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그래함전도대회50주년기념대회(상임고문 김장환 목사, 대표대회장 오정현 목사) 준비위원회는 지난 3월 17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빌리그래함50주년기념대회는 오는 6월 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빌리 그래함의 아들인 플랭클린 그래함이 설교자로 나서 50년 전 여의도광장에서의 성령의 놀라운 역사와 은혜를 재현한다. 단합대회는 빌리 그래함의 손자 로이 그래함의 인사로 시작했다. 로이 그래함은 한국의 복음을 향한 열정을 언급하며 “하나님께서 한국 땅에 어떤 역사를 일으키실 것을 기대하며 이를 위해 수많은 이들이 함께 중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극동방송 한홍근 목사(양육국장)가 참석자들과 함께 구호제창하고 준비위원장 김의식 목사(치유하는)의 사회로 최성은 목사(지구촌)가 기도했다. 최성은 목사는 복음의 불모지와 같은 이 땅에서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다시 한 번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힘써 간구했다. 대표대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는 환영인사에서 “1973년 전도집회를 통해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50년을 성장하며 발전해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한다”며 “이번 집회는 미리 준비하고 은혜를 사모하며 준비하는 집
전세계 빈곤지역에 희망을 선사하고 있는 (사)월드베스트프랜드(대표 차보용 목사, 회장 성열학)는 지난 3월 16일 수원 이비스 엠베서더 호텔에서 월드베스트프랜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의 밤은 2012년부터 케냐 바링고의 빈곤과 교육문제를 해결하며 월드베스트프랜드와 후원기업들이 함께 지역사회를 돕는 일을 전개하면서 이뤄진 행사이다. 현재 월드베스트프랜드를 통해 케냐 바링고는 119개 학교에 5500여 대의 컴퓨터를 공급하고 월드베스트프랜드 ICT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케냐 바링고 원두 개발 사업과 커피 밀공장을 설립하며 지역사회의 소득 수준을 현실화시켰다. 월드베스트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은성, 김정화 부부의 사회로 사물놀이와 주요 내빈들의 입장으로 후원의 밤을 시작했다. 이어 국민의례, 월드베스트프랜드 미션 회장 류재훈 목사의 기도, 월드베스트프랜드 대표 차보용 목사가 인사했다. 차보용 목사는 “저의 동역자였던 엘리야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생명을 걸고 시작했던 이 사역이 우리의 작은 후원과 기도로 케냐 바링고에 기적을 일으켰다. 앞으로 더 많은 기도와 관심으로 바링고에 희망을 선사하는 일들이 풍성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월드베스트프랜
대전시장로회연합회(회장 안하균 장로)는 지난 3월 1일 3․1절 104주년을 맞아 칠산교회(조용호 목사)와 강경 옥녀봉에서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전문도슨트자격을 소유한 조용호 목사는 80여 명의 회원들을 맞이하고 “한 알의 밀알이 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12:24)란 내용으로 침례교회의 선교역사 이야기를 전달했다. 조용호 목사는 엘라씽기념선교횔르 통해 강경과 공주, 칠산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는 내용과 펜윅 선교사의 이야기,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교회 지도자들의 투옥되고 교단이 폐쇄되며 교회 재산들이 몰수되는 아픔의 이야기들을 전하며 일제에 항거한 침례교회의 역사를 참석자들에게 풀어냈다. 조용호 목사는 “5월 10일 침례교회가 신사참배를 거부해 교단이 폐쇄된 아픔을 기억하며 이를 기념일로 제정해 강경 옥녀봉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며 “신앙의 정체성과 믿음의 숭고한 순교 정신이 오늘의 침례교회를 만들었다. 어떠한 고난과 시련 핍박이 닥쳐와도 신앙 선배들의 믿음을 본받아 담대하게 이겨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영재 대전·충정지방국장
목포극동방송은 지난 3월 3일 목포극동방송 신사옥 공개홀에서 ‘사옥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는 목포극동포럼회장 조명재 장로의 사회로 진행했다.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의 기도, 장흥운영위원장 최옥주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양동제일교회 곽군용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곽 목사는 이사야 54장 2~3절 말씀을 본문으로 ‘선교의 지경을 넓히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앞으로 더욱 목포극동방송이 지역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신사옥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목포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 증경회장 김양 목사(낙원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배를 마친 후 참석한 모든 이들은 다함께 마음을 모아 송출 버튼을 누르며 새 주소에서의 첫 방송을 시작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목포극동방송은 전남 서남권 모든 성도들의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을 하게 됐다. 목포극동방송이 전남 서남권 지역에 더욱 큰 부흥의 불길을 일으킬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주시고 함께 동역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한편,…
2023년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원회(공동대회장 이철, 이순창, 권숭웅, 이영훈, 오정현 목사, 감경철 CTS회장, 실무대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절 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활절 퍼레이드를 통해 기독교 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함께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단순한 문화 축제를 넘어서 부활절이라고 하는 기독교적 가치를 서로 공유하는 복음의 장이자 전도의 장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활절 퍼레이드 실무대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는 “광화문과 시청 광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노래하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활의 행진을 한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가치 있는 일”이라면서 “이번 ‘2023 부활절 퍼레이드’는 위대한 생명의 역사를 낳는 기적의 행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동대회장 CTS 감경철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뚫고 나와 3년 만에 서울 중심에서 열릴 ‘2023 부활절 퍼레이드’는 우리 사회에 예수 부활의 기쁨과 건강한 기독교문화를 확산시킬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뒤, “분열과 갈
