우리나라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용어가 많다. 대표적인 “대예배” 참석인원이 가장 많은 일요일 낮 교회 예배를 흔히 대예배라 부른다. 대예배가 있으면 “소 예배”도 있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없다.신앙적으로 보면 어떤 예배도 소예배일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대예배를 비롯한 예배 용어가 상당수가 잘못됐다는 게 많은 학자들의 견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최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개최한 한국교회발전연구원 제8차 연구발표회에서 “한국교회 예배용어, 이것만은 고치자!”에서 서울신대 조기연 교수는 교회에서 관행처럼 쓰이는 여러 표현을 바로잡자고 제안했다. 비성서적, 비신학적, 비기독교적인 낱말이거나 어법에 오류가 있다는 점을 수정의 근거로 들었다. 조 교수는 우리나라 교회에서 사용하는 예배용어 중 잘못된 게 많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 당신”에서처럼 하나님을 당신으로 부르는 것도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당신은 3인칭에선 극존대어로 쓰일 수 있지만 2인칭에선 존대어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아들이 자기 아버지에게 “아버지, 당신”이라고 할 수 없듯이 이와 같은 말은 고쳐져야 한다는 것이다. “주여, 하나님 아버지시여!”도 잘못된 표현이라 할 것이다
어느 목사님이 겪었던 아주 오래된 이야기이다. 하루는 장로님 한 분이 목양실로 찾아오더니 노트 한 권을 꺼내 놓는다. 그 노트에는 그 목사님이 부임해서 지금까지 설교한 내용이 빼곡히 기록되어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목사님은 자신의 설교에 얼마나 은혜를 받았으면 이렇게 한 주도 빠지지 않고 기록을 했을까를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했다. 그러나 그 다음이 걸작이었다. 그 장로는 노트를 접어놓은 곳 몇 군데를 펴면서 이렇게 말한다. “이 예화는 몇 년 몇 월 몇 일에 쓴 거고, 이 본문은 몇 년 몇 월 몇 일에 사용했던 본문입니다. 그런데 재탕을 하시다니요.” 그 순간 그 목사님이 숨이 막히는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예화는 좋은 것이면 다시 사용할 수도 있고, 성경본문에서 한 번 설교로 완벽하게 할 수 없을 때는 또 다시 선택할 수도 있고, 또한 필요성이 있다면 다시 사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때 그 목사님은 생각했단다. ‘아하, 똑같은 설교를 듣고 기록을 해도 이런 목적으로 기록하는 사람도 있구나. 저 열정을 긍정적인 곳에 썼더라면 아주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텐데.’ 내가 생각해도 그 열정이 아깝기만 하다. 그런데 실상은 이 사람에게 목사의 설교가 문제가 되
여름이 시작되면서 분주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휴식을 떠오는다면 그건을 바로 ‘여름휴가’를 먼저 생각할 것이다. 육체의 회복을 위해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위해 제일 먼저 ‘여행’을 생각해본다.요즘 아침 출근길의 기차안이나 전철에서의 풍경은 ‘내 손안의 스마트폰’이 인간의 편리함속에 혼잡한 세상의 조급함속에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노인들이 가끔 젊은이들에게 전철역에 대하여 묻고 있어도 모두 이어폰으로 귀를 막고 있어 누구 하나 대답하지 않는 세상이 됐다. 모두들 귀를 이어폰으로 막고 음악이나 자기의 세계에 빠져있기 때문이다.영성운동가인 리처드 포스터는 그래서 “분주함이 이 시대의 대적”이라고 말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에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말씀하셨다. 우리 기독교인들의 진정한 ‘쉼’은 무엇일까? 고민해 보아야할 과제가 아닐까 싶다.우리의 일상에서 뉴스들이 우리에게 힐링의 역할을 할 때가 있다. 침례병원이 부산 초량에 있을 때, 병리과장으로 경북의대 출신이신 허만하 박사가 재직하고 계셨는데 부산문단에서는 유명하신 시인으로 활동을 하셨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허 박사가 얼마전 대한민국 예술
시인 하이네는 이런 시를 쓴 적이 있다.“인생은 병이요, 세계는 병원이다. 그리고 죽음이 우리들의 의사인 것이다”질병은 실로 인류를 지배하고 있는 폭군이 분명하다. 질병은 수 만가지이지만 건강은 오직 하나뿐이다. 그러므로 질병 없는 무병 건강 상태는 인류가 원하는 행복한 삶의 큰 요건이 되는 것이다. 건강은 이처럼 질병없는 강건한 심신의 상태가 기본 요체가 된다. 질병은 인류 역사와 그 문명과 늘 동행해 왔다. 질병의 역사, 질병의 종류는 인간의 역사처럼 유구하며 그 종류도 다양하다.사전적인 의미로 볼 때 질병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혹은 심신의 불균형 또는 퇴화로 인한 정상적인 생리나 정신적 기능이 손상된 상태라고 가르치고 있다.그러나 성경에서는 질병의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언급을 하는데 쳇째 하나님의 진노와 형별의 수단으로 온다. 둘째 사단과 귀신의 역사로 온다. 셋째 인간 스스로의 과오나 그릇된 의지의 결과로 질병이 기인됨을 말하고 있다.질병은 인류를 불행하게 만드는 가장 보편적이며 구체적인 요인이다. 큰 통증은 질병의 기본적인 폐해인 것이다. 질병은 어떤 형태로든 고통을 준다.인간으로 하여금 정상적인 사회 활동, 인격적인 행동을 할 수 없게 한다.
