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 산하 침례교 사회봉사단(이사장 정인택 목사, 상임대표 한덕진 목사)은 지난 9월 16일, 10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에 사랑의 생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114차 총회가 사회봉사단에 강릉지역 가뭄 피해 지원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사회봉사단은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고 10t트럭 2대 분량의 2L 생수 2만 개를 마련해 강릉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강릉시침례교협의회(회장 김형남 목사)에 전달돼 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욥 총회장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사회부장 조한백 목사, 감사 진요한 목사, 사회봉사단 상임대표 한덕진 목사, 강릉시침례교협의회 회장 김형남 목사와 임원진이 함께해 김상영 부시장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가뭄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욥 총회장은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시가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침례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응원하겠다. 하루속히 가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봉사단 상임대표 한덕진 목사는 “강릉시와 귀한 인연을 맺게 돼 감사하다. 강릉지역이 이번 가뭄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한국 최초 침례교회 예배지(향토유적 제38호)인 충남 강경 옥녀봉 안내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작업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연구소(소장 김태식 교수)가 개정 작업을 맡고, 권용도 장로(지구촌)의 후원으로 3개월간 보완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15일 ‘ㄱ자 교회터’에 재설치를 마무리했다. 강경 옥녀봉은 한국 침례교회의 출발점으로, 1896년 2월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침례교회인 강경교회를 비롯해 공주, 칠산, 용안, 신영, 임천, 원당교회 등 주요 교회 설립의 기반이 된 역사적 현장이다. 새 안내판은 최초 침례교회 예배지와 ‘ㄱ자 교회터’를 중심으로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초기 한국침례교회사의 흐름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개편됐다. 이날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은 안내판 보수를 추진한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와 임원진의 수고를 격려했으며, 개정 작업에 직접 참여한 이정훈 목사와 신학연구소 김우용 전도사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기념행사에는 강경지역 윤석일 목사, 남주희 장로, 한병수 강경역사문화연구원 원장, 조용호 목사(칠산) 등이 함께했다. 이욥 총회장은 “강경 옥녀봉 예배지는 한국 침례교회의 뿌리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앙 유산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9월 11일 총회 12층 소회의실에서 재정·행정·기획 관련 후반기 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감사에는 진요한 목사(다누리)와 이요섭 목사(엎드림)가 참여했으며,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와 재정부장 송석찬 목사(안산한양)가 배석해 각종 행정 서류와 행사 관련 재정 사항을 확인했다. 김일엽 총무는 “지난 한 회기 사업을 문서로 정리하고 접수 문건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며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115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앞에 신뢰받는 총회, 투명한 총회로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송우 국장
114차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는 최근 경상지역 산불로 전소된 베데스다교회 이규자 담임전도사에게 재건 헌금을 전달했다. 이번 헌금은 전국 침례교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이 함께 모금한 것으로, 베데스다교회가 새롭게 건축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이 총회장은 이규자 전도사에게 교회 현황을 듣고 함께 기도하며 격려했다. 그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교회는 무너지지 않는다”며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 속에 베데스다교회가 다시 세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데스다교회는 지난 의성지역 산불로 인해 예배당이 모두 잿더미로 변하는 피해를 입어 재건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범영수 부장
존귀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3500여 침례교회 모든 동역자들과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114차 한 회기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가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침례교 총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교단과 교회를 위한 섬김과 헌신으로 이뤄졌기에 가능했습니다. 모든 동역자 여러분의 협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총회는 국가적으로 위기의 시대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공의가 이 나라에 온전히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협력해 왔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다를지라도 이 나라가 바로 서며 이 나라가 안정되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론분열이 아닌 진정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 기도합니다. 지난 한 회기는 참으로 다양한 사역들이 전개됐습니다. 목회자(선교사) 자녀 영성 캠프를 시작으로, 전국지방회 의장단 워크숍,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 100만뱁티스트전도운동, 역사편찬․보존위원회 신설, 신사참배거부기념예배, 농촌교회 자립 콘퍼런스,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목사인준자교육, 다음세대 여름 캠프 등 이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으로 이뤄졌습니다. 