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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에 평화의 주님이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1)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든 침례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이뤄진 놀라운 역사입니다. 특히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 설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그 분은 희망의 메시지, 회복의 메시지,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감격의 순간을, 복됨의 순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이 땅의 왕으로 오신 분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오셨지만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2023년 바쁘고 어려운 한 해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보내고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모두가 참으로 많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이고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침례교 총회는 교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단 전체 교회들의 생각과 의중을 다 담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이 미

탐방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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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은 목사 “시대의 아픔을 직시하며 하나님 뜻 구하자”
경기도침례교연합회(대표회장 차보용 목사, 사무총장 이길연 목사, 경침연)는 지난 11월 27일 분당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분당채플에서 경침연 연합 부흥회를 진행했다. “우릴 사용하소서, 진정한 부흥을 위하여”란 주제로 진행한 부흥회는 경침연 사무총장 이길연 목사(새서울)의 사회로 경침연 상임회장 조병일 목사(성은중앙)의 대표기도, 경침연 차보용 대표회장(월드베스트프랜드)이 환영사를 전했다. 서울남부지방회 정연학 목사(행복한)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개척교회 사역에 대해 간증하고 차보용 목사가 이번 오프닝 세미나와 부흥회를 위해 물심양면 애쓴 최성은 목사(지구촌)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정연학 목사는 본인이 코로나19를 세번이나 걸리는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복음의 열정을 붙잡고 이웃을 향해 나아가는 교회사역을 소개하며 이를 지원하고 협력해준 경침연과 지구촌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목사는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며 불가능한 현실이지만 하나님께서 돕는 손길을 붙여주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주셔서 이웃을 향한 섬김과 나눔이 이뤄졌다”며 “특별히 교회가 복음을 들고 일어설 수 있게 헌신해준 연합회와 동역교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