우리 교단에는 총회 산하에 여러 기관이 있다. 학교와 병원을 비롯한 국내 외 선교를 담당하는 기관과 남녀 연합회와 교회진흥원 그리고 11개 단체가 있다. 모두 교단 성장에 혈관과 같은 중추적인 일을 감당함으로써 교단의 성장과 발전에 공헌하고 있고 있다.그러나 아쉽게도 장로교, 성결교, 감리교 등에 구성되어 있는 주일학교를 위한 단체는 형성되지 못했다. 오랫동안 우리교단의 아쉬운 한 부분으로 남아 있었다. 금번 침례교전국교사연합회(이하 BTN)는 오랜 진흥원의 오랜 기도와 총회의 협력으로 기초를 세울 수 있었다. BTN을 통해 다음과 같은 꿈을 이루어가고자 한다. 그것은 주일학교의 성장이다. 교단에 속한 다수의 교회에 어린이들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이것은 단지 교회의 여건에 의한 것만 아니라 인구의 감소에 의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부 대형교회를 제외하고 다수의 소형교회에 주일학교의 인원감소는 자연스럽게 주일학교를 섬기는 교사의 섬김도 줄어들고 좋은 성경양육을 위한 지원도 다수의 교회에서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주일학교의 성장을 위한 필요를 채우기에는 개 교회의 상황이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다. BTN을 통한 주일학교의 성장에 한 초점이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신장을 향한 세계적인 흐름을 타고 최근 동성애 합법화와 정당화가 공공연히 추진되고 있다. 몇해전 동성애에 앞장서온 사람을 국가인권위가 인권상을 준다고 해서 반대한 적이 있다. 그런가하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동성애를 조장하는 것을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만큼 동성애가 널리 퍼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를 조장하려는 몇가지 사건이 있었다.먼저는 학생인권조례이다. 학생인권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 자문위원회가 ‘동성애(同性愛)’를 허용하는 조항을 조례안에 포함시킨 것이다. “성 정체성에 대한 기본권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말로 명분을 삼았지만 대다수 학부모·교사는 “오히려 동성애를 조장할 수 있다”며 당혹해 했다. 학생인권조례는 집회 허용도 모자라 학교에서 동성애까지 허용하는 것으로 너무 앞서가는 일이며, 보통 학생들도 다른 생각을 갖게 해 동성애를 조장할 수 있는 법인 것이다.또한 차별금지법안에 의하면 동성애는 초 중 고등학교 성교육 시간에 동성애는 물론이고 동성간 성행위를 함께 가르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동성애자들이 공교육을 통하여 양산될 것이다. 이법이 통과되면 동성애에 반대 입장을 표현한다면 3천
최영태 필리핀 선교사가 선교하는 중부루손 앙겔레스에 예수의 거리가 있습니다. 이곳은 GDP 2275억$ 세계 45위에 걸맞지 않게 완전한 빈민촌입니다. 이곳의 사람들은 하루 벌어 하루 먹기도 힘들며 일거리가 없어 노는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아이들도 많이 낳아서 한 가정에 5~6명이나 됩니다.이곳에 셀리나 라는 여인이 살고 있습니다. 셀리나는 BIC 교회에 출석했지만 지금은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암으로 투병중이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진찰조차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채 야위어가고 있습니다. 근처에 한국에서 온 의료선교팀이 들어와 사역하는 곳이 있어서 초음파 검사를 받게 했습니다. 의사의 진단은 자궁경부암 2기 정도로 추정했습니다. 2기 정도면 그리 심한 것은 아닙니다.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만 받아도 살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셀리나의 형편은 수술은 커녕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상황입니다.지금 예수의 거리에는 예수가 필요합니다. 예수께서 가난한 자들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그들의 고통을 해결해 주셨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던 것처럼 오늘 예수의 거리에도 그들의 따뜻한 친구가 되어줄 사람들이 필요합니다.셀리나를 도울 수 있다면 그녀 주변의 모든 가난한 자
