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머스문화선교회(팻머스)는 고난주간(4월 11~16일)을 맞아 미디어회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팻머스는 지난 2005년부터 고난주간 미디어회복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미디어를 단순히 단절하는 ‘금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의 방향과 흐름을 전환하는 ‘가려 먹기’로 이어지는 미디어 ‘회복’을 강조한다. 즉 고난주간 동안 예수님의 십자가와 고난에 집중하고자 비기독교적인 문화를 절제하고 신앙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선택하는 ‘미디어 지혜롭게 사용하기’ 캠페인이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SNS 등 이 시대는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미디어를 소비하고, 미디어로 소통하며 살아가고 있다. 더 나아가 단순한 동영상 공유 플랫폼이나 라이브 플랫폼을 뛰어넘어 가상의 세계를 만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전 세계적인 소통이 더욱 더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3월 기준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누적 가입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 이 통계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많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예상과 다르게 길어지면서 개인의 미디어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미디어 플랫폼이 더욱 인
기독 OTT ‘퐁당’은 오리지널 영화 ‘더 워크’를 공개했다. ‘더 워크’는 ‘엘 샤다이’ 등의 곡을 작곡한 음악가 마이클 카드의 감동 실화를 다룬 소설 ‘동행’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진정한 멘토 ‘석호’ 역은 배우 강신일, 그를 통해 참 제자의 길을 걸어가는 ‘하경’ 역할은 배우 김진태가 맡았다. 이외에도 배우 성 병숙, 김지은 등이 출연했다. ‘더 워크’는 주인공이 소명의 삶을 살아가면서 겪는 고민들을 멘토의 조언과 사랑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오늘날 크리스천들에게 진정한 제자도의 의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1일은 역사와 철학, 신학을 두루 전공한 광주 벧샬롬교회 김형익 목사가 ‘더 워크’를 해설하는 영상 콘텐츠 ‘씨네클래스’도 ‘퐁 당’을 통해 공개한다. 또한 노인이 소년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이야기 ‘조나단 스페리의 비밀’ 여자 크로스컨트리팀의 이야기를 다룬 스포츠 무비 ‘리 멤버 더 골’ 어린이들을 위한 ‘유다의 사자:부활절 대모험’ 등 새로운 영화들도 최근 ‘퐁당’에 업데이트했다. ‘퐁당’은 지난해 2월 첫 출시 이후 3D애니메이션, 로맨스, 스포츠, 다큐 등 복음을 담은 다채로운 장르의 국내·외 영화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정민 작곡가가 작곡한 창작 오라토리오 패션 ‘마가 수난곡’이 오는 2월 21일 저녁 7시 30분 여의도에 위치한 영산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마주한다. 수난곡, 패션(Passion)은 ‘열정’이라는 뜻과 ‘고난’이라는 의미를 함께 가진다. 수난 곡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17세기 독일작곡가 하인리히 쉬츠의 ‘누가수난곡’ ‘마태 수난곡’ ‘요한수난곡’ ‘십자가상의 칠언’을 비롯해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마태수난곡’ ‘요한수난곡’이 있다. 수난곡은 극중 역할을 연기하는 가수 뿐만이 아니라 관객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소통하는 인물인 매개체가 있다. 이번 ‘마가수난곡’은 이 복음사가의 역할을 판소리가 담당해 새로운 극적 효과를 선보인다. 긴장감이 흐르는 마가의 다락방에서부터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그리스도의 수난 장면과 그 기저에 흐르는 역설이 판소리와 합창, 파이프오르간, 국악·타악 앙상블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의 성찬으로 꾸며진다. 이정민 작곡가는 “이번 작품은 온갖 배신과 모함, 핍박과 고난을 몸소 겪은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처럼 혼란스러운 시대의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다. 긴장감이 흐르는 마가의 다락방에서부터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그리스도의 수난 장면과 그…
교계 문화기자모임 CC+는 지난 12월 17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베들레헴 예배실에서 ‘2021 연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연말세미나는 워십빌더스 박철순 대표, 교회친구다모여 은희승 대표, 빅퍼즐연구소 강도영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올 한해의 기독교음악, 뉴미디어 플랫폼, 영상미디어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순 대표 “자신을 돌아보고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워십빌더스 박철순 대표는 올한해 CCM계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꽁꽁 얼어붙었다”고 표현했다. 예 배 음 악 이 나 CCM사역 모두 사람들이 모여서 그곳에서 공연을 하든지 예배를 하는 그러한 활동이 있어야 하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모이기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대표가 꼽은 기독교 음반 시장의 변화는 몇 년전부터 이어져 온 음반에서 음원으로의 전환 추세와 CCLI(Christian Copyright Licensing International, 기독교 저작권 라이선싱 인터내셔널)의 등장으로 인한 저작권 개념의 강화 등이다. 먼저 음반시장의 경우 CD 시장이 거의 사장됐을 정도라고 박 대표는 이야기했다. 외국의 예배 음반이나 어
