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오산교회(김종훈 목사)는 궐동성전과 세교성전에서 동시에 ‘만만세 선교축제’를 개최하며, 선교의 감동을 두 배로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하나의 교회, 두 개의 성전에서 동시에 이뤄진 이번 축제는 이전보다 더 넓고 깊은 헌신의 물결을 일으켰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선교의 비전을 새롭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교는 가장 아름다운 헌신” 이날 강사로는 주원장 선교사(전 카자흐스탄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다. 그는 로마서 10장 13~15절을 본문으로 삼아 ‘아름다워지는 비결을 알려드립니다’란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대해 나눴다. “선교는 단지 어려운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아름다운 사역입니다. 교회는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선교사를 파송하며, 후원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주 선교사의 말씀은 성도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며, 선교의 본질과 교회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다음세대의 뜨거운 반응… “저도 선교사가 되고 싶어요!” 이번 선교축제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유초등부 어린이들의 반응이었다. 아이들은 선교 메시지에 집중하며, 복장 체험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 산하 세계선교훈련원(원장 김중식 목사)은 지난 5월 22일 대전 훈련원 비전홀에서 제35기 장단기 선교사훈련 수료예배를 드렸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4일부터 12주간 진행됐으며, 부부 8가정과 싱글 4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수료예배는 송호철 목사(늘사랑)의 설교로 시작돼, 김창호 목사(새생명)의 기도와 박종철 목사(새소망)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제35기 훈련은 ‘Build-up Training’이라는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과 함께, 참가자의 65%가 30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세계선교훈련원은 변화하는 선교 환경 속에서 선교사가 단기 훈련만으로 준비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장단기 선교사훈련 이후 7년 단위로 ‘MUT-pro(Missionary Upgrade Training – Professional)’라 불리는 선교사 연장훈련을 통해 재파송하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이번 장단기 훈련은 신임 선교사들이 선교의 기본 구비와 현지 적응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30대 훈련생이 전체의 65%를 차지한 것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30대는 30~40년간 사역할 수 있는 ‘선
포항중앙교회(김중식 목사, 사진 왼쪽 두 번째)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의 기념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과 군선교사후원회장 박재근 목사(세계로향하는), (재)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 전 이사장 엄기용 목사는 지난 6월 5일 세계로향하는교회에서 김중식 목사와 함께 군경선교회 60주년 기념사업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포항중앙교회는 군경선교회 창립일인 12월 5일의 전날, 12월 4일에 열리는 ‘전국 지방회 회장·총무 초청 60주년 군선교의 날’ 행사를 후원하고, 주요 기념사업에도 동역하기로 했다. 군경선교회는 오는 6월 24일 세계로향하는교회(박재근 목사)에서 60주년 기념예배 및 구국기도회를 드릴 예정이며, 이날 이사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7월 12일에는 미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미주총회) 주관으로 육군훈련소에서 침례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경선교 60년의 역사를 연표 형식으로 담은 영상을 제작해 전국 교회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중식 목사는 “이 시대의 다음세대인 청년 선교를 위한 가교가 바로 군선교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군경선교 후원이 또 하나의 마중물로 새겨지기
방어교회(이새 목사)는 지난 5월 29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새 목사는 “미래 침례교단 목회자를 배출하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피영민 총장은 “침례교단을 이끌어갈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방어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귀한 열매들이 많이 맺어지기를 축복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새 목사는 대학예배 설교자로 나서 “이 시기”(롬 13:11)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범영수 부장
목산문학회(회장 장길현 목사)는 지난 5월 29일 대전대흥교회(정인택 목사)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경건예배는 장길현 목사(성광)의 사회로 조성배 목사(행복한)가 대표기도하고, 정용훈 목사(하늘빛사랑)가 성경봉독을 맡았다. 이어 정동일 목사(한밭 원로)가 ‘가장 고상한 지식’(빌립보서 3:7~9)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재옥 목사(부평중앙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정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사업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목산문학’ 제28호 발간과 출판기념회, 재정보고 등이 공유됐다. 이어진 신안건 토의에서는 회칙 개정과 함께 ‘목산문학’ 제29호 발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신인상’ 제정, 회원들의 한국문인협회 등단 지원 방안, 신입 회원 모집 등 문학 사역의 외연 확대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된 ‘목산문학회 온라인 독서모임’에 대한 평가와 향후 활성화 방안도 공유됐다. 총회를 마친 후에는 대전대흥교회가 식사를 섬겼으며, 다과는 유병곤 목사(새울산)가 헌신했다. 목산문학회는 침례교회 내 목회자, 사모, 전도사,