말씀과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는 교회에는 물질적인 재정이 뒤따른다. 무엇보다 받은 은혜가 감사하며 선교, 전도, 구제 등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를 위해 성도들은 헌금을 내고 있다.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재정부 또는 재정국을 두며 여러 목적 헌금들을 정리하고 물질이 필요한 일에 교회의 재정을 기획하고 집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한국교회는 재정의 투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물질과 관련된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의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기도 했다. 연합기관의 선거에 거액의 금품이 오고 가며 이로 인해 결국 연합기관의 분열이라는 결과도 나타났으며 모 대형교회는 헌금의 일부를 목회자가 임의로 사용하고 이를 횡령한 사건은 한국교회 스스로 재정에 대한 방만한 사용과 이를 무감각하게 받아들였던 성도들의 책임이라 할 수 있다.물론 대부분의 교회는 교회의 재정을 “하나님의 재정”이라 여기며 세상의 자금 운영보다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사용하고 있다. 또한 모 교회는 외부 감사를 통해 재정 운용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교회가 본연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정운용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성도들은 자신들이 낸 헌금에 대해 사
세상에서 태어나 살아온 평생의 날이 백일 조금 넘은 사내아이가 이용실에 생애 최초로 이용을 하러 왔는데 무려 세 사람이 동원됐다. 아이 엄마가 가운을 입고 아이를 안았고, 이용사가 아이의 머리카락을 깎는 동안 다른 미용사는 아기 시선을 끌려고 재롱을 부린다. 도리도리 까꿍, 그러자 신기하게도 아이가 방긋거린다. 문득 궁금했다. 도리도리 까꿍이 무슨 뜻일까? 뜻이 있기는 할까 말이다. 우리 선조들에게는 오랫동안 내려온 전통 육아법이 있는데 바로 ‘단동십훈(檀童十訓)’이 그것이다. ‘단동십훈’은 ‘단동치기 십계훈’의 줄임말로 단군왕검의 혈통을 이어받은 배달의 아이들이 지켜야 할 열 가지 가르침이라고 한다. 즉, 0~3세까지 육아를 하는 방법이 담겨있는데,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세상의 이치를 바르게 알아 진리에 순응하며 인간의 참 도리를 알고 살라는 교훈이 담겨있다고 한다. 그런데 비록 단동십훈이라는 말은 생소하지만 담겨있는 내용은 놀랍게도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어린이 놀이 육아법으로, 도리도리, 곤지곤지, 잼잼, 짝짝꿍으로 모두 한자이다. 나를 포함하여 이런 놀이들이 ‘단동십훈’에서 유래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나씩 뜻을 살펴보자
어느 날 인가, 잘 알고 있던 사람이 연락이 왔다. “교회를 옮겨야겠는데 좋은 교회를 한 곳 소개 해주세요” “아니 지금 출석하는 교회가 있지 않습니까?”“있기야 하지요. 그런데 목사님 설교가 도무지 마음에 와 닿지 않아서요. 좋은 설교를 하시는 목사님이 시무하는 교회 좀 없어요?”그 사람은 ‘좋은 설교’에 대한 갈망으로 교회를 옮기고 싶다고 했다.나는 “좋은 설교란 없습니다 오직 바른 설교가 있을 뿐” 이라고 했다.“어떤 설교를 듣더라도 언젠가는 싫증이 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 출석하는 교회에 좀더 진득하게 눌러 있으라”고 권면 했지만 이미 기존 교회에서 마음이 떠난 그 사람의 마음을 돌리기는 힘들었다.나는 그 사람에게 예언 아닌 예언을 했다.“당신이 ‘좋은 설교’를 찾아서 교회를 옮기고, 설혹 합당한 교회를 찾더라도 조금 지나면 ‘더 좋은 설교’를 찾아 다시 길을 떠나게 될 것이다” 라고 말이다.주변 사람 가운데 이 친구와 같이 비슷한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좋은 교회 없습니까?”“은혜스럽게 예배드리는 교회를 찾고 싶은데요”“찬양이 살아 있는 교회에 가고 싶은데요”“기도가 살아 있는 교회는 없습니까?”“사랑이 충만한
각 교단은 그 교단이 갖는 독특성을 함유하고 있다. 성경을 이해하는 전반전인 공유에도 교단이 지니는 신학적인 이해에 차이가 있다. 대체로 구원에 대한 부분과 교회에 대한 부분에 차이가 교단의 성격을 두드러지게 나타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교단의 신학적인 입장은 교단 신학교의 가르침에 국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교단의 구성원 전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된다. 우리교단의 다음세대를 위해 바른 성경관을 가지고 침례교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할 책임이 담임목회자를 비롯한 담당 사역자들에게 있다. 이것은 교단의 정체성에 대해 분명한 이해가 전제되어 있어야 하며 이러한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교단 공과이다. 각 교단이 갖는 다양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교단 공과를 발행하는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단순히 외형적인 평가나 시각적 자료의 차이의 접근이 아니라 교단의 공과 교육을 통해 교회의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침례교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게 되기 때문이다. 단지 어떤 공과의 구성이 잘 되었다는 것이 교회학교의 어린이들을 섬기는 교사들의 편의나 혹은 사역자들의 입장에 따라 취사선택되고 있다면 부분적인 효과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