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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은 희망의 꽃을 시들고 썩게 합니다!

7월 총무 보고

무더운 날씨와 장마의 불편함 속에서 평강 중에 지내시기를 소망합니다. 지금은 개교회와 지방회 별로 정기총회에 필요한 행정으로 인준, 상정안건, 총회등록 등을 관심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침례신문의 총회장이 드리는 글은 마치 제108차는 그 정체가 거짓이다! 라고 할 정도로 거짓을 주장하기에 바로잡고자 합니다.


1. 말콤 C. 펜윅 한국 침례교 선교 130주년 기념행사는 말 그대로 이벤트성 행사로 끝이 났습니다. 교단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어야 할 오랜만의 행사는 아쉬움 자체였습니다. 성장대회도, 선교대회도 아닌 그들만의 잔치였다고 봅니다.


* 4월 30일의 임시총회는 집행부를 향한 불신임의 언어였습니다. 
* 세계대회라고 했지만 국내모임으로도 믿기 어려운 적은 인원이었습니다.


2. 소송 때문에 총회장이 못살겠다고 합니다.
* 소송을 누가 먼저 했나요?   누가 더 힘들고 죽을 것 같을까요?
1) 총회장직무를 시작하는 날, 선관위원 3명을 소환, 직무정지, 해임으로 간다면 
2) 총회현안에 홍모목사가 소송의 영이 씌었다는 등, 개인의 명예를 훼손한다면,
3) 총회장 선거운동 시에 약속한 것들이 허위임에 자신이 무시당하는 것 같다고 공문을 보내고 하소연을 해도 응대가 없다면!
4) 4월 30일 임시총회에서는 소송했다고 대의원권 박탈, 홈페이지 아이디 삭제 등을 당하고 기본적인 권리를 잃어버렸다면
5) 임원들의 자격이 없다고 총회결의대로 바꿔라 했더니 문제없다고 법으로 가라고 하여 그 결과 8명이 무효라고 나왔어도 항소까지 한다면,
6) 총무의 건도 총회장이 먼저 소송하여 7번의 재판으로 총회재정을 마구 쓰며 회기를 지나도록 시간을 끄는 것입니다.


* 위의 목회자들이 소송 외에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었을까요? 
최근에 총회장은 가처분재판결과는 총무로 인정하도록 하는 확정인데도 법으로 가 있으면 직무정지가 유지된다는 상식에 맞지 않는 주장으로 총무의 업무를 방해합니다. 총무는 법적인 방법을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러나 인내하고 있습니다. 


3. 총무가 전반기 감사를 거부하였음이 문제 라고 하는 것 또한  거짓입니다.
마치 총무가 총회재정을 사적인 이익을 위해 쓴 것으로 표현했습니다.  명예훼손이고 거짓입니다. 총회감사들은 총무와의 대화를 통해 충분히 이해한 후 상황은 아닌데 총회장의 요청도 있으니 그래도 뭐라도 좀 보자, 해서 24페이지 분량의 준비된 자료를 검토했지만 임원회 회의록이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 이번에는 이렇게 밖에 안 될 것 같다는 결론을 얻게 된 것입니다. 


총회 감사들이 전반기 감사를 마쳤다고 보고서 작성한 것을 원만하게 되지 못했다고 하시지요, 라고 의견도 전달했습니다. 이를 빌미로 5월30일부터 특별감사단 등으로 별칭을 쓰며 역사상 처음으로 조사위원장 도장을 새기고 하다가 갑자기 7월 8일 임원회에서는 특별자만 빼면 문제없다하며, 동의하세요. 땅땅! 거짓입니다.


규약의 근거가 없었음을 인정하고 특조단을 무효화하고 규약에 의거 다시 조사위원회를 하든지 해야 합니다. 특감으로 시작했다가 두 글자 빼면 된다고 총회장이 방망이 두드리면 되는 것이 상식이 아닙니다.
조사위 결과를 내놓겠다고 하는데 여전히 불법입니다. 


4. 대의원에게 드리는 사과와 임시총회를 제안합니다. 
지금은 총회장이 교단 앞에 하는 사과가 우선입니다. 그리고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선관위원등 인준을 받지 않으면 엄청난 혼란이 예견됩니다. 임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인정하고 규약을 지켜야 합니다. 총회장이니까 문제없다가 아니라 대의원들의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거짓은 거짓을 낳습니다.


5. 불투명하거나 정당치 못한 행정과 재정은 총회장과 임원들이 한 것입니다.
행정과 재정을 총무가 못하도록  막은 것이 제108차 회기 임원들입니다. 재정과 행정을 총무가 못하도록 하고도 재정, 행정 감사를 총무가 부정직하고 불투명하고 사적인 이익을 위해 거부했다고 주장합니다. 감사가 제대로 안된 것은 총회장이 재무부장 직무정지 당하게 하고 임원회의록 등 행정을 숨겨서 그런 것이 맞지 않습니까?


총무는 규약에 위배됨으로 특감단(?)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확인하지만 지난 신문내용의 재정장부가 정리되지 않고 임원회에 재정보고가 안되고 한 것은 총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입니다. 재정결제에 총무를 완전히 막은 것이 총회장입니다. 
저는 교단의 명예를 위해서 거짓을 바로 잡겠습니다.


총무는 상황 때문에 일주간이라도 미루자고 하다가 할 수 있는 감사를 다 한 것입니다. 이때에도 총회장이 이렇게 되었으니 감사가 원만하지 못할 것이라 사과하고 설명하는 것이 맞는 것이지, 총무의 잘못으로만 돌리느라 급급한 것은 총회 대의원들을 속이는 행위입니다.


* 이번 보고에서 밝히는 사실은 제109차 정기총회시 총무보고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 안에 총무를 해임하든지 총무를 뽑든지 하는 방법이 아니면 임원회 회의록이 없는 그대로 대의원들께 내용이 없는 공란으로 보고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총회장의 글에 대해 답변하는 것이므로 다음 주에 불법적인 재정지출과 인선문제, 총회장의 윤리문제, 교회세우기협의회건, 그리고 현재의 임원들의 책임 등을 전함으로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교단을 위해 사실들을 이제는 공개하겠습니다.


다음호 신문에 이어서 교단을 위한 총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총무 조원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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