축구선교회(회장 이기도온 목사, 사무총장 심현종 목사)는 지난 6월 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대회는 개회예배로 시작됐다. 예배는 준비위원장 정동규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사회로, 박경호 목사(복음 사무총장)가 대표기도를, 송용석 목사(그교협 총무)가 성경봉독을 맡았다. 우리교단 이욥 총회장(부대회장)이 ‘산 개 죽은 사자’(전도서 9:4)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개회식은 예장백석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욥 총회장이 대회사를 전하고 개회를 선언했으며,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성수 목사와 예장백석대신 총회장 박성국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전년도 우승팀인 할렐루야팀(정범진 목사)과 임마누엘팀(김일엽 총무)이 우승기를 반납했으며, 선수 선서와 내빈 소개, 광고에 이어 이욥 총회장, 정동균 목사, 이영무 목사의 시축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할렐루야A조에 속한 축구선교회는 기독교하나님의성회, 예장합신, 나사렛성결교와 경기를 치렀으며,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아쉽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송우 국장
대전중부지방회(회장 전주영 목사)는 지난 5월 19~22일 3박 4일간 일본 규슈 지역의 로마 가톨릭 순교지와 나가사키 등 주요 선교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여정에는 지방회 소속 목회자 부부 33명이 함께했으며, 첫날인 19일에는 가라쓰를 시작으로 니지노 마쓰바라, 가가미야마 전망대를 방문했다. 2일차인 20일에는 야마다교회, 이키츠키관, 히라도 자비에르 기념성당, 소토메 엔도 슈사쿠 문학관, 나가사키 평화공원, 원폭자료관, 일본 26성인 순교지, 그라버 정원, 운젠 크리스천 순교비, 운젠 온천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일본 내 로마 가톨릭과 개신교의 역사적 유적지를 돌아봤다. 지방회장 전주영 목사(선화)는 “이번 일본 선교지 방문은 복음의 불모지였던 땅에도 선교의 씨앗이 뿌려졌음을 확인하는 귀한 자리였다”며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 복음으로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우 국장
대전침례교연합회(연합회장 임헌규 목사, 사무총장 노승경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충북 제천에서 대전지역 원로 목회자들을 초청해 섬김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원로목회자 약 40여 명과 연합회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청풍호를 중심으로 케이블카 탑승과 비봉산 전망대 관람, 청풍나루 크루즈 유람선 관광 등으로 구성됐다. 원로 목회자들은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감사와 감동을 전했고, 연합회의 정성 어린 섬김에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크루즈 관광을 마친 일행은 대전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함께 나눴으며, 이날 식사 비용은 임헌규 연합회장이 전액 후원하며 마지막까지 원로 목회자들을 섬겼다. 연합회장 임헌규 목사는 “개교회와 연합회를 위해 수고로이 헌신하신 선배 목회자들을 섬기는 일은 후배 된 우리들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침례교회의 본이 될 수 있는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합회는 원로목회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세대 간의 아름다운 동역과 유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송우 국장
목회연구원(원장 김정봉 교수)은 지난 6월 2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 K.B.C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종강예배를 드리며 한 학기를 은혜 가운데 마무리했다. 이번 예배는 원우회 회계 이계향 전도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다 함께 묵도한 후 찬송가 505장 ‘온 세상 위하여’를 찬양했고 이어 원우회 총무 정찬규 전도사가 기도를 드렸다. 사회자가 출애굽기 3장 7~10절 본문을 봉독했다. 김정봉 교수는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 마지막에는 김 교수의 축도로 1학기 종강예배가 마무리됐다. 한편, 목회연구원은 2025학년도 후기 학생 모집이 진행 중에 있으며, 원우들에게는 이를 위한 관심과 기도, 그리고 적극적인 홍보가 당부됐다. 원서 접수는 6월 16일~18일, 입시 전형은 6월 24일에 실시된다. 범영수 부장
구로지방회(회장 김길배 목사)는 지난 6월 2일 충남 부여 원문교회(최현준 목사)에서 지방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최근 사역지를 원문교회로 옮긴 최현준 목사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구로지방회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교제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월례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침례교회의 역사적인 장소인 강경 옥녀봉을 방문했다. 이들은 복원된 한국 최초의 침례교회 건물을 둘러보며, 침례교회의 신앙 유산과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지방회는 앞으로도 지역 교회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며, 침례교회의 뿌리와 정신을 계승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