고든콘웰신학교(총장 스캇 선퀴스트) 산하 코든콘웰인스티튜트가 현장 목회와 선교 사역 역량을 키우는 사역역량 프로그램 신입생을 모집한다. 매년 9월부터 1년 4학기(2023년 9월 ~ 2024년 7월)를 한국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고든콘웰신학교의 총장과 핵심 교수의 비대면 강의와 온라인 자기주도학습과 멘토링, 한국교회 어드바이저가 지도하는 1박 2일 대면 공동 학습으로 구성된다. 정규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3년 이상 목회 또는 사역 경험이 있는 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해외 온라인 참여도 가능할 수 있다. 특히 목회학 석사 학위자(D. Div.) 학위자가 이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고든콘웰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D. Min.) 과정 2년 차에 편입학 할 수 있는 특전도 준다. 마감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다. 문의 www.GCI-Korea.org 이송우 국장
성경적 세계관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이사장 이영석 목사, 호프미션)은 지난 2월 2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페트라홀에서 2023년 학부모 총회(회장 김진희)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호프미션에 학생을 보낸 한국인 재학생 부모와 학교 관심자, 졸업생 동문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호프미션은 한국에서 2월과 6월 각각 학부모 총회와 호프 총회, 필리핀에서 12월, 전교생과 부모님들이 참여하는 호프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학부모 총회 1부 행사는 서울, 경기, 충청, 대전, 호남의 5개 지역별 학부모들의 소개와 인사, 학부모 간증, 방문 학부모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희 학부모 회장은 “아이들을 호프로 보낸 부모들이 호프를 생각하고 기도와 물질로 협력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오늘의 만남이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학부모 간증은 3명의 학부모가 단상에서 자녀들을 호프미션에 보낸 이유와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 호프를 통해 변화된 자녀와 부모 자신의 모습을 나눴다. 이들은 ‘호프가 왜 좋은지? 왜 호프에 보내게 됐는지? 호프에 아이들을 보내고 느낀
주안대학원대학교(이사장 주승중 목사, 총장 유근재 목사)는 지난 2월 27일 주안장로교회(주승중 목사) 주안성전에서 주안대학원대학교 개강예배 및 유근재 총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예배는 조해룡 기획총무처장의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4대 유근재 총장의 약력 소개, 이사장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가 유근재 총장에게 임명장과 교기를 전달했다. 유근재 신임 총장은 “선교적 사명을 품고 있는 주안대학원대학교에 부족한 종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선교적 지평을 새롭게 열어가며 복음의 열정을 담은 이들을 귀한 목회 사역자와 전문인 사역자, 평신도 최고경영자 등을 품으며 나아가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또한 유 총장은 “인천에 첫 복음이 들어왔지만 전문 신학교는 이 학교 외에는 없는 것이 사실이기에 더욱 복음을 들고 나아가야 하며 선교하는 복음 공동체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신학교를 섬기고 한국교회에 헌신하는 자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근재 총장의 제자인 김성욱 목사가 총장 명패를 전달하고 우리교단 김인환 총회장이 유근재 총장에게 취임 축하패를, 원우회장이 취임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야곱의 축복’의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지난 2월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3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발표회’를 가졌다. 기윤실의 한국교회 신뢰도 여론조사는 2008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7차 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다.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3.1% p이다. 응답자 4분의 3, 한국교회와 목회자 불신 먼저 한국교회를 신뢰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신뢰한다는 21%, 신뢰하지 않는다는 74%로 지난 6차 조사인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신뢰도가 10.8% 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차 조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실시한 조사로 7차 조사와 비교했을 시 코로나19와 관련한 한국교회의 대응이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7차 조사에서 무종교인의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도는 10.6%였으며 기독교인은 60.2%로 나타났다. 기윤실은 응답자를 특성별로 봤을 때 기독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에서 긍정적인 인식보다 부정적인 인식이 높았고 이념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의 응답자(41.1%)가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진보적인 성향의 응답자(11.8%)일수록 낮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2월 8일 서울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첫 모임을 갖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에 동참하기로 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총회장 김주헌 목사)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회의는 튀르키예 긴급 구호에 대한 각 교단별 참여와 피해복구를 위한 협력 등을 논의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는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에서 연쇄 대지진으로 큰 피해가 난 것을 마음으로부터 아파하며 위로를 드린다”며 “한교총은 모든 회원 교단과 함께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하면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한국교회봉사단을 통해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단장들은 차별금지법안 및 평등법안, 건강가정기본법 일부개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국가위원회법 일부개정안,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안 등 동성애를 옹호하고 전통적인 가족개념을 해치는 법안 추진에 교단별로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 한교총 주요사업인 출산장려를 통한 저출산 극복 동참, 사립학교법 개정안 반대 및 재개정 촉구, 종교인소득과세 재정·회계 교육, 재난재해 치유를 위한 봉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