무엇보다 10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서기 윤찬호 목사)는 지난 9월 4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 대예배실에서 115차 총회 의장단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선관위 백남천 목사(천안중앙)의 사회로 시작해, 서기 윤찬호 목사(우리)의 기도와 홍석오 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홍 위원장은 “공개토론회를 열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신 데 감사드리며, 공정하게 선거운동에 임해 준 두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어떤 후보자가 교단을 위해 총회장의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을지를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은 선관위 부서기 서광선 목사(서광)의 진행으로, 기호 1번 김선배 목사(디딤돌 협동)와 기호 2번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약력 소개 후 토론 방식이 안내됐다. 이어 공통질문으로 △총회장 출마 목적과 비전·정책 △임기 동안 우선 추진할 핵심 사역 △다음 세대 이탈 현상에 대한 대책 △은퇴 목회자 지원 방안 △미자립교회 지원 정책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당면 과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한 문답이 있었다. 후보자들은 각 질문에 대한 입장과 공약을 발표한 뒤, 상호 교차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108차 총회가 적립하지 못했던 노후후원금 미적립금 88,757,048원을 최종 적립했다. 총회는 교회가 납입한 총회 협동비의 20% 또는 30%(105차 회기 이후 납입분)를 노후후원금으로 적립해 왔으며 108차 회기에는 재정 결산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88,757,048원이 적립되지 않았다. 이에 114차 총회는 총회 회기 예산 중 총 4회에 걸쳐 각각 1000만원(1, 2차), 2000만원(3차), 48,757,048원(4차) 노후후원금 미적립금을 완납했다. 이욥 총회장은 “이번 적립을 마지막으로 각 교회의 노후후원금 적립에 차질이 없게 됐으며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총회 재정 운용이 이뤄져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이번 회기 사업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고 집행할 수 있게 힘을 써준 총회 본부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일엽 총무는 “매 회기마다 노후후원금 미적립금 문제가 해결이 쉽지 않았기에 이번 114차 회기에 이 문제를 마무리지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앞으로 노후후원금 적립이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건전한 재정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9월 8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산하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김태식)의 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해 2000만원을 후원했다. 총회는 지난 1월 9일 총회 임원회에서 ‘역사편찬․보존위원회’(위원장 이욥 총회장) 출범을 결의하고 한국침례교 역사의 체계적이 정리와 보존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역사편찬·보존위원회’는 교단의 역사적 자료와 유물들을 수집·연구하고, 새롭게 발굴된 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한국 침례교 역사를 새롭게 집대성하고 교단의 역사적인 자료와 유물들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욥 총회장은 “이번 후원이 역사박물관 건립의 밑거름이 되어 한국침례교의 역사와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피영민 총장도 “귀중한 후원금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를 잘 활용하여 역사박물관이 교단 역사의 중심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위원회는 이 외에도 △강경 옥녀봉 최초 예배지 및 ‘ㄱ자 교회’ 예배터 입간판 수정 및 교체, △교단 역사와 특성을 소개하는 팜플렛 제작, △‘새로 읽는 한국침례교회사’ 저술 등을 전개하며 교단 구성원들이 뿌리 깊은 신앙
114차 총회 역사편찬․보존위원회(위원장 이욥 총회장, 역사위원회)는 침례교회 역사에 대한 새로운 배경과 신학적 의미를 담아낸 ‘새로 읽은 한국침례교회사’를 발간한다. 지난 4월 15일에 발족한 역사위원회는 ‘새로 읽은 한국침례교회사’ 발간을 위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용국 교수를 저자로 한국침신대 김태식 교수,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 감사 이요섭 목사 등이 편찬 및 감수위원으로, 이정훈 목사를 편집협력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발간 작업에 들어갔다. ‘새로 읽는 한국침례교회사’는 김용해 목사(1964)와 이정수 목사(1990)의 역사책 이후, 35년 만에 총회 감수를 거치는 세 번째 공식 역사책으로 기존의 침례교 역사를 종합하고 새로운 역사를 발굴하며 역사적 사실에 관한 근거 제시, 역사의 객관성을 담보하고 기존 역사책에서 기술한 역사의 배경과 신학적 의미를 풍부하게 담아냈다. 이번에 발간한 ‘새로 읽는 한국침례교회사’는 115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책의 수익금은 침례교 역사박물관 건립에 사용된다. 이송우 국장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교총)이 지난 3월 산불피해를 입은 베데스다교회(이규자 전도사) 재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총회와 한교총은 총 4억 5000만원의 후원금을 베데스다교회에 지원하고 교회 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총회는 경상지역 산불 발생 이후 전국교회의 동참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했으며 한교총 모금액을 지원받아 베데스다교회를 지원키로 했다. 베데스다교회는 의성지역 산불로 교회 건물과 시설물이 잿더미로 변하는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재건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욥 총회장은 “교단적으로 피해 구호헌금 모금에 힘을 써준 동역교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별히 한교총이 관심을 가지고 이번 구호헌금에 함께 해준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한교총과 연대해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활동에 침례교 총회가 함께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