CCMSTAR(씨씨엠스타)는 지난 10월 30일 시즌7 본선 무대를 열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신인사역자 발굴과 찬양사역 지원 프로젝트인 씨씨엠스타 대상은 자작곡 ‘뭇 별’로 대회에 나선 최주은 양(부평소망)이 수상했다. 이밖에 금상은 유찬(신촌아름다운), 은상 김승민(모두의), 동상 임혜은(광주동신), 소정호(만나)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씨씨엠스타는 그동안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었으며 2020년에 열려야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올해 10월에 본선 무대를 갖게 됐다. 100여 팀이 참가했고 그중 TOP 12인 선정돼 1차 멘토링캠프와 2차 본선대회 발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찬양 싱글앨범 1곡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범영수 차장
CBS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Happy Birth K’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인구위기에 대한 경고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수많은 정책과 예산이 투입됐다. 하지만 합계 출산율 0.84명, 2028년 인구절벽 사태와 직면해야 하는 현실을 우리는 마주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CBS는 ‘Happy Birth K’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연대의 장을 마련한다. CBS는 지난 11월 11일 CBS 목동사옥에서 이번 캠페인을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범사회적 기구 ‘생명돌봄국민 운동캠프’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는 각 정당의 대선 주자들과 기독교계 지도자들, 보건복지부 양성일 차관,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등 교계를 비롯해 여러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연대를 다짐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문재인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양성일 보건복지부 차관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을 소개했다. 같은 날 저녁, 출범식에 이어 CBS가 주관하는 Happy Birth K 포럼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전
극동방송은 지난 11월 9일 소방의날 59주년을 맞이해 롯데콘서트홀에서 ‘2021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극동방송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음악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하고 함께 사랑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올해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전국 각지의 소방관과 소방가족, 그리고 순직소방관의 유가족 등 소방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노래와 다양한 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2021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는 현직 소방관들로 구성된 뮤지컬 팀 ‘하트세이버’와 ‘한국기독소방대원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함께 이끌었다. 현직 소방대원으로 구성된 뮤지컬팀 ‘하트세이버’는 서울·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소방관련 119노래 메들리’를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현직 기독소방관들로 구성된 ‘한국기독소방대원합창단’은 테너 류정필과 소프라노 김성혜 그리고 극동방송 어린 이합창단과 함께 ‘함께가자, 승전가’를 부르며 소방관들의 굳은 의지와 희망을 표현했다. 이밖에도 가수 박기영과 함께 ‘내일 일은 난 몰라요’ 가수 이준영과 함께 ‘주님의 사랑 등을 함께 노래했다. 이어 테너…
일주일에 기독교 출판을 통해 출간되는 도서는 평균적으로 30여종에 달한다. 이 중에 목회자들에게 유익을 주고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책은 몇 종이나 될까? 다양한 신학관련 서적과 설교집, 신앙에세이, 교육, 상담, 목회 등의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책을 읽고 싶어하는 독자들이 책을 선정하기란 쉽지 않다. 출판사가 제공하는 신간 소개나 리뷰 등으로는 어느 정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누군가가 먼저 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해준다면 어떨 까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게 된다. 대전의 한 대형교회 교육목사로 오랜 시간을 사역했던 박군오 목사는 책을 좋아하고 책에 대한 애정이 많은 목회자다. 특히 대전 침례서관을 방문해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분야의 책들을 살펴보는 것을 즐거워했다. 그리고 그가 생각한 것은 모두가 공감할수 있는 책들을 소개하고 이를 목회자들에게 소개해주는 내용을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평소 친분이 있던 대전 침례서관 이대성 목사와 함께 유튜브 채널 ‘목사의 서재’를 오픈했다. 박군오 목사는 “‘목사의 서재’는 목회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목회자의 마음을 담고 있다. 특히 기독교 신간 서적을 선택하는데…
홍대 기독교문화거리 ‘수상한거리’와 백석예술대학교 교회실용음악과 미디어선교팀은 해외선교지와 개척 교회를 위한 찬양교육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하는 온라인 찬양 콘퍼런스를 기획했다. 백석예대 교회실용음악과 학생들은 매년 방학기간에 해외 선교지에서 개최했던 음악캠프를 대신해 온라인 으로 예배를 도울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부활절, 크리스마스 절기와 예배곡 3곡을 편곡해서 뮤직비디오와 파트별 레슨영상 30여개를 제작했으며 신청자에게 연습용 MR을 필요한 곳에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열방의 선교지, 교회찬 양팀, 찬양을 배우고 싶은 이들이라면 모두 가능하며 신청은 백석예술대학교 교회실용음악과 유튜브에 링크를 통해 10월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범영수 차장
CGNTV는 지난 10월 4일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암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말랑말랑 톨레레게’를 퐁당 (fondant) 앱을 통해 선보였다. ‘말랑말랑 톨레레게’는 기독 OTT 퐁당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귀여운 캐릭터와 배경 그림, 재미있는 목소리까지 더한 그림 암기법이 적용돼 남녀노소 더 쉽게 말씀을 암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가정에서 어린 자녀들의 성경 교육에 활용하기 편리하다. 성경구절은 해설을 더한 기존의 퐁당 암송프로그램 ‘톨레레게’ 구절과 동일하다. ‘톨레레게’는 ‘톨레(Tolle)=집어 들고, 레게(Lege)=읽어라’는 뜻으로 유대인의 ‘학가다’ 학습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퐁당 (fondant)의 ‘성경암송 프로그램’이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핵심성구 204구절을 뽑아 8명의 목회자들이 출연해 각 구절의 시대적 배경 등을 해설해주고 영상 후반부에는 해당 구절을 같이 따라 읽고 퀴즈처럼 풀게 했다. 편당 6~7분짜리 짧은 영상이며, 총 80편으로 현재 퐁당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기존 ‘톨레레게’가 배경 해설과 반복 암송으로 말씀의 이해를 도왔다면, ‘말랑말랑 톨레레게’는 누구나 부담 없이 집어 들어 입안에서 즐기는 젤리처
CGNTV의 유튜브 콘텐츠 ‘KNOCK 밭간양반’은 지난 8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서울 웹페스트 영화제’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부문을 수상했다. 국내 유일의 국제 웹 콘텐츠 영화제인 ‘2021 서울웹페스트 영화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27개국 180여 개 수상후보작들이 경쟁하며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했 다. ‘KNOCK 밭간양반’은 기독교 콘텐츠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하면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연출을 맡은 이가연 PD는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사는 이들을 담아내기만 했는데도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복음을 전하는 따뜻한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NOCK 밭간양반’은 서울역의 노숙인들과 서울의 한 교회 목사 님이 산골에서 농사지으며 벌어 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콘텐츠다. 노숙인들을 ‘인생에 실패한 낙오자’로 보지 않고 ‘하나님이 찾으 시는 한 영혼’으로 보는 목회자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4월에 공개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준 ‘KNOCK 밭간양 반’은 유튜브 KNOCK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범영수 차장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청량한 가을 바람처럼 위로와 힐링이 될 수 있는 나니아연대기 작가 C.S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가 뮤지컬로 제작돼 새롭게 올라간다. 뮤지컬 천로역정의 제작사 조이피플(대표 김창대)은 오는 9월 4일 북촌아트 홀에서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무대에 올린다. 원래 7월 말부터 올릴 예정이었던 이 작품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리면서 공연이 1달 정도 연기됐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고참 악마가 신참 악마에게 편지로 교육을 시키는 형식으로 이뤄진 작품으로 이번 뮤지컬은 ‘인간영혼 유혹의 기술서’란 부제를 달았다. 인간을 타락시키기 위한 흥미진진한 악마들의 교묘한 술책과 심리 방법들이 잘 묘사돼 있다. 블랙코메디 형식의 이 공연은 촌철살인의 명쾌함과 ‘예수’를 ‘원수’로 표현하는 등 역설과 반어법, 창작음악이 덧붙여져 원작의 의미와 상상력이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제작사인 조이피플은 백신접종서를 보여주면 관람할인을 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범영수 차장
CBS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가 마련한 ‘2021년 지식(GSEEK) 콘서트’가 막을 열었다. 매월 2회씩 6개월 간, 총 12명의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출연하는 ‘2021년 지식(GSEEK) 콘서트’는 오프라인 강연과 비대면 양방향 소통 방식의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27일 ‘공부보다 중요한 우리 아이 인생 교육’이란 제목으로 시작한 첫 강연은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가 출연해 ‘존리에게 배우는 우리 아이 경제교육’을 주제로 이야기했고, 이어서 스타 강사 김미경 씨가 출연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에 도전하라’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8월은 ‘한국을 다시 본다’ 9월은 ‘후회 없는 육아’ 10월은 ‘어려움을 넘는 방법’ 11월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12월은 ‘내 삶을 가꾸는 지혜’를 주제로 명사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 지식 포털(www.gseek.kr)을 통해 양방향 소통 온라인 강좌에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에 등록된 참여자들은 강연 중 실시간 질문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비경기도민이거나 강좌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유튜브(경기도 지식 채널)를 통해 자유롭게 실시간으로 시청할
제17회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에 CGNTV가 제작한 단편영화 ‘샤론컵밥’이 경쟁 부문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의 공식 상영작으로 초청됐다. ‘샤론컵밥’은 문지인, 정하담 등이 출연한 단편영화로 자라온 배경이 다른 두 사람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내용을 담은 따뜻한 영화다. 작품을 연출한 김소윤 PD는 “우리가 하나 되는 것에 관심이 많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하며 만든 영화”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영화는 작은 동네에 새롭게 문을 연 ‘샤론컵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새로운 가게가 동네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자 사장 ‘은혜’의 짜증은 늘어간다. 여기에 탈북민 출신의 알바생 ‘지숙’ 이 자꾸만 매장에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을 시끄러운 트로트로 바꿔 틀자 ‘은혜’는 끝내 참지 못하고 스피커 코드를 뽑아 버렸다. 살아온 배경도, 처한 입장도 서로 다른 사장과 알바생의 갈등이 어떻게 해소되는지 주목된다.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된 영화 ‘샤론컵밥’은 지난 8월 13일과 15일두 차례에 걸쳐 메가박스 제천에서 상영됐다. 특히 13일 오후 5시 상영은 연출 김소윤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은 제
사회에서 일탈한 ‘위기청소년’ 그들의 방황 이면에는 관심에 목마른 어린 10대의 영혼이 있다. 그들에게 관심을 쏟는 한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최승주 권사, 조호진 집사 부부는 소년희망공장을 열고 희망을 잃어버린 위기 청소년들을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세워가고 있다. CGNTV는 지난 7월 25일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위기청소년에게 손을 내미는 이들의 이야기인 ‘다큐 본-넘어진 소년에게’를 방영했다. 여성가족부의 지난 2015년 통계에 따르면 가정과 사회의 방임 속에 또 다른 피해자가 되어버린 위기 청소년은 전국적으로 약 77만 명이다. 최승주, 조호진 부부는 “우리들이 만나는 아이들은 살기 위해서 탈출하는 것”이라며 극단의 끝에 서 있는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이들은 카페를 열어 아이 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직접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돕고 있다. 특히, 위기 청소년들이 미혼모, 미혼부로 이어지는 사례를 접하면서 미혼모를 위한 자립 매장도 함께 운영하며 이들을 위한 사역도 함께 하고 있다. 오랜 시간 함께해도 달라지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때도 많지만, 부부는 언젠가 그들의 변화를 보리라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보내신 아이들을 먼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와 집회들이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5월 첫째 주일은 각 교회마다 예배의 열기가 뜨거웠다. 수많은 성도들이 주일 영상예배가 아닌 현장예배로 함께 했으며 특별히 어린이주일로 지키며 다음세대를 위한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와 함께 둘째 주는 목회자 주일로 준비하며 말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는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침례교회에서 있어 5월은 가슴 아픈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달이다. 바로 일제 총독부에 의해 교단이 강제로 해체되고 재산을 몰수당한 일이다. 우리교단은 1889년 12월 8일 한반도 땅을 밟은 캐나다 선교사 말콤 펜윅의 선교로 시작됐다. 지금의 북한 원산에 본부를 두고 한반도 전역은 물론 해외선교에 주력하며 만주와 시베리아까지 생명을 걸고 자비량으로 복음 전파 사역에 매진했다. 그러다가 1944년 5월 10일 일왕에 의해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해체되고 교회가 폐쇄를 당하며 수많은 지도자들이 투옥되는 좌절을 겪었다. 이 모든 것은 오직 말씀과 복음으로 세워진 침례교회의 정체성이자 성경적 신앙을 표방했던 선진들의 신앙고백이라고
3년 만에 정확히는 757일 만에 일상을 회복했다. 정부는 2020년 3월 22일 도입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년 1개월 만인 지난 4월 18일 종료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엔데믹 체제로 전환을 말한다. 이에 따라 일상회복은 세상과 교회, 특별히 한국교회가 크게 환영하면서 엔데믹 이후의 교회 사역들을 본격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하고 있다. 여전히 코로나 오미크론 대유행은 진행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역당국은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아래 거리두기 체제를 전격 해제하고 나섰다. 그동안 교회는 코로나로 인한 적잖은 고통과 사회로부터 따가운 비난을 함께 받았다. 집단감염의 진원지라는 오명을 받기도 했지만 선제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자발적으로 예배 인원을 축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는데 협력했다. 교회 내에서 이뤄지는 방역체계는 내부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를 막는데 주력했으며 성도들에게도 교회 시설 이용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해 나갔다. 방역기관과 코로나 의료기관을 응원하고 응급 물품들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지역사회에서 돌보기 힘든 소외계층과 이웃을 향해 방역물품과 긴급구호물품들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섬겨왔다.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전국교회들 대상으로 조사한 교세 분석 통계를 2주에 걸쳐 본보에 게재했다. 이번에 발표한 총회 교세보고서는 전체 3098개 교회 중 83.1%인 2575개 교회 지역 분포, 전체 목회자 통계와 교인 통계, 연령별 분포, 재정 현황, 자립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교단 안팎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교세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교단의 미래를 구성하는 목회자와 다음세대이다. 현역 목회자의 55.2%인 2625명이 50~60대에 집중돼 있고 30대 이하 목회자는 16.9%인 803명으로 나타나 목회자의 고령화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학령인구로 인해 신학교의 정원이 줄어들었고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에 목회 사역으로 전환하는 인원도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교단의 미래를 위해 현재의 담임목회자가 후진을 양성하고 사역자를 키워나가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 하지만 그동안 후진 양성보다는 교회 사역에 집중하고 교회 부흥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차기 리더십을 이끌어야 할 인재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총회와 신학교 등 기관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이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게 된 지 3년째다. 매번 코로나19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이 이제는 너무나 아프지만 지금 우리가 가장 꿈꾸는 것은 일상의 회복이자 모이는 예배의 회복이기에 다시금 단어들을 꺼내든다. 지난 3년간 교회는 많은 것을 잃었다. 사실 단순히 코로나19 하나 때문이라고 말하기엔 여러 사회문화적 요소가 작용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의 다양한 모습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장기간에 걸쳐 이어온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인해 엔데믹으로 현재의 상황이 변한다고 하더라도 다시 교회의 대면 예배로 모두가 돌아올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또한 그 사이 희생을 강요당한 많은 교회 공동체들이 다시금 일어설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이러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신천지를 비롯한 수많은 이단들이 한국교회를 향한 마수를 거두지 않고 있어 한국교회가 이를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고 있다. 문제는 교회뿐만이 아니다. 우리 사회 또한 국민통합이라는 당면한 과제 앞에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월 지방선거일까지 불안은 계속될 전망이다. 20대 대통령 선거는 현 정권과 새로운 정권
교회의 부흥과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연합기도회인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해 6월, 12일간의 일정으로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열려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기도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른 인원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했으며 말씀과 기도의 잔치를 펼쳤다. 매 회차별 3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국교회가 동참했던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침례교회가 기도운동을 전개하며 한국교회의 회복과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나가는 말씀 회복 운동, 기도 회복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도 이 말씀과 기도 운동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1일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포항과 부산, 광주, 대전, 논산, 서울, 안성, 원주를 거쳐 세종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매주 연합기도회를 연다. 또한 지역별로 기도회를 진행하며 대면 참여와 비대면 참여를 동시에 이끌어 내기 위해 준비했으며 특별히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 사역과 함께 지역 복음화와 영혼을 살리는 일에 이번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침례교회는 연합과 협동 정신을 기반으로 지역교회의 연합을 